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동안 겨울잠 자듯 참석 못 하다가 비로소 한자리 낑가 앉아 함께 해서 행복 했습니다.
보고 또 보고 걷고 또 걸어도 좋은 곳
한탄강 물윗길은 정말 예술품 같았어요.
눈으로 만든 작품을 지키는 사람이 춥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면 힘든것도 잊을것 같아요.
그들이 하는 말
" 오실 줄 알고 어제 밤새워 물 뿌려 얼려 놨어요"
라며 농담을 하시는데
고맙다고 했네요.
정말 한탄강 물윗길을 가야만 볼 수 있는 장관 이지요.
갈 때 마다 함께 하는 사람이 달라서 일까?
기분은 늘 새롭네요.
이른 새벽부터 함께 해 주신 벗님들 동행해 주셔서 감사하고
안전 산행 하고와서 행복 했어요.
젊어서는 식탁에 꽃병이 있지만 나이들어 식탁에 약봉지만 즐비 하다는 말
우린 이것을 이깁시다.
나이들어도 식탁엔 건강한 먹거리와 예쁜 꽃 꽃아 봅시다.
이제 봄이 문턱에 온 것 같아요.
매서운 바람도 볼에 스치니 시원한 느낌 이었어요.
건강히 잘 계시다가
다음 산행에 웃는 모습으로 또 봅시다.
반장 언니의 스리랑카 여행으로
잠간의 부재로 인해
후기를 쳇창글로 대신 합니다
솔향기에서 만두 전골. 먹고
소이산으로 이동
산은 높지 않지만
험준한 산 이라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했다.
피의 격전지 였던 철원 평야를
바라보며
나라를 지키던 수많은 국군 장병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잠간 묵념후
내가 이렇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것이
값진 그들의 피 였음을
잊지 않고 술 한잔 올리고 싶었다.
드넓은철원평야를 눈에담고 내려와
옛날식 다방에서 잠시
커피와 간식으로
일정 마무리
모두 행복한 표정을 보니
도란도란 스케치의 사람들은
건강만 허락 한다면
영원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역시..로즈님뿐^^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나도 함께 다녀온 느낌^^
나도 우리나라 만두 먹고싶다 ㅎㅎ
오셔요.
시간되면 함께 먹읍시다.
로즈표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