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분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쁜 시대이기도 하고, 공기도 탁하고,
자동차로 편하게 움직일 수 있기에
참으로 대단하다 여겨지기도 합니다.
나이들면서 걸음의 속도가 느려진다는 이야기와
행동이 느려지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있는데요.
이 분들은 늘 걸어다녀서인지 힘있고 빠르더라구요
처음에는 긴 거리였지만 다닐수록 익숙해서 인지 짧아진다고 합니다.
걸음의 속도는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걷는 속도를 측정하고 추적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5세에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걷는 속도가 평균이거나 빠른 사람보다 대뇌피질이 얇다고 하는군요.
대뇌피질이 하얗게 변하는 백색변성 현상도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모두 노화증상으로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고 말합니다.
걷는 속도는 수명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수명과 관련된 텔로미어도가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 DNA 염기서열로 세포수명을 측정할때 사용되는데요.
세포가 늙을수록 이 부위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생물학적으로
자그마치 16년이나 더 젊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놀라운 실험결과인 것 같습니다.
걸음 속도 만으로도 노화와 뇌기능의 차이가 생가고
매일 10분만 빠르게 걸어도 기대수명 3년을 연장된다고 하니
걸을때 속도를 조금 더 내보아야 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걸을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겠지요.
또한 걸음은 단지 걸음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행동이 느려짐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혼자서는 행동하는 속도패턴이 있기 마련인데요.
단월드 기체조로 빠르게~ 느리게~ 강하게~ 부드럽게~
몸을 다양하고 유연하게 사용하면서 단련하고
브레인명상으로 뇌를 깨우고 뇌기능을 높이도록 노력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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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단월드 기체조] 걷는 속도가 뇌기능과 노화, 수명에 영향
초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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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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