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듯이 보라카이가 아무리 공기좋고 물 맑고 놀기 좋은 곳이라고 하드라도 그것도 내 배가 부른 다음이지 배고프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겁니다. 그렇다면 보라카이에선 도대체 어디서 뭘 먹어야 할까? 보라카이에서 먹을 거리에 대해서 좀 알아 보기로 합시다. |
:: 화이트비치 주변 식당/카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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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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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Gala Dive |
- 다이브 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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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Toro Restaurante |
[스페인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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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ambia |
[재즈바] 저녁에는 양식류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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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h Fastfood |
[패스트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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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bas Bar |
[카페] Bar 뒤쪽으로 같은 이름의 '그리스식당'이 있슴. 1인 300p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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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ABOK ROAD → 한식당 '아리랑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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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ba World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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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s Restaurant |
[양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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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hoyo Divers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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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s Diving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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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io Restaurant |
[양식] 프랑스인이 운영, 유럽식 요리와 시푸드, 돌식탁으로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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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1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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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Coconut Restaurant |
[필리핀식당] 돼지고기, 닭 스페인식 찜요리(Paella)가 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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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over |
[양식당] 싸고 맛있다고 소문난 집. 언제나 손님이 많은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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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wo Bar |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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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tilus Diving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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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ukurosan |
[일식당] 사시미, 스시 등 정통 일본식 요리. 1인당 500p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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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ura Bar & Disco |
[바, 디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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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Food Indian |
[인도식당] 'Rogan josh'등 인도요리 전문. 1인당 400p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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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o Ray Restraurant |
[가든식당] 스위스인이 운영, 파스타스, 피자, 스테이크 등. 1인 300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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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Sun Restaurant |
[카페겸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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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 Lapu Diving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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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eidon Dive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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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Place |
[양식당] Bar 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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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oleil Res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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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World Dive |
[다이브 샵] 식당 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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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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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당 |
[한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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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Regency Hot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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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acuda Bar&Rest. |
[양식당] Bar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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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i Nigi Noo Bar&Rest. |
[로칼식당] 시푸드, Bar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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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Di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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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 D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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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Worderland |
[뷔페식당] 일본인이 운영, 뎀부라, 돈부리, 저녀뷔페 1인 17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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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st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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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mond Restau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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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a Da Baffo |
[이태리피자] 파스타스, 피자 전문. 1인 200p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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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boo Restaurant |
[뷔페식당] 필리핀식 디너뷔페, 175p. 김치도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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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 B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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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isay Restaurant |
[뷔페식당] 로컬식 뷔페식당. 1인당 175p. Bar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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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oke Dive |
[카라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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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akery 2 |
[빵집] 보라카이에 공장 2곳, 체인 3곳 있는 빵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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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cay Diving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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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gman Travel |
[여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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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LIPAPA MARK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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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life Diving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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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 Deep |
[다이브 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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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lu Bar & Disco |
[바, 디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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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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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istro |
[스위스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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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Spirit |
[항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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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s Restau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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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pannina |
[이태리식당] 토기항아리에 찐 오징어요리가 유명. 1인 20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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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Lo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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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 Light |
[다이브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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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Barkery 3 |
[빵집] 보라카이내 같은 이름의 체인 3곳중 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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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da Puting Bal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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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Beach Di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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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Stu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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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ol Road |
:: 길거리 노점상
화이트비치에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면 해변도로 여기저기에서 먹거리 노점상이 나타난다. 배를 채우는 식사라기 보다는 군것질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인들은 'Squid Ball'이라고 하는데, 굳이 우리말로 번역을 하자면 '오징어 동그랑땡'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징어를 으깨어 경단으로 만든 것을 기름에 튀긴 것을 꼬챙이에 끼워서 팔고 있는데, 매운 맛이 나는 것도 있고 단 맛이 나는 것도 있습니다. 3개를 꽂은 것이 10페소(약 220원)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요즘 길거리에서 볼 수가 있는데 닭가슴살이나 소시지를 꼬치에 끼워서 구운 '꼬치구이'입니다. 역시 1꼬치에 10페소인데 먹을 만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길거리에서 파는 군것질거리는 땅콩이나 튀긴과자인 스낵입니다. 이런 스낵류를 비닐봉지에 담아서 아래 오른쪽 사진처럼 들고 다니면서 팔고 있습니다.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아무거나 1봉지에 10페소입니다. 그거 1봉지 사서 해변가 백사장을 맨발로 거닐면서 먹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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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 '발룻'
'발룻(Balut)'은 삶은 오리알이긴 한데, 이게 보통 알은 아니고 오리가 되려다 만, 즉 부화장에서 17일 정도 된 알을 부화되기 전 단계에서 삶은 것입니다.
필리핀에선 보라카이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지 저녁 무렵이면 손수레에다 김이 무럭무럭 나게 찌면서 팔고 있으며 필리핀인들이 즐겨 먹는 건강보양식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일부 지방의 재래 시장에 가면 이런 걸 파는 곳이 있습니다. 겉모양은 그냥 보통 계란과 같지만 껍질을 까보면 생기다 만 오리새끼의 형체가 나타나는데, 핏줄은 물론 생기다 만 다리며, 머리며, 털까지도 보입니다. 아마 여간 비위가 좋지 않으면 먹기가 어려울 테지만 몸에 좋다는 보양건강식이라니깐 비위가 좋으신 분들은 한번 시식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1개 10P정도. |
:: 몽골리안 BBQ
외국여행을 가셔서도 굳이 한국음식을 드시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기왕 외국에 간 김에 우리 나라에선 쉽게 먹어보기 어려운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경험이 됩니다.
몽골리언(Mongolian) BBQ는 일종의 뷔페식 요리인데, 우리 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일반 뷔페식으로 미리 음식이 만들어진 것을 각자 먹고 싶은대로 골라서 먹지만 몽골리안 BBQ는 음식재료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빈 그릇에다 자신이 먹고 싶은 고기, 야채 그리고 소스를 뿌려서 가져 가면 요리사가 즉석에서 철판에다 볶아 주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서 안주로도 먹을 수가 있지만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면 밥을 함께 볶아 달라고 하면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가격도 싼 편이라서 1인분에 175P입니다. |
:: 레촌(Lechon)
요즘은 그렇지 않지만 우리 나라에서 집안에 누가 결혼을 한다든지 회갑잔치를 한다든지 할 때는 꼭 돼지를 잡았습니다. 돼지는 주요한 잔치음식중의 하나였습니다.
필리핀에서도 레촌(Lechon)이란 통돼지 구이가 대표적 잔치음식중의 하나입니다. 필리핀의 통돼지 구이 '레촌'은 덜 자란 새끼돼지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새끼돼지를 잡아서 뱃속에다 '다마린드'란 상록식물 잎으로 채우고, 특유의 소스를 골고루 바르면서 굽는데, 잘 구운 레촌은 붉은 생기 납니다. 레촌이란 말은 꼭 통돼지구이에만 쓰는 말은 아니고 통닭구이는 '레촌마녹'이라고 하듯이 통구이를 뜻합니다. 뷔페식당에는 '레촌'이 꼭 있으니 한번 맛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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