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영암향우회 꽃이 핀 봄날의 만난 사랑 2024 해피엔딩
사랑의 레디고
희망의 연기력
행복의 작품성
2024 시흥영암 감동 드라마 연출
너의 NG는 실수도 실패도 아니었어!
단지 NG는 성공과 기대의 꿈이었어!
시화풍년(時和年豊)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 는 뜻이다.
시종일관(始終一貫)
‘처음부터 끝가지 한결같음’ 이라는 뜻이다.
2024 송년회를 가진 시홍영암군향우회에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아닌가한다.
시민여자(市民如子)
‘백성을 자식같이 생각한다’ 는 시민여자가 시흥시에 거주하는 영암 사람들의 모임인 재 시흥영암군향우회가 회원을 자식같이 생각하며 시영가, 즉 ‘시흥영암가(始興靈岩家)’ 를 이루면서 회원들을 좋아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피로써 맺어진 혈연관계, 즉 사랑으로 이루어진 관계로써 그 가족들이 모여 함께 만나고 보내는 가정의 향우회라는 공간에서 인류, 즉 회원이 사랑을 배워가고 사랑을 나누는 장소를 갖추면서 모세 시대 이 땅에 세워진 성소(聖所. 성스럽고 거룩한 장소)가 하늘 성소의 모형과 그림자였듯이 지상 가족, 즉 시영가(재 시흥영암군향우회)는 천국 가족의 모형과 그림자이다.
천국 가족의 일원인 회원들은 하늘 성소, 시영가의 뜻을 받들어 향우회에서부터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향우회정신사상을 영위해가고 있다.
시영가 가장인 신원철 회장은 사랑의 마음을 가슴에 품어, 서로를 배려하고 아껴주며 영혼 구원을 위해서 힘쓸 수 있는 사랑이 시영가 안에 항상 충만하기를 바란다.
항상 시영가를 돌아보면서 회장님께, 집행부에게, 회원 간에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는 말로 사랑을 표현해서 영육(靈肉) 간에 힘을 주고 은혜롭고 행복한 시영가를 함께 이루고 있다.
사랑이 돌고 도는 화목한 시영가
남편이 아내에게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준 돈, 이 돈을 다시 시아버지한테 주고, 시아버지는 다시 손자한테 주고, 손자는 다시 엄마한테 주고, 엄마는 늘 가정을 위해 일하는 아빠한테 주는 사랑이 돌고 도는 화목한 가정처럼 재 시흥영암군향우회의 시영가도 회장은 집행부에게, 집행부는 회원에게, 회원은 회장에게 이렇게 돌고 도는 서로를 생각하면서 사랑을 나눈다. 감동스럽게 피어난다. 아름답게 시영가를 이룬다.
백성을 지식같이 생각한다는 시민여자의 뜻처럼 시영가도 시민여자의 마음을 해 보인다.
가족은 사랑이다. 시영가는 사랑으로 사랑하는 우리 시영가족 건강하자. 행복하자 한다. “우리 시영가족 사랑합니다” 라고 신원철 회장이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선창해 회원들은 “사랑해!” 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영가족기부 ‘사랑열차’ 이어달기 출발을 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라면서 시영가가 제작하고 연출한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 은 남이 하질 않은 일로 의미가 배가 되고 있고, 모든 회원들이 출연해 생동감을 더해 기재를 모으고 있다.
작품은 극 중 시영아 역으로 활약, 시영가드라마의 리얼함을 더한다. 드라마가 세상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 여러 회원들과 웃음꽃 피면서 연기해 더 애착이 간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족 분위기로 모임을 갖고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라는 퀴즈를 맞춘 회원들에게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영가가 제작한 드라마 홍보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시영가에서 만든 작품에 나온 자체로도 너무 감사한데, 출연까지 하게 되어 영광이다.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한다” 고 1년 열두 달 연출해낸 작품 개봉 소식을 전했다.
