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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벼랑 끝에 선 지방 의료
→ 지방의료원 35곳 중 26곳이 의사 정원 다 못 채워.
6개 필수진료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모두를 갖춘 곳은 8곳(22.9%)에 불과.
최근 춘천의료원 사실상 운영 중단.
전문가들, 장기적으로 의사 수를 늘려야...(한경)▼
3. 독일의 임대 세입자 보호정책
→ 베를린 시민의 80%가 세입자...
2015년 ‘임대료 브레이크 제도’(표준임대료보다 10% 이상 받는 것 금지, 인상도 3년 15% 이내로 제한) 도입 전에는 임대료를 올리기 위해 기존 세입자 내보내는 일 허다했다고.(아시아경제)
4. ‘스코빌 지수’(Scoville Heat Unit·SHU)
→ 미국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1912년 제안한 맵기 정도를 나타내는 방법.
한국의 청양고추는 1만에 달한다.
하지만 세계 10위권 안에도 못 든다.
인도 고추 ‘부트 졸로키아’는 100만, 중국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는 220만이나 된다.
김치는 애초 흰김치로 먹다가 17세기 고추가 수입되면서 빨간 김치로 재탄생했으니 한국인이 매운맛에 강하다는 전통은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문화)
▲ 스코빌 지수는 미국의 화학자가 고추의 매운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만든 지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5. ‘매운맛’이 암발생률 높인다?
→ 매운맛에 대해 의학계는 상반된 연구결과가 있다.
혈액 순환, 신경통, 관절염 등의 예방에 좋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위 점막의 염증을 억제해준다는 연구가 있는가 하면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2014년 매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면역세포 기능을 저하시켜 암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정반대 결론을 내놓기도 했다.(문화)
6. 막내리는 AM 라디오 시대
→ MBC, SBS, 8일부터 AM 라디오 송출 중단, 6개월 뒤 공식 종료 예정.
AM은 전파의 도달거리가 길어 송신소 개수가 적을 때 유용했다.
그러나 음질이 떨어지고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 FM(초단파)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다.(세계)
1961년 MBC 라디오 개국 현장 모습. 국가기록원 제공
♢8일 0시부터 AM 방송 운용 중지
7. 미 중간선거 결과, 바이든도 트럼프도 멀어지는 대권 꿈?
→ 공화당 기대만큼 큰 승리 못해,
트럼프가 민 후보들 고전...
바이든도 예상보다 선전했으나 하원 다수당 지위 상실,
인플레 등으로 재선 출마 부정적 여론 높아져.(국민)
8일 (현지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고등학교에 마련된 중간 선거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9일 새벽 미국 워싱턴 시내 중간선거 개표 관련 행사장에서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상원의원 개표 현황이 중계되고 있다.
♢동부부터 개표 시작…
♢미 중간선거, 공화당 하원 다수당 가능성 높아져...상원 박빙
♢상원 46대 46, 하원 공화 190 대 민주 165
8. ‘음모론’과, ‘가짜 뉴스’가 판치는 미 정치
→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남편이 괴한에 습격 받은 사건에 대해 ‘큐어넌’(미 우파 음모론자)들은 ‘범인이 펠로시와 내연 관계가 있다’, ‘단순 치정 폭행이다’ 등 주장.(국민)
9.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
→ ‘워라벨’을 넘어서 업무에 열정없이 잘리지 않을 정도로 소극적으로 일하는 태도.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신조어,
우리나라에도 상륙...
기업들 이들에 동기부여 고심.(헤럴드경제)
10. 일본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24명 중 17명이 지방대 출신
→ 한국, 일본 모두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하지만 일본 대학의 연구기능은 전국으로 퍼져 있고 지방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한국)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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