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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준비를 하던중 티비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귀가 중이던
자신의 어머니를 치어 숨지게한 사건에 대해 나오더군요
간혹 음주운전을 무신 자랑처럼 또 걸리지않은것을 천운인냥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 그 무용담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술에 관한 짧지만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가벼운 이야기부터~
1. 술의 기원
이 세상에서 최초의 인간이 포도를 심고 있었다.
여기에 약마가 나타나서,"무엇을 하고있는가?"하고 물었다.
인간이 말하기를 "나는 훌륭한 식물을 심고 있지"라고 하자.
악마는 "이러한 식물은 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하였다
인간은 악마에게" 이것은 매우 달고 맛있는 열매를 맺지.
그 즙을 마시면 당신은 아주 행복해 질꺼야"라고 말하였다.
악마는 그렇다면 자기도 친구들에게 꼭 가져다 주어야겠다고 하면서
양과 사자. 원숭이와 돼지를 죽여서 그 피를 포도밭에 거름으로 뿌렸다.
그리하여 거기서 포도주가 생겼다.
처음 마시기 시작할 때는 양과 같이 온순하고.
조금 더 마시면 사자와 같이 강하게 되고.
그보다 더마시면 원숭이처럼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른다.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돼지처럼 추잡해진다.
그것은 악마가 인간에게 준 선물인것이다.
마빈 토케어의 탈무드 중에서...
2. 음주(알콜)과 음주운전의 과학적 법률적 의견
1. 음주운전 측정거부는 면허정지가 면허취소 된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호흡측정기에 숨을 불어 넣을 것을 3회
요구받았으나 숨을 제대로 불어 넣지 아니하였다면 그 이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혈중 알콜 농도를 판정한 결과 운전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 하더라도 측정불응을 이유로 운전면허를
취소 할 수 있다( 행정심판위원는 2004년 9월 6일, 음주측정에
불응하였다는 이유로 운전면허를 취소 운전자가 제기한
행정심판청구에서 이와 같이 의결) 술을 먹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측정거부는 도리어 가중처벌을 받게 된다.
2. 소주 한 병에 음주운전 사고시 최하 1500만원 지불한다.
소주 1병을(7잔) 마시고 신호위반으로 4주 인사사고 낸
운전자는 종합보험에 가입했어도 벌금, 대인·대물 면책금,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 수리비 등으로 총 1500만 원
이상을 지출해야 하며 결국 소주 한 잔당 220만원씩
지불한 셈이다. 막대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고 직장 등
돈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불이익까지 감수해야 한다.
■ 소주1병( 혈중 알코올농도 0.14%) 음주사고
(지금은 알콜농도가 조금 약해지긴했죠~ 참조)
벌금 200~3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500만원.
운전면허 재 취득비 100만원.
인사사고 면책금 200만원
자차는 수리비 평균 100만원.(음주운전 보험처리 제외)
피해자 형사합의금 280만원 (1주당 70만원)
보험할증료, 기타비용 200만 원 등.
3. 늦은 밤 송년회, 아침 출근 음주운전을 조심해라. (언제나)
송년회에서 소주1병과 맥주1천cc를 마시면 혈중 알코올농도
약 0.22% 정도가 된다. 분해속도는 사람에 다른 차이는 있지만
대략 시간당 평균 0.015%이며, 8시간 이후의 출근길에는
(알코올 분해량 0.015% ×8시간) 본인이 취기를 느낄 정도의
어지러움과 0.1% 정도로 면허취소 까지도 해당된다.
혈중알코올의 분해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시간당 평균
0.015%에 이르므로 소주 1병은 최소한 8시간 이상 지나야
완전 분해가 된다.
4. 점심 반주 3잔도 면허정지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는 사람의 체질이나
심신상태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성인 남자가
소주 약 3잔을 마신 경우에는 0.06% 정도
(면허정지: 0.05%이상 0.1%이하)에 해당된다.
저녁모임을 대신하여 아쉬운 마음에 점심을 들며
송년 건배주 3잔이면 면허정지에 해당된다.
■ 술 종류별 음주 후 음주 측정 값(성인 남자 70kg기준. 위드마크 공식)
- 소주 25도(현재는 19~20이죠) (한잔 기준 50ml) : 2잔 0.04%, 3잔 0.06%, 5잔 0.10%
- 양주 40도 (한잔 기준 30ml) : 2잔 0.04%, 3잔 0.06%, 5잔 0.10%
- 맥주 5도 (한잔 기준 250ml) : 2잔 0.05%, 3잔 0.06%, 5잔 0.10%
- 막걸리 6도 (한잔 기준 250ml) : 2잔 0.05%, 3잔 0.06%, 5잔 0.10%
5. 음주운전은 ‘퇴출 1호.”
음주운전은 패가망신으로 이어진다. 특히 정부기관, 군, 기업체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처벌에 대해서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
연말에 음주단속에 적발되면 아예 인사카드를 제외시켜 인사에 반영한다.
일부 정부기관에서는 연말모임에서 음주운전자가 발생되면 동석
선임자에게도 함께 책임을 묻고 있다. 더욱 대형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되면 집 팔아 수습하는 처지로 급락하게 된다.
6. 대리운전 “알바”를 조심하고, 집 주차장까지 간다.
대리 운전 시에는 최소한 10년 이상 경력자나 40대
이상 운전자를 요구한다. ①외지 도로 ② 타인의 차량
③조급한 마음 ④ 2~3년의 미숙한 운전경력
⑤ 심야시간대의 대리운전은 사고를 찾아 떠나는 것과 같으며
면허를 갓 취득한 아르바이트는 경계 대상이다. 특히 부득이하게
대리운전을 이용한다면 보험가입 여부를 따져 묻거나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보험에 가입된 단골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리운전으로 잘 와서 동네입구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도 많다.
