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다녀오려고 광주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어요.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예요.
캠핑장은 텐트 칠 수 있게 데크로 구분되어 있구요
데크 5~6개씩 한터에 마련되어 있구요.
가까이에 취사장, 화장실, 탈의실이 있어서 편했어요.
화장실, 취사장 모두 깨끗했어요.
각 데크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나무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늘이 별로 없어요.
햇빛 강한 여름보다는 선선한 봄, 가을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전기 사용 가능하니 난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초겨울까지도 무난할 것 같아요.
이 날은 텐트는 치지않고 타프만 하나 치고 고기 구워먹고, 고구마, 오징어도 구워먹고 놀다가 왔어요.ㅎㅎ
디카를 안가져가서 사진찍을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사진찍으라며..ㅎㅎㅎ
다 치우고 뒤늦게 산책하러 가기전에 남편 스마트폰으로 찍었어요.
시어머니랑 시누이네 가족들은 광주에 볼일이 있어서 먼저 광주로 고고~
저희 가족 네명은 산책하고 천천히 광주로.. ^^
저 위에 보이는 곳이 홍길동생가예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착한 형님 건국이..
동생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뒤돌아보며 잘 챙기더라구요.
뒤늦게 올라오며 신났어요~ ㅋㅋ
산책하며 꽃도 보고 ^^
이렇게 가냘퍼 보이는 인형들...........
인형들에게 울 아들들은 마구마구 친한 척 해주고..ㅋㅋ
남푠은 무언가를 살펴보고 있어요..
돌 안에 스피커가...
돌모양인 줄 알고 자세히 봤는데 진짜 돌이었어요.
건하는 아빠 따라쟁이~~
건하도 한번 들여다보기~~
홍길동 생가 들어가기전 흔들다리예요.
아주 살짝 흔들거리는..ㅎ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신나서 몇번을 뛰어다니고.. ㅎㅎ
그네에 앉아서 쉬고..ㅎㅎ
이제 저 위로 올라가면 홍길동 생가예요.
저랑 아이들이랑 사진찍으며 룰루랄라 천천히 갔는데
남편은 이미 올라가서 기다리고 있네요..ㅎ
홍길동생가에 들어가서도 또 사진...ㅎㅎㅎ
연산군일기
중종실록
아... 울 건하... 분명 제 옆에 없었는데
사진찍으려고 하니 어느순간 앞에 와있었어요..ㅋㅋ
사진욕심이 많은 건하.. 제 앞에 딱 붙어서 계속 사진찍어달라는 요구에
건하 독사진 퍼레이드입니다~~ ㅋㅋ
윗쪽을 보고 찍으니 균형감각 잃고 뒤뚱거림서
뒤로 밀려났네요..ㅋㅋ
엄마랑도 같이 찍자해서 한번 찍고..ㅎㅎ
울 건국이.. 사진 언제 찍어주나 기다리고 있었답니다..ㅎㅎ
남편은.. 그만 찍고 빨리 오라고 기다리고 있고..ㅎㅎ
ㅋㅋ 건하 모르게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또 알고 바쁘게 뛰어옵니다..ㅋㅋ
결국 또 이렇게... ㅋㅋㅋ
이건 형아사진인데....
비키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세잡는 건하..
투호도 해보고
지치지 않고 뛰어노는 아들램들입니다~
족구장도 있었어요.
이것저것 놀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고 잘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한켠에서는 무슨 공사를 하는지 못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대집회장(캠프파이어장)도 있었어요.
공연도 이 곳에서 하는 것 같아요.
5월달에는 홍길동축제 행사도 한답니다~
입장료, 사용료는 적당한 편이네요.
어떤분은 아주 저렴하다고 하시던데..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저희는 장수 방화동으로 다닐때 1박에 텐트 하나에 5000원이었거든요. 텐트, 타프 치면 각 5천원씩 만원
홍길동 테마파크는 데크가 별도로 있으니까 한자리에 7천원이면 적당한 것 같아요.
첫댓글 인형들하구 같이 사진 찍은 건국이 몸이 날라 다니네여...^^넘 즐거운 나들이 하셨네여...
말라서 그런가.. 항상 날라다녀여.. ㅡㅡ;;
무척이나 아이들이 즐거워보여요.. ^^ 장성이 큰아빠집인데두 이런곳 안가봤네요.. 저도 장성 갈일있으면 들려볼래요~
산책하기 좋은 것 같아요. 야영장 이용 안하고 산책만 하면 무료입장 하더라구요~ ^^
건하군~~포토제닉상줘야겠어요~~^^
ㅎㅎ 사진찍는 걸 많이 좋아해서 배경사진만 찍으려고 해도 어느새 건하가 사진속에 들어와있어요..ㅎㅎ
엄마밑에서 올라다보는 건하 완전 귀요미에요 ....
계속 그렇게 붙어서 사진만 찍으라고...ㅎㅎㅎ
저번주에 여기 또 다녀왔네요~ 산책하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