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그리워* 글;辛 永 雨 봄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봄이 그리워!!! 마른 가랑잎을 살짝 들춰 보니. 그 밑엔 뽀오얀 새싹이 고개를 내 밀고 있었다. 그렇게 봄은 소리없이 오나보다. 대지의 기온은 쌀쌀하지만 긴-겨울의 터널을 지나 새싹들은 봄기운을 느끼고 싹을 틔워 새봄을 준비 하나보다. 그리운 봄!!! 봄은 땅속에서 숨쉬고, 아지랑이 아몰아몰 피어나는 들판에서 봄의 새싹들은 그 아래서 기지개를 켠다. 뾰죽뾰죽 새싹들이 움트는 봄!! 작은 햇볕에도 따스함을 느끼는 봄!! 봄은 양달의 화단에서 소리없이 오나보다. 2005. 2. 28.
첫댓글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그리운 봄이네... 그렇게 매서웠던 겨울의 찬바람도 이제 봄을알리는 3월이고 봄볕 따스하면 그햇살에 마음 녹이렴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