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한후 마직막 울릉도 카약을 즐기러 서둘러 길을 나섰습니다...
스트롱맨님과 알리앙스님이십니다...두분이서 10번 페더링하신면 1~2번만 맞고 나머지는 엇박자가 나십니다..
그런대도 일행과는 뒤처지지 않으시고 잘 따라다니십니다...
관음도를 통과하자 스트롱맨님이 조모님한테 허락받았다고 해서 하늘빛님과 함깨 카약3대는 죽도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관음도를 오른쪽으로 돌아나가는대 파도가 장난이 아님니다...
사진상으론 잘 않보이지만 엄청난 파도가 몰려듭니다...
카약에 않아있는 스트롱맨님 않은키를 1m로 기준삼아 얼른 세어보니 5등분은 너끈하더군요....
에고...5m짜리 파도가 너울두 아니고 사방에서 부서지며 몰려듭니다...
카약앞쪽이 오른쪽 왼쪽으로 휙휙 돌아갑니다...
파도가 너무높아 죽도는 포기하고 관음도를 돌아 섬목에서 쉬면서 일행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섬목에서 합류한후 점심을 해결하고 최종목적지인 저동항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섬목에서 저동항까지 가는길에 해양경찰이 에스코트 하고있습니다...
쉬엄쉬엄 마침내 내수전에서 아무사고없이 울릉도 카약킹을 끝냈습니다..
날씨로 인하여 일정과 상당히 많은부분이 어긋났지만 나름 많은 부분을 배웠습니다..
원래는 텐트를 쳐야하지만 이날 비온다는 예보에 마지막날 비맞으면 장비가 감당이 않돼서 민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몇일동안 신세지던 민박집에 선약이 있는관계로 방이없어서 조이님이 급히 수배하신 민박집입니다...
급경사라 택시도 않다닌답니다...주인아저씨가 차로 데려다 주시는대 일정이 맞질않으면 등산할 각오를 해야합니다...
전망은 정말좋습니다...
육지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울릉도로 들어오신분들인대 역시 울릉도분이 아니라 그런지 상당히 친절하십니다..
이집역시 강추지만 산행은 선택입니다...^^
요금표입니다..나중에 울릉도 오실분들 참고하세요...
도동항에서 철수준비를 끝마치고나니 나머지 4~5시간을 할일이 없내요...
전날 횟집에서 얻어들은 정보로는 고등어때가 몰려왔다고 합니다..
해서.. 희망찬님과 폼사님 하늘빛님과 낚시대 둘러매고 낚시를 갔다왔으나 정보는 사기였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저와 폼사님이 편먹고...알리앙스님과 스트롱맨님이 편먹고 카약타고 내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누가이길까요...
돈놓고 돈먹기 입니다....^^
갈때는 일반석 올때는 우등석이내요....
그러나 올때는 더 힘듬니다...파도가 더 심해서 배 흔들리는게 장난이 아니내요...
묵호항에 도착해서 정신이 없다보니 다들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했내요...
다들 잘 들어가셨나요...반나서 반가웠습니다...
저와 희망찬님 별똥님은 그와중에 배씻으러 동강으로 갔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후기 올리는 것도 왠만한 인내심 아니면 힘든데 잘 하시내요. 잘 보았습니다.
탱크님 덕분에 즐거운 여정이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불러주세요... ^_______^
탱크님 후기 잘 봅니다.
사진 한컷 한컷에 재밌는 스토리가 담겨있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사진 찍고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생생한 후기 잘~~~봤습니다. 부럽습니다...그리고 바로 동강으로 직행!!!!멋져부러~~
즐감!! 후기 잘 보았습니다.
후기의 이십니다요감정이 생생히 실려있는데요... 잠시나마 울릉도 다녀온것 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투어 했습니다.천부까지 살아서ㅎ ㅎ 투어한 기억 잊지 못할겁니다.
몹씨 피곤하실텐데도 영월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