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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
어보이드노트 |
사용가능한 텐션Available Tensions |
Cmaj7 |
S4, 파 |
T9, 레/ T13, 라 |
Dm7 |
S6, 시 |
T9, 미/ T11, 솔 |
Em7 |
Sb2, 미b/ Sb6, 도 |
T11, 라 |
Fmaj7 |
없음 |
T9, 솔/ T#11, 시/ T13, 레 |
G7 |
S4, 도 |
T9, 라/ T13, 미 |
Am7 |
Sb6, 파 |
T9, 시/ T11, 레 |
Bm7b5 |
Sb2, 도 |
T11, 미/ Tb13, 솔 |
표> 세컨더리도미넌트 코드의 어베일러블텐션Available Tensions 밎 어보이드노트Avoid Notes
세컨더리도미넌트의 로마숫자표기 |
세컨더리 도민너트 코드 |
스케일 명칭 |
텐션/ 다음코드의 타입 |
다음코드의 타입 (minor 또는 Major) |
V7/II |
A7 |
Mixo 9,13 |
T9, S4, Tb13 / 시, 레, 라 |
Dm7/ 마이너타입 |
V7/III |
B7 |
Mixo b9, b13 |
Tb9, S4, Tb13/ /도, 미, 솔 |
Em7/ 마이너타입 |
V7/IV |
C7 |
Mixo 9, 13 |
T9, S4, T13 /레, 파, 라 |
Fmaj7/ 메이저타입 |
V7/V |
D7 |
Mixo 9, 13 |
T9, S4, T13 /미, 솔, 시 |
G7/ 메이저타입 |
V7/VI |
E7 |
Mixo b9, b13 |
Tb9, S4, Tb13 /파, 라, 도 |
Am7/ 마이너타입 |
위와 같은 사용가능한 텐션과 어보이드노트를 음악적으로 인지하는 노력을 하지않고 그저 숫자개념으로 시험을 보기위한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경우 몇 개월 후면 학습한 모든 것은 사라지고 말게되는데, 악기를 조금이라도 다루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스케일 연습을 통해 숫자와 나의 악기, 그리고 나아가 소리를 기억하고 그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곧 “음악”이며 작곡과 편곡, 연주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악보는 즉흥적으로 다이어토닉코드와 세컨더리도미넌트를 조합하여 만든것이고 코드 위에 IM7과 같이 코드의 돗수와 T(Tonic)처럼 코드의 기능을 표기했고 그 위에 스케일 이름과 그 스케일의 사용가능한 텐션, 즉 어베일러블텐션을 표기하였다.
<악보> 각 코드의 기능과 어베일러블텐션
위와 같은 기능을 이해하고 텐션을 기입할 수 있다면 다음과 같은 스케일의 유출이 가능해야한다. 그것은 코드구성음 4음과 그 사이에 끼워진 3개의 텐션(어보이드노트)이 합쳐져 다음과 같은 스케일이 생성되는 과정을 이해해야하는 것이다.
<악보> 코드스케일 추출방법
위의 A7 Mixo 9,b13스케일의 경우, A7의 코드구성음 4개와 그 사이사이에 C장음계가 끼워진 9과 13, 두 텐션과 Mixolydian에 늘 존재하는 어보이드노트, S4가 조합되어 만들어진 스케일인 것이다. 이러한 스케일형성의 과정을 볼 때, 세컨더리도미넌트는 다이어토닉코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으며 실질적으로 상당히 다이어토닉적인 코드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3음과 4음, 즉 CM7코드라면 ‘파’와 ‘미’를 중심으로 심플한 프레이즈를 만들어보기로 하자. 그 이유는 3음이 마이너와 메이저의 코드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음이며 S4인 4음은 Ionian과 Mixolydian스케일의 어보이드노트이자 특성음(Characteristic Note)이기 때문이다.