봄날에 보낸 편지
이 봄에는 우리의 사랑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랍니다.
서로를 꽃피듯이 아껴주면 좋겠어요.
봄이 찾아오면 내 마음도 자유롭게 날아다니듯이 행복해져요. 당신과 함께하면 봄이 언제나 내 곁에 있습니다.
봄비가 내랄 때 당신의 향기가 더욱 감돌아요. 봄비처럼 당신의 사랑이 나에게 적셔지길 바랍니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이 당신의 행복도 피어나길 기원해요. 당신은 내게 봅의 따뜻함을 선물해준 사람이에요.
봄은 잊혀 진 꿈들을 찾아주는 계절입니다. 우리의 꿈도 봄바람처럼 자유롭게 펼쳐지길 기원해요.
봄이 오면 내 마음도 당신의 품에서 피어나는 것 같아요. 당신은 나의 봄이에요.
이 봄에 당신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뿐이에요.
이 봄에는 서로 더 많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가 있기를 기원해요. 우리의 사랑이 봄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라요.
이 봄에는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라요. 우리의 이야기는 봄꽃처럼 아름다워요.
여름날에 보낸 편지
8월은 뜨거운 태양, 작열한 태양의 햇빛에 우리의 가슴도 뜨거워집니다. 당신의 뜨겅 ᅟᅮᆫ가슴에 안기고 싶습니다.
가을날에 보낸 편지
붉게 물든 단풍이 예뻐 보입니다. 당신도 예쁘기만 합니다. 예쁜 당신을 책갈피해봅니다.
겨울날에 보낸 편지
흰 눈이 오는 날, 그 눈길을 밟고 싶습니다. 당신이랑요. 우리가 남긴 발자국 누군가가 따라 밟지 않을까합니다.
이런 글을 담은 편지로 2024을 함께 시작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 재 시흥영암군향우회(이하 시영아, 시영가)가 ‘2024아듀! 2025웰컴!’ 하는 송년회를 지난 12월 10일(화) 시흥 정왕1동 박필수 부회장이 경영하는 음식점 ‘옛수원갈비’ 에서 가졌다.
향우회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별로 테마스토리를 만들어내면서 시영가 제작, 시영아 출연 ‘꽃피는 봄날 만난 사랑’ 제목으로 매달 함께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몇 년이고 해왔던 것이지만, NG를 수없이 낸, 그러면서 성숙해가는 시영아 기족의 휴먼드라마를 연출해 됐다.
명작을 남기기 위해 여러 번 해야 하는 반복의 연속성, 실수 연발은 實(열매 실)수 衍(넘칠 연)발이었다. 반복적으로 또 실수를 하고, 실수가 실聖(성스로운 성)이 됐다. 좋은 성과를 올리는 4석 2食 3찬 3味라는 12달의 만찬의 자리를 송년회를 기해 다시 한 전 그때의 시간과 자리를 떠오르면서 “너의 NG는 그래도 멋졌어!” 했다.
모든 줄거리는 긴장감을 갖게 했다. 시작부터 情쟁으로 다투었다. 愛쟁이 있었고 심지어 티격 태격, 옥신각신의 타격을 가했다. 칠 차(打), 무너질 타(阤), 떨어질 타(墯), 험할 타(陀), 꾸지를 타(吒)의 가격이라 볼 만큼 타격이 있었고, 격분의 부딪칠 격(擊), 사이 뜰 격(隔), 칠 격(挌)의 격분이 있었다.
그런 반면에 공격의 함께 공(共), 공손할 이바지할(供), 두 손 맞잡을 공(拱)의 일격이 있었으며, 우격의 만날 우(遇). 도타울 우(優), 벗 우(友), 도울 우(祐), 화합할 우(吘), 짝 우(耦)이었던 사랑으로 물을 베는 것이라고 할까? 부부가 가족이 좀 더 발전이고, 희망적이고, 합심이 되기 위한 성숙하고자한 애정을 과시했다.
