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따라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삶의 시작과 끝이 되시며 우리의 생명 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깨끗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임을 기억하며 사순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동행하는 마음으로 나아갑니다. 먼저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 가운데 마음을 지키라 생명이 이에서 남이라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눈으로 보기에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러운 유혹에 빠져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사순절 동안 주님의 고난과 희생을 묵상하며 우리를 향하신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원합니다. 우리의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게 해 주시고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 살리신 성결의 영으로 소생시켜 주옵소서. 평화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사는 이 땅이 하나님이 뜻이 이루어지는 하나님 다스리는 나라 되길 기도합니다. 그러나 세상 곳곳에서 자국의 이익과 패권을 위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그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은 고통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는 전쟁은 내게 속한 것이라 말씀하심을 기억하며 이 혼란한 세상을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세상에 지도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셔서 자국의 이익만을 쫓아 서로를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분열과 갈등이 아닌 사람과 섬김의 길을 선택하게 하시고 국가와 민족을 넘어 모든 인류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복음의 씨앗으로 자라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140여 년 전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시고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자라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세계적 경제 강국으로 급격히 성장하는 동안 세상의 물질과 굴욕 앞에서 영적 분별력을 잃어 버리고 사회악 거짓과 위선 이기심으로 가득한 메마른 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대한민국 이오니 세계 열방에 하나님 나라의 빛을 발하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옵소서. 한신교회를 통하여 영광 받기를 기뻐하신 하나님 아버지. 한국 민족의 신자화를 위해서 한신교회를 세우시고 그 이중표 목사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십자가에서 사는 별세신앙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한신교회가 지금까지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만을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로 자라날 수 있었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제3대 목사님을 청빙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신교회를 향한 처음 뜻을 온전히 이루어 가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삶으로 보여주는 목자 삯꾼이 아닌 선한 목자를 보내 주셔서 하나님 아버지의 양들을 목숨을 아끼지 않고 돌보게 하옵소서. 이에 호세아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나오심은 새벽빛 같이 일정하여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민에게 증거하는 우리 한신교회 되게 하옵소서. 회복의 하나님 아버지. 경제적 어려움과 육체적 질병으로 고통받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어려움과 고통 중에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경험하여 온전히 회복되게 하시고 이 모든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역사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생명을 살린 선택, 티핑포인트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실 정신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우리들의 심령도 선포된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낼 수 있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예배를 위해서 찬양 인도로 섬기는 더웨이와 글로리아 성가대를 축복하시고 찬양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서 올려드리는 모든 찬양이 우리의 모두의 신앙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 드리는이 시간 우리 각자의 마음에 성령으로 임하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