네임드 외국인 감독은 두가지 경우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1. 유럽빅리그나 유럽유명국대 맡아서 국제대회에서 성과낸 감독
2. 변방리그나 변방국대 맡아서 국제대회에서 성과낸 감독
K리그가 여태까지 데리고 온 네임드 감독은 후자입니다.
물론 후자가 이뤄낸 성과가 더 어려울수 있지만
후자 감독이 큰대회 한번으로 전자 만큼의 연봉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한동안 주목을 받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이니셜과 상관없이 제가 생각한 후보는 두사람입니다.
1. 크리스 콜먼
풀햄시절
강등권팀 구해서 임시감독에서 정식감독되서 4년 지휘
레알소시에다드시절
스페인2부 5위로 좋았지만 바뀐 구단주와 마찰로 사임
코벤트리시티시절
잉글랜드2부 19위로 강등권으로 밀려나자 사임
AEL시절
그리스리그 시절인데 금융위기로 돈못받자 계약해지
웨일즈
유로2016 4강 돌풍을 일으키며 최고 전성기
선더랜드
잉글랜드 3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해임
허베이
8위팀 맡아 6위로 합격점 그러나 다음시즌 부진으로 경질
EPL 감독 한지는 정말 오래전 일이었고
이후에는 유럽2부리그나 그리스 리그를 돌았죠..
선더랜드가 3부리그 강등 당하고..
중국에서 부진으로 경질된거 보면 많이 하향세지만
그래도 그전에 괜찮았고 웨일즈를 유로2016때 4강에 이끈 감독.
2. 이반 요바노비치
APOEL
Al-Nasr
Individual
키프로스 APOEL에서 네 차례 리그 우승과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등을 일구고,
2016년엔 UAE 알 나스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등을 이끈 지도자입니다.
APOEL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은 키프로스 클럽팀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었습니다.
사실 서울에 어떤 감독이 올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정말 이름난 네임드가 온다고 하면
유럽 빅리그 출신 지도자들을 생각하기 쉽지만
국대 선임 과정에서도 봤듯이 정말 많은 돈을 주지 않은 이상
자신의 본무대인 유럽에서 활동하고 싶은게 유명감독들입니다.
전북만 해도 축협 예산 만큼 풀수 있는 구단도 아니고..
그래서 선택한게 모라이스고 우리가 국대까지 해도
현실적으로 최선으로 선택한 감독이 벤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변방팀 이끌고 큰 무대에서 성과낸 경험 있는 감독
만약 온다면 그런 감독일거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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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토크방
K리그
서울이 선임할만한 그나마 현실적인 외국인 감독.
궁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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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21: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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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이게 최선일것 같네요. 빅리그 감독은 아니지만 중소리그에서 성과가 많은 감독
연봉이 어느정도였는지 모르지만 귀네슈 감독처럼 축구환경과 비전 등을 어필하면 또 모르겠죠 라고 하기엔 너무 개판이죠 서울이...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