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시월의 토요일 오후 은색소나타차량에 4남자들이 남쪽으로 향하는데...
큰고무부를 필두로 평택서 도하리 성환을 걸쳐 아부지 , 매형을 태우고
부여에 있는 롯데 리조트로 출발했습니다.'
10월 20일은 큰아부지 생신 이번 생신은 남자들만의 화려한 외출이었으나
후에 얘기하겠지만 그래도 어딘지 모를 빈자리가 느껴지는 남자들만의 일탈이었습니다.
처음 부여 롯데 리조트에 들어서면서 웅장한 크기의 리조트와 컨트리클럽 롯데 아울렛이 있더군요 .
44평형 장희형회사 리조트는 그야말로 집보다 3배쯤 좋았습니다. ㅎㅎ
짐을 가지런히 풀고서 앞에 역사 문화단지를 구경하려 나와서 갔으나 조금 이른 저녁이 었는데
벌써 폐장시간이 었습니다. 헉 헉 헉
그러나 바로 옆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랫이어서 " 그래 온김에 아부지 생신 선물이나 사자" gogogog
이리 저리 둘러보고 아울랫안에서 문화행사 비스무리하게 퓨전국악행사를 하덕군요 타령인듯 대중가요인듯
알듯 모를듯 한 음악의 한줄기가 우리 모두의 귓가에 스며들었습니다.
아부지의 밑을 책임질 바지를 하나 구입하고 온김에 큰고무부도 담주에 생신이니까 하나 고르시라고 하니까 극구
괜찮다고 너털너털 웃음만 지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 예!~` 난 까다로워서 고르기 힘드니까 아부지꺼나 언능사!!"
이러시던군요 ....
쇼핑을 마친후 저희 방으로 컴백 이제 본격적인 남자들의 밤을 보내기로 .......
엘레베이터을 탈려고 기둘리는데 ...
화려한 일탈의 서막을 여는 대천서 공수한 회를 화려하게 장식하면 케익에 촛불도 켜고 우짜짜짜ㅣ
소주는 시원한 얼음 주전자에 넣어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장희형의 조언에 이렇게 멋들어지게 ㅎㅎㅎㅎ
모두 건배 큰아부지의 67번째 생신을 축하하면서 마시자 부어라 죽자!!!!!!!!
여기서 저도 잠깐 출연 ㅎㅎㅎㅎㅎㅎ
술자리에서 다들 즐겁게 히히락락 ....
그날저녁 소주 11병 맥주 pet 1병, 병맥주 3병 이렇게 마신후 여행비 챙취 고스톱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큰아부지는 침대로 가셔서 누워계시다 주무시다 일어나시다 반복하시며 고스톱에 참여하시고
큰고모부는 고스톱치자고 3,000원 꺼내시고 광 팔고 침대로 大자로 누우시고
매형은 알콜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서 필 받아서 노래방 가자고 보채서 예약했으나 노래방 스케줄이 엉켜서 취고
장희형은 그렇게 알콜을 많이 섭취하고선 고스톱을 치는데 알콜고스톱이라 그런지 판쓸이를 했답니다.
19일 생신 전야제는 이것으로 마무리 짓고 낼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