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국민이 찬성했으니 탄핵을 인정하고 박근혜를 잊는 것이 보수가 살 길이다? 보수우파 일각이 줄기차게 주장하는 바다. 홍준표가 그 중심이고 자유한국당 당권을 차지한 홍준표깃발로 모이는 게 보수통합의 길이라 한다.
그래서 그들은 사기탄핵을 규탄하고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주장하는 소위 박빠가 눈에 가시이고 보수분열의 원흉이라 게거품 문다.
엄연한 이 현실에서 보수통합을 어떻게 하지? 아무리 권력이 무섭고 현실 이해가 달렸다 하더라도 사슴을 말이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파묻어 버릴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 발설한 자를 대밭에 파묻어버린 것처럼?
지금 한국보수가 벌거벗은 임금님 보고 벌거벗었다고 하면 중죄인이 되고 분열의 원흉이 되는 거야? 정치 이전에 인간의 양심 문제 아닌가? 양심을 내던진 인간들이 하는 정치에 올바른 가치, 나라가 있을까?
내 알고 믿기로 넘어진 자는 넘어진 그 땅을 짚고 일어나는 법이다. 사기탄핵에 당했으니 사기를 밝히는 게 전세를 뒤집는 가장 빠른 길이고 또 확실한 길 아닐까? 사기탄핵과 엉터리 수사 재판을 규탄하지 못하는 태극기집회가 문재인정권 음모저지에 얼마나 생명력을 가지고 영향력이 파급될까?
지금 이 혼란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보수가 살고 대한민국이 살 길은, 담백하게 정도로 가고 곧장 적의 중심을 향해 진격하는 것이 아닐까? 여기에 박근혜 사기탄핵진상규명보다 더 날카롭고 또 둔중한 무기가 있을까? 거짓과 선동에 속았다는 걸 국민이 깨달았을 때 돌아올 반향이 가장 무서운 태풍 아닐까?
첫댓글 이글에 대하여 먼하늘님의 의견에 가장 동의합니다. 그래서 이를 파뭍고 가서는 결코 보수통합은 불가하고 통합 되지않는 나머지로 인하여 보수는 영영 돌아오지 못합니다.
좌파들이 선동하는 휏불당이 보수라는 말은 잘못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