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조심하세요] 68세 한국인부부가 렌트하는 하우스

[sanseberia]

오늘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저에게 와서 더이상 피해없게 한국 커뮤니티에 알려달라고 해서 글을 씁니다.

그 직원분이 자기 친구 대신 관리해주는 하우스가 벤쿠버 46번가와 오크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곳을 한국인 68세 부부에게 렌트줬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거기에 가벽을 설치해서 13명한테 렌트를 돌렸다고 하네요. 조용한 부자동네에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니 이웃에서 알려줘서 알게 됐다고 하구요.

결국 RTB를 끼고 변호사까지 대동해서 몇 달간의 싸움 끝에 이번 10월1일자로 퇴거조치했다고 하더군요.. 그 와중에도 렌트하는 사람들들 내보내고 또 받고 계속했다고 해요.. 한국 사람, 대만 사람, 우크라이나 난민들 완전 기숙사처럼 돌렸다고 하네요.. 

퇴거 후 가보니 카펫을 다 망가지고 쓰레기는 쌓여있고 설치했던 가벽도 그대로 놓고 갔다네요.. 원상복구하는데도 가격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하구요.. 저한테 이름을 알려줄테니 더이상 피해 없게 한국 커뮤니티에 알려달라고해서 글을 씁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이 하우스뿐 만이 아니라 3채 더 가지고 서브렌트 돌리고 있다고 하니  지금도 어딘가에서 렌트 돌리고 있을텐데 다들 조심하세요.  한국사람 망신이네요..

제가 이름까지 공개하긴 좀 그렇지만 토론토에 아이들이 있고 벤쿠버 산다는 68세 한국인 부부가 렌트하는 하우스 조심하세요!!!  페이스북에 그럴듯하게 사진 다 올리고 있는데 그 스토리들조차도 전부 스캠이라고 합니다.

더 이상 한국분들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널리 알려주세요.. 

[skc00907]

맞아요, 이미 이 사람들 카페에서 유명해요…!
글 검색해보면 이 사람들한테 데여서 디파짓도 못 돌려받고 쫓겨나고 싸운 세입자들 글 많이 있어요!
다들 렌트하기전 우밴유에서 검색 한번씩 해보고 렌트하세요~..!

[밴쿠버고양이]

혹시 작성자이름이 ㄱㅇㅎ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