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총선제도 앞으로도 계속할건가]
요사이 총선결과를 놓고 세간에는 걱정에 잠긴 보수우파의 국민들이 있는가 하면 기회는 이때다 하며 결과에 참패했다며 한동훈위원장과 용산을 향해 윤석열대통령을 비롯한 참모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물론 윤 대통령의 잘못과 함께 대응하는 참모진들의 정무감각에도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결과를 보고 느낀점은 김준혁 양문석 등 후보들의 당선과 함께 이재명 조국 등 범죄자들이 중심이된 야권의 당들이 2/3 가까이 당선된 것을 보면 우리사회에서 그 정도는 문제될것이 없다는 도덕적 불감증과 범법자들에 대한 무감각 등 모럴헤저드로 인한 젊은층들의 국민의식수준이 문제가 큰 것 같이 느껴진다.
어쩌면 정치에서 도덕적 가치를 우선하는 우리들 7080 세대와는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이는게 현실인 것 같다. 특히 서울-인천-경기의 수도권에 많이 살고있는 젊은층의 인식이 그러한 것 같고, 어려운 취업문제와 높은물가에 대파로 만든 헬멧을 쓰고다니며 윤대통령이 서민생활 물가에 무지한것처럼 홍보하며 그에따른 주변 환경들과 거슬러 올라가면 이종섭대사 발령과 황상무 발언 등이 여권의 "이조심판론" 보다는 현정권심판에 따른 분위기로 이어지며 더욱 이번 총선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고, 앞으로도 진보성향의 젊은이들이 많은 수도권에서는 보수정당의 회복과 약진 또한 계속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리고 60여명의 친명과 처럼회보다 더욱 강성해진 이재명세력과 조국이 합세한 막강한 국회내의 세력으로 어쩌면 강성모드의 추미애를 국회의장으로 만들어 앞으로의 국회 분위기는 4년동안 한동훈과 채상병사건 및 김건희여사를 비롯한 여당에 대한 크고작은 특검이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들이 간직한 범죄를 차기대선까지 끌고가며 희석시키고 사면을 위한 방법으로 검찰과 법원에 칼날을 세우며 박균택(광주 광산갑) 등 이재명의 비리를 호위한 몇몇 변호사들의 국회입성으로 법사위를 장악하며 불기소 등 차기대권을 향한 혼돈속에 윤대통령 조기사퇴와 탄핵에 올인할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4/10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참지못하는 홍준표시장은 이번총선 참패에 대해 "그런 애(한동훈)를 들여다 총선을 총괄지휘하게 한 국힘 집단도 잘못된 집단"이라면서 "배알도 없고 오기도 없다.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 이라며 기다렸다는듯 신란하게 비판했다. 이는 본인과의 경쟁대상인 잠재적 대권주자 반열에 오른 한동훈의 싹을 조기에 잘라버리겠다는 생각이 담긴 것 처럼 특유의 독설을 퍼붓고 있다.
또한 줄기차게 윤 대통령과 각을 세워온 이준석은 당선소감에서 비리에 연루된 민주당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없이 “이번 선거 결과를 보니 여당이 정말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 이런 생각을 한다”며 “바로 직전에 전국 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그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가지고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것에 대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번 곱씹어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다”라고하며 의기충만해 있었 다.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였으며 내주초 정리된 후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사직서를 제출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되면 국정 쇄신을 위해 5∼6개 부처 장관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득표차이는 불과 5.4%밖에 안되지만 의석수는 71석 차이와 함께 잦데 과반수를 차지해 그에 따르는 의결권은 엄청난 차이로 속된말로 민주당이 허락하지 않으면 현정부의 정책은 올 스톱과 함께 아무것도 할수없다. 이는 세상에 듣도보도 못한 기형적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제도가 만들어낸 범죄자들의 집단도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희안한 국회가 대한민국에 버젖이 존재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윤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절대로 모든 부분을 기죽은분위기로 타협해서는 안되며 더욱 정도를 향해 특유의 강력한 뚝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 또한 어찌 이번 총선에서 본인만이 모든 책임을 덮어써야 하는가~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마디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 45%가 국민의힘을 찍었으니 민주당(50%)과 차이는 5~6% 정도이며 2020년 총선때도 8.5%정도의 차이밖에 없었다. 한동훈위원장은 설레발치며 나대는 홍준표를 비롯한 책임을 묻는자들에게 절대 기죽을 필요가 없다. 이는 세계속에 유래가 없는 선거제도가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며 선거가 끝나면 숨어있다가 우후죽순처럼 나타나 최고의 정치평론가처럼 "민심의 회초리를 휘둘렀다"는 식의 마구 지껄이는 자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누가뭐래도 한동훈은 국민의힘에 있어서 차기 대권후보로도 움직일 수 있는 자산이며 비대위원장 수락에도 어쩌면 당원들의 부름을 받고 나타나 오합지졸로 꺼져가는 국민의힘의 불씨를 살려낸 참신한 리더의 정치인이다.
그는 사퇴하면서 "정치를 계속 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도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향후 정치 행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무엇이 두려운가 두려움은 정직하지못한 자들의 전유물이다. 정직함과 자신이 늘 강조해온 공공선(公共善)을 추구하며 공리주의(功利主義)의 철학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정진해주길 바란다.
어찌 한동훈만 책임지며 사욕에 빠져 진보좌파와 기형적인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고집한 이재명의 민주당은 책임이 없는것인가~
범법자가 당을 만들어 12석이나 차지한 전세계 유례없는 선거제도를 다음에도 선택할것인가~
목련꽃은 피고지는데 마음 한 구석은 왜 이래 무거울까~
-靑松愚民 松軒-
첫댓글 송헌님
선거 끝나고 세상 돌아가는 모든게 힘나는게 하나도 없어 입맛도 없고 만사가 심드렁 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임기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윤대통령 막막한 심정 헤아려 봅니다.
우리야 나이들었지만 자라나는 젊은세대 걱정 입니다.
송헌님
건강 챙기시고 작품활동 활발히 하실걸 기대합니다.
항싱 건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