<악보> 각 코드의 3음과 4음을 위주로 연주하기
녹음된 파일을 들어보면 코드의 흐름이 그대로 느껴지면 꽤 선율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 여기서 "노골적인 사운드"라고 표현했는데 그것은 코드의 엑기스를 표현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것이다. 또한 수많은 유명한 곡들이 각 코드의 3음을 기점으로 작곡되었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을것같다. 이렇듯 어떤 코드에 어떤 음이, 즉 몇도음이 멜로디로 오는가는 매우 중요하다. 스텐다드재즈곡인 Autumn Leves, Fly Me To The Moon’등 수많은 명곡들이 3음을 운용하여 명곡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습과 함께 병행하며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할 것은 다음과 같은 연습이다. 02:08" 여기서는 커몬톤Common Tone이라고 표현했는데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 수도 있다. 마치 보이스리딩 개념으로 생각하고 코드구성음 중 가장 인접하는 음으로 진행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연습은 작곡이나 즉흥연주시 보다 여유있고 릴렉스한 프레이즈를 만드러 낼것이다.
<악보> 인버전을 통한 보이스리딩개념의 인접음 연주하기
참고로 보이스리딩Voice Leading이란 다음과 같이 코드의 탑노트를 가장 인접하여 보이싱하는 것을 말하는것으로 코드보이싱의 가장 기본이 되는것이기도하다.
<악보> 자리바꿈에 의한 기본적인 보이스리딩
<악보> 인버전을 통한 보이스리딩개념의 인접음 연주하기 2
악보 끝부분의 ‘Wrong Note’라고 표시된 것은 F리디안스케일이라면 B음이 플렛이 아닌 네추럴이어야한다. 연주를 들어보면 흔한 클래식멜로디 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것은 재즈의 복잡하고 다양한 스케일들을 연습하기에 앞서 연습해야할 기초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또 녹음된 파일에서 03:45”에서 재즈는 이디엄이 보통의 음악과 다르다고 말했는데 그 의미는 재즈의 브루스스케일이나 비밥에서 사용하는 특별한 반음계가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CM7코드에서 보통의 경우 Ionian Scale을 사용하지만 재즈에서는 아래에서 보여지듯 블루스스케일이나 비밥스케일을 사용하여 그 특유의 나른하고 블루지한 느낌을 주게 되는것이다.
<악보>재즈에서 사용되는 블루스스케일과 비밥스케일
필자가 네이버TV캐스트에 강의한 블루스스케일 참고요망
http://tvcast.naver.com/v/674602/list/48991
뿐만 아니라 각종 반음 어프로치를 사용하여 기존의 음악과 아주 다른 음계를 만들어낸다. 이것은 아프리카이민자들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자신들의 민속음악에서 출발한 것들이다.
그러면 실질적인 스케일 연습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각 코드에 붙여진 스케일 이름과 자신의 악기를 연결시키는 상당히 개인적인 영역의 연습을 해야한다. 우선 여기에서 제시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악보> 실질적인 스케일 연습
위와 같은 스케일의 유출이 가능하다면 다음단계로는, 여기서는 Common Tone
질문 중에 어보이드노트에 대한 것이 나왔는데 우리는 어보이드노트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은 오직 코드화성에서의 불협 때문에 피하고자 할뿐, 멜로디에서는 거꾸로 매력적인 멜로디를 만들기위해 꼭 필요한 음이기도 하다. 또, 그 코드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특정음Characteristic Note로 불리기도 한다. 그것은 “아, 그 키 작은 친구?” 처럼 키가 작다는 단점, 또는 좀 꺼리는 특징이 가장 그사람을 쉽게 알아차리게하는 요소로 쓰이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어보이드노트는 멜로디에서 적절하게 사용해야하며 이를 피하다보면 반음계가 사라진 펜타토닉스케일과 같이 무덤덤한 스케일이 되는 것이다. 물론 그 중의성Ambiguity이 화성적으로 모호한 매력을 만들어내 현대음악에서 유용하게 쓰이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14분 48초쯤 계속 질문하시던, 연습방법과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이 어떤 노트를 선택해서 그 노트를 중심으로 스케일을 연주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스스로 고안해내야 한다는 답을 드리고 싶다. 물론 처음에는 인접하는 음으로 마치 보이스리딩을 하듯이 스텝으로 최소한 움직이며 코드톤과 스케일을 함께 연상하는 연습은 무척 어렵게 느껴진다.
<악보> 또다른 음을 선택하여 공통된 출발음을 유지하기
끝으로, 어쩌면 스케일연습에 앞서서 기본기를 다져야 할 코드톤아르페지오연습을 병행하면 더욱 확실한 스케일연습이 될 수 있다.
<악보>코드톤아르페지오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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