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죄송합니다.
CBM은 오늘은 회원 여러분과 춤춤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지금 설악산 밑자락에 와 있습니다.
13일 토요일 10시 반에 서울 출발,
오다가 홍천에서 막구수 먹고,
저녁때쯤 한화콘도에 짐을 풀고,
속초시내로 가서 광어와 숭어 회 진딱 먹고 술도 진딱먹고,
콘도로 다시돌아와 일행과 대명콘도 나이트가 물이 좋을 것같다며 갔다가 디스코만 시컷 추었음.(물도 좋지 않았음).
그리고 콘도로 와서 자고,
14일 아침 7시에 일어나 대포항에 나가 해돋이 구경하고(사진도 찍었음), 다시 콘도로 와서 일행과 같이 콘도 근처 김영애 할머니순두부집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설악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설악산에서 케이블카를 (공짜로) 타고 권금성에 올라갔다가 바람이 너무세고 차서 꼭대기에 올라가지 않고 그냥 내려와서 커피 한잔하고, 낙산으로 가서 낙산사 주변을 관광하고, 다시 남쪽으로 남애항에 가서 점심으로 광어회를 진딱 시켜먹고 소주를 주전자에 부어 펄펄 끓여 마셧습니다.
그리고 다시 환화콘도로 와서 저녁을 먹기 전에 잠시 PC방에 들어와 있습니다.(지금 시간 저녁 8시)
이곳 날씨는 어제, 오늘 화창하며 기온은 그렇게 낮지 않으나 바람이 몹시 매서워 춥습니다.
오늘 회원 여러분은 춤도 추고 즐거운 시간 가졌으리라 생각합니다.
CBM 오늘밤도 설악산 한화콘도에서 자고 내일 아침머고 바로 서울로 올라갈 것입니다.
이거 이번주에는 회원 여러분들 보고 싶어서 일이 제대로 될지 모르겟습니다.
빨리 일요일이 돌아와 여러분을 만나 보고 싶습니다.
혹시 모임의 후기가 올라와 있나 하고 기대했는데 아직 없어 섭섭하네요. 아직도 집에들 안들어가셨는가?
그리고 리오 총무님은 오늘 출석부 정리할 수 있게 오늘 참석한 회원 또는 결석한 회원의 명단을 좀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