싸우면서 사랑을 키우는, 사랑하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이런 방법으로 줄거리를 소화해냈던 드라마였고, 시영가의 휴먼드라마가 어떻게 진전될까? 궁금 점을 났던 일은 결국 파탄도 이별도 아닌 2024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 의 12회, 드라마 중간 중간에는 아슬아슬한 스토리와 연기가 펼쳐졌는데, 드라마 결말의 마지막 회는 해피앤딩으로 끝났다.
두 사람이 사랑하지 않았지만 결혼했고, 어울리지 않았지만 이혼하지 않았다.
시영가 가족들이 출연한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 의 작품이 연말에 감독상, 연출상, 각본상, 연기상 등 시영가연기대상도 노려볼만 할 것 같다. 꽃피는 봄날의 만난 사랑의 주인공과 주연의 역을 맡은 분들의 아름다운 대사와 멋진 연기력을 보여줘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의 화려한 유혹 종영, 화려한 馥(향기 복)수 마친 해피엔딩 유종의 미로 시영가의 본심이 고스란히 들어난 2024년에 펼친 멋진 드라마였다. 화려한 유혹이 메가폰을 든 신원철 감독이 연출한 집행부와 회원의 성공적인 情쟁 앤 愛쟁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024년도 완성해낸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 드라마는 화려한 유혹의 마지막 회에서는 자신의 그릇된 마음을 인정한 회원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된 회장, 그리고 집행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년회에서 선보인 방송은 1회부터 12회와 12회가 연속으로 방송됐다. 잘못을 바로 잡은 후 “모든 게 다 끝나면 너하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뭐가 잘못된 걸까” 하며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했던 회원과 ‘사랑이 아닐지 몰라’ 라는 말로 향우에게 다가자지 못하고 이별을 고했던 회원은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했다.
회원은 다른 회원의 미래와 함께 회원과 첫 사랑의 추억이 담긴 진달래를 찾았다. 그곳에서 몇 년 만에 우연히 재회된 두 사람은 애틋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다시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려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꽃이 핀 봄날에 만난 사랑의 화려한 유혹은 회원의 연기변신과 ‘시영 천사의 날개’ 라는 대작과의 대결로 그동안의 로코퀸 이미지를 버리고 처절한 복수극을 택해 한 회원의 회원, 그리고 한 회원을 향한 길고 긴 사랑을 제대로 그려냈다.
꽃이 핀 봄날의 만만 사랑 화려한 유혹은 탄탄한 대본과 연기자(회원)들의 호연으로 12회를 안정적으로 끌어갔음은 물론, 권선징악(勸善懲惡)이라는 교훈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어쩌다 해피엔딩 Maybe Happy Ending 화려한 귀환, 10년 째 시즌 성공리 개막했다며, 2024 재 시흥영암군향우회 송년회가 시흥 정왕1동 10일 感 24스테이지 ‘옛수원갈비’ 에서 2024 12회 연출과 방영 시즌의 막을 성공적으로 올린 가운데 회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신원철 회장을 비롯해 박필수 부회장, 박명희 부회장과 김영광 사무국장, 김덕임 재무와 회원들이 스테이지에 섰다. 그리고 여기에 영암에서 올라온 김영태 정무실장과 김세운 고향사랑팀장, 그리고 박성현 영암군서울사무소장도 무대에 등장했다. 시흥 호군회 임원 등 사회단체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관중으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의 송년회는 지난해 7080라이브에서 했던 것과는 달리 식당에서 개최했다. 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4인석 탁자, 테이블 위에 놓여 진 젓가락과 숟가락, 그리고 술잔이 악기 같아 보였다. 젓가락 장단을 치니 숟가락이 추임새를 넣고, 분위기 달아오르자 술잔은 “짠!” 하는 소리를 내며 음률을 더 고조시킨다. 에헤야! 에헤야! 마치 영암아리랑에서 느껴지는 ‘카텐차풍’ 의 노랫가락이 흘러나온 것 같은 테이블 위 ‘시영歌樂’ 이 펼쳐졌다. 이때 등장한 방어회와 소고기 육사시미가 음표인양하며 젓가락, 숟가락, 잔을 오선지에 도입시켜 악기소리를 냈다.