어떤 운전자는 APT 주차장 입구에서 자신이 운전하여 주차를 하다
접촉사고로 동네망신과 음주라는 이유로 모든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
7. “無車가 上八字”, 車는 반드시 음주前에 해결한다.
아예 술 약속이 있는 날엔 차를 두고 출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이 정도쯤이야’하는 운전자가 있는데 이 같은 과신은 음주
사고의 원인이 된다. 음주 후에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편한 자신의 차에 대한 유혹에 운전을 하기 쉽다.
8. 송년모임에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추억과 낭만을 찾는다.
술에 취하면 춥고 피곤하기 마련이다.
추우면 본능적으로 옆에 있는 자기 차를 찾게 되고
손쉽게 유혹을 받게 된다. 송년모임에는 평소보다 옷을 따뜻하게
입고 평소에 잊고 지내던 친구들과 만나 옛 생각을 하며 걷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며 추억과 낭만을 되새겨 본다면 음주사고도
방지하고 기억에 남는 송년모임도 가질 수 있다.
9. 선진국의 “지명 운전자”를 활용한다.
야구에서 지명 타자제를 술좌석에서도 도입을 한다.
술 마시지 않는 사람을 지정을 하여 운전을 하게 하는 것이다.
서로 돌아가면서 한 번씩 술을 마시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
운전을 해준다면 그것은 서로의 우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지명운전은 외국의 음주문화에서는 정착이 되어 있으며
연말연시에 활용하면 음주사고를 방지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10. 술 깨려고 車안에서 잠자면 위험하다.
술 깨려고 차안서 잠자다 화재로 사망 “운행 중 事故 아니다”(법원판례)
술에서 깨려고 시동과 함께 히터를 켜고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당긴 채 잠을 잔 건 운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추위에 대비해 시동과
함께 히터를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
자동차에 타고 있다가 사망했더라도 사고가 자동차의 운송
수단으로서의 본질이나 위험과는 무관하게 사용됐다면 운행 중
사고라고 보기 어렵다.
술을 깨려고 차안에서 히터를 켜고 잠시 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가속 패달을 밟아 화재 위험이 크며,
술 취한 상태에서 히터를 켜고 잠을 자다가 질식되는 사고도 매년 발생되고 있다.
3. 개인적인 의견 ㅋㅋ~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를 보면 마치 술을 잘마시고 마니 마시는 사람이 특히 말술을 마셔야
진정한 남자처럼 대접을 받는 사회이다보니 남자들 사이에서 아니 요즘은 여성분들까지
포함 술을 못 마시거나 안마시는 분들은 어디 외계에서 온 사람쯤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잘못된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또 말술문화는 역사속의 인물들중에 간혹
술을 동이째 마시거나 뭐~ 이런 얘기가 전설처럼 흘러내려오고 있는데 그때 당시의 술은
지금의 막걸리보다도 알콜도수가 낮았으므로 그정도는 마셔야 취기가 올랐으므로 그렇게
마셨던 것이지 결코 술이 쎄서 그렇게 마신것이 아닙니다.
요즘 쏘주를 그렇게 마시면 죽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술을 다량 섭취했을경우 상식에서
어긋나는 행동을 보인다면 (본인을 기억에 없을지 모르나 : 전문용어로 필름이 끊어져) 그것을
주위사람들이 지적해준다면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하지만 술이 이성자제력을 매우 상실시키므로
그럴 자신이 없다면 술을 멀리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주변에서 사람들이
멀어질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죠 평상시는 너무 너무 차칸데 술만 마시면
저래~뭐 이렇게들 흔히 얘기하지만 그사람이 술을 마시지 않을때도 사람들은 멀리하려고 합니다
그점을 명심하시고~ 주사나 주정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세요~ 위에서 밝혔듯이 음주운전도 절대
금물이고(나두 포함해서~ 나두 가끔 했징~ 만약 사고가 났다면 한국의 다음 일탈 게시판이 아니라
지옥(음주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으므로~)다음 일탈 게시판에서 반성의 글을 쓰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이제는 다시는 안하지만(차도 없당~ ㅋㅋ 내차~ ㅠ,,ㅠ)
뭐 또 주저리 주저리 두서도 없는 글을 또 쎃습니다만~ 제발 위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또 울모임이 술을 빼고 논할수 없는 그런 모임이고 본인또한
술을 즐기는 편이라(마니는 못 묵어요~ ) 그런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또 장편의 글을 남겨 봅니다~ 다시한번 스압에 죄송함을 말씀드리며~ 20,000
좋은 사람들과 약간의 음주 아니 본인이 견딜수준의 음주로 즐거운 주말들 되세요~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쌩~~유~ 직장인 자양2동에서 구의동 석호필 올림~
지나친 음주를 즐길경우~
첫댓글 태풍이 올라 온답니다 태풍피해 업도록 조심하세요
짤방이 ;; 올해 19살이 되다니... 저 얼굴이~ 으악~
죽으려면 혼자 죽지..왜 음주운전해서 남까지 죽이는거냐고..저 사람은 자기 어머니를 죽였으니 그 마음 오죽할까...
소주한병마시고 급한전화받고 서울올라가던중 음주단속중이였는데 다행이 걸리진 않고 무사통과..그사건이후론 술마시면 절대로 운전안해.. 그날 걸릴까바 얼마나 떨었는지 지금도 생각하면 오싹해지곤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