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무스카리
2021년 4월 1일 청주시 상당구 이정골로 94번길 44-16(용정동)에서 촬영함
2. 분류학적 구분
분류: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백합과
원산지: 아시아
크기: 약 10cm ~ 30cm
학명: Muscari armeniacum
꽃말: 실망, 실의
3. 생태적 특징
개요
백합과에 속하며 약 50종의 다년생초로 이루어진 무스카리속 식물. 학명은 Muscari armeniacum이다. 무스카리속 식물 중에 사향과 유사한 향기가 있는 것들이 있으며, 이름은 그리스어 사향 냄새를 의미하는 moschos에서 왔다. 주로 조경용으로 이용되나 꽃꽃이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형태
작은 비늘줄기를 지니고 있다. 잎이 없는 꽃줄기 끝에 파란색, 흰색, 또는 분홍색을 띠는 항아리처럼 생긴 작은 꽃들이 빽빽하게 무리지어 핀다. 잎 모양은 부추 모양과 비슷하게 길고 가늘며 높이 약 30cm 정도로 자란다. 열매는 삭과로 열린다.
생태
가을에 심는 알뿌리식물로 봄에 꽃을 피우며 조경용으로 심는다. 몇 종은 사향 비슷한 냄새를 풍긴다. 구근 안에 필요한 양분을 지니고 있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으면 특별한 관리가 없이도 잘 자란다.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밭흙, 부엽토, 모래를 섞은 화분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한국에서는 땅속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다.
종류
한국에는 자주색 꽃이 피는 무스카리, 흰색 꽃이 피는 흰꽃무스카리, 연한 자주색 또는 남보라색 꽃이 피는 플루모숨무스카리 등이 수입되어 있다
4. 스토리텔링
자작시
아내에게
여보, 이거 이름이 무어야?
무스카리
그래, 난 당신의 이름조차 모르는
無識하리?
아니라고
무스카리라고요.
알았소
꼭 새겨넣어 기억하리라
당신의 무스카리까지
**무스카리의 꽃말은 슬픔이니 실망이라는데 왜 이다지 찬란할까? 이토록 매력적인 실망도 있는가? 어쩌면 못난 남정네의 아내로 평생을 살아온 가슴이 이런 걸까? 아내는 작년 겨울을 맞으며 이 꽃을 심었다. 피어나고 보니 꽃말이 ‘실망’이라니...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히야신스(Hyacinth)
히아신스는 양파처럼 생긴 구근에서 꽃대가 자란다. 봄이 되면 활짝 꽃을 피워낸다. 파스텔톤의 여러 색으로 피어나 은은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한두 송이만 있어도 사방에 향기가 가득 퍼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꽃이 지더라도 구근을 잘 보관하면 다음 해에 또 꽃을 피운다. 꽃말은 ‘겸손한 사랑’이다. 히아신스 특성에 걸맞은 꽃말인 것 같다. 내년에도, 그다음 해에도 다시 살아나는 히아신스는 부활절에 장식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6. 참고문헌
위키백과. 다음백과,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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