음식樂 회원樂이었다.
“도시樂 식도樂 좋을시고” 하며 즐기는 멋, 맛에 취하고 흥(興)에 취했다. 그래서인지 시흥을 베풂으로 흥을 느낀 ‘시흥(施興)’ 이라고 했다. 한 회원은 이렇게 말했다. “시흥은 시작부터 흥취가 있다고...” 그런 시흥이니 어찌 끝도 흥취가 없을까? 흥취만 있는 것이 아닌 격을 갖춘 음식의 맛, 춤의 멋, 그리고 신명도 피어났다. 흥만 주는 것이 아니라 어렵게 생각되는 선배이기에 쉽게 대하기가 어려워 목소리를 낼 수단이 없었던 것을 흥이라는 대화체로 가까이했다.
시흥가의 회원들의 흥을 돋우어준 얼씨구! 얼쑤! 으이! 아먼! 허이! 좋다! 좋지! 그렇지! 어디! 응! 잘한다! 명창이다! 추임새, 회원들의 추임새는 회장의 흥만 돋우는 것이 아니고 회원들의 흥도 돋운다.
시영가의 진양조, 자진모리외 휘모리의 빠르고 신나는 대목에서 추임새를 넣었다. 추임새 중 으뜸은 박수임을 안 회원들은 모두가 박수를 쳤고, 특히 회원이 좀 힘들 때나 말이 막혀 당황할 때 위안하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려고 박수로 보냈다.
슬플 때는 슬프게, 기쁠 때는 기쁘게 말에 따라, 표정에 따라 추임새를 했다.
김영광 사무국장이 가락을 잠시 멈추게 하고 신원철 회장에게 “오늘 시영가락의 주제가 무언지에 얘기해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자 신 회장은 ‘송가인’ 이라고 했다. 2024 송년회 아름다운(嘉) 밤입니다. 인정이(人) 묻어난 시흥영암입니다 라는 의미에서 진행한 송년회임을 밝혔다.
조영훈 고문은 ‘송시열’ 이라고 했다. 송알송알 맺힌 열매, 시원시원 그린 그림, 열릿열릿 뭉친 모습이라고 의태어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송년은 기쁨이 묻어난 행복으로, 시작한 새해에는 희망으로 더 알차게 밝게 열어가길 빈다" 고 말했다.
명예회장인 김형수 직전회장은 저는 주제로 ‘송대관’ 이라고 하겠다고 했다. “송화가 온다. 대설이 내린다. 관전하게 됩니다” 라고 의미 있게 축약했다. 송화는 회원들에게 “올 한해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의 말을 건넨 ‘송화(送話)’ 이다. 대설은 “대통하십시오. 설립하십시오” 라는 기원의 ‘대설(大設)’ 이다. 관전은 “관계를 맺으십시오. 전대하십시오.” 좋은 관계로 온전하게 무리를 이뤄가라는 ‘관전(關全)’ 이다 라면서 올 한해 감사한 마음, 새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회원들과 가족처럼 지내면서...
김영태 정무실장은 ‘송도’ 라고 했다. “송년회를 보내는 마음들이 정말 따뜻합니다. 도란도란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라고 송과 도를 빗댔다.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된다면, 올 겨울이 춥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연말에는 넘치는 정과 사랑으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인데요.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가득한 연말연시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지만, 연말을 오늘처럼 사랑의 기족 분위기로 함께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 사랑 우승희 군수님도 온 누리에 평화 축복이 있길 바라는 하나님처럼 향우님들에게 은총을 베풀 것입니다” 라고 시흥영암군향우회 발전과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평안함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간절함을 전했다. 그런 의미에서 주제를 ‘송도’ 로 삼았다면서 “회원들과 음식점에서 밥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건 아닐까요” 했다. 그러면서 "우승희 군수님도 이날 오셔서 축하하고 함께 송년회 밤을 보냈으면 하지만, 바쁜 일정으로 못 참석하게 됨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면서 양해를 구했다.
이 네 분들의 인사말은 종합해보면 ‘송무백열(松茂栢悅)’ 이다. 소나무가 빽빽하면 잣나무가 좋아한다는 뜻으로 남이 잘되는 것을 기뻐함을 비유하는 말로써 모두가 지역이 다 잘되는 잘사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해보인 착한 사람들의 가언(佳言)이었다.
또 명야복야(命也福也)가 아닌가한다. 연거푸 생기는 행복을 바라는 소망을 했다고 본다.
또 앞날이 희망차고 전망이 밝다는 뜻의 ‘전도양양(前途洋洋)’ 의 희망을 전했다.
또 전도유망(前途有望), 앞길에 희망이 있고 장래가 유망함, 즉 앞으로 발전하고 성공할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는 뜻으로 내비친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따뜻한 말을 해된 듯하다.
정과 사랑으로 다투는 시영가 가족
情쟁, 愛쟁 綉(수놓을 투)쟁의 장소가 된 한 송년회, 경쟁(慶爭)하자며 서로 앞 다투며 선창(善唱)했다. “축하할 만한 기쁜 일이라고 내가 먼저 말할 거야!”
입안에서 음씩 씹는 소리도 ‘락(樂)’ 이라고 하고, 자기들이 말한 소리도 ‘흥(興)’ 이라고 하고, 움직이는 것도 ‘몸 개그’ 라고 한 회원들은 이게 우리가 자랑한 시영가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이라고 강조하며 ‘시영가 미학 교과서’ 베스트셀러임을 자랑한다.
“2024 송년회 밤, 심각하게 생각해!”
“이건 중대한 사변이야!”
“왜 심각해! 사변이라니 무슨 말이야!”
“잘 놀았으면서!”
“즐겁게 보냈잖아!”
“ㅠ ㅠ ㅠ”
10일 한밤중에 발생한 일을 사변으로 심각하게 우려하는 말을 꺼내자. 머쓱한 표정으로 “아!~ 그건 우리거 보여준 사변은 그 사변이 아니고 사변(傞忭)이야!” 취하여 춤을 추는(傞) 기뻐한(忭) 사변이라고 해명했다. 그런 사변을 심각, 즉 마음속에 새긴 ‘심각(心刻)’ 으로 좀 격하게 표현한 것이다.
2024야듀, 2025웰컴
송년회 밤이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았다. 밤새도록 함께하고 싶었던 행사, “이제는 헤어져야할 시간, 우리 또 만나요” 라는 노래가 듣기 싫었다.
“함께 라서 행복했습니다.”
가장 맛있는 라면은 “너와 함께라면” 이라고 했다.
“반갑다 친구야. 술잔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고. 99세까지 88하게 살자. 혼자가면 빨리 간다.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이대로 가자 나가자. 우리가 남이가. 이멤버 리멤버” 라고 했다.
이말 연거푸 해되며... 송년회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기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쏟아내면서 작별의 인사를 하고 말았다.
“다가오는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으로 ‘푸른 뱀’ 해로서 푸른 뱀이 창의적이고 성장 중심적인 에너지의 ‘풍요와 다산, 무한한 생명력’ 을 상징한다니, 우리 시영가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사랑, 축복, 행복, 평화와 발전이 있는 생명력이 넘친 삶이되기를 기원해본다” 고 신원철 회장은 시영가 가족에게 손 하트를 해보였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