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대충 이정도 될려나요?
1.호주
- 아시아의 미국, 독보적인 최강팀, 설명을 생략합니다.
베스트로 안나와도 1위 수성은 무난할것으로 보이고 베스트로 나온다면 대학살극이 벌어지겠죠.
아시아에서 호주 베스트가 지는것보다 국제대회에서 미국 베스트가 지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뉴질랜드
- 자국 스타 선수들의 합류 여부에 따라 호주에 이어 독보적 2위가 될수도 아님 다른팀들과 4강권일수도 있는 전력이고
빅맨들 합류시엔 한국 입장에선 호주와 더불어 넘사벽의 존재가 될수 있겠죠.
선수구성에 따라 전력 기복이 매우 심한 팀일것 같습니다.
3.중국
- 과거 야오밍때처럼 독보적인 슈퍼스타는 없지만 그래도 물량과 막강한 지원으로 4강은 기본이고 뉴질랜드등과
2위 경쟁을 할수 있는 전력이겠죠.
사이즈는 크지만 같은 동북아인이라 그래도 한국 입장에선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것 같습니다.
(실제 전력과는 무관하게 심적으로)
4.이란
- 4강권 전력이나 과거 하다디-바라미-캄라니 3인방이 활약하던 시절의 강함은 없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다디도 확실히 노쇠화가 온것 같고 캄라니는 나이가 3인방중 가장 많으니 사실상 은퇴인것 같고 바라미는 나이상
2~3년은 더 뛰어도 될것 같은데 협회랑 사이가 안좋다니 복귀는 미지수고.
신예 잠디쉬등이 잘해주고 있지만 과거 3인방 만큼은 아닌것 같아서 하향세가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변화를 주면 해볼만 할것 같은데 그 조금이 뭔지는 아직.....
5.필리핀
- 용병을 누굴 데려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물론 용병 빼고도 기본 이상은 하는 나라지만.
용병 없으면 한국이랑 재밌는 농구 하겠지만 워낙 농구에 올인한 나라라 누굴 데려올지 매우 걱정되는 팀이네요,
블라체나 비슷한 급으로 다시 데려온다면 역시나 위에 나라들이랑 4강 싸움 할거고 그게 아니라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수 있는 전력 같습니다
홈앤어웨이로 대회가 바뀌면서 가장 손해 볼 나라 같네요, 고액 용병이 긴 일정의 홈앤어웨이 시합에 다 나갈려고
할지가 의문이고 출전 시킬려면 필리핀이 매경기 때마다 골머릴 앓고 또 보너스로 줘야할 금액도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6.레바논
- 40을 바라보는 카디브까지 복귀시키고 홈빨도 있었지만 그래도 지지부진한 다른 중동팀들에 비해서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0년 이후 중동세는 다 나가리 되서 신경 안썼는데 레바논은 농구가 원래 인기가 많은건지 여전히
괜찮은 전력을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과거 요르단,카타르등과 함께 날뛰던 시절은 안될것 같지만 신경 쓰긴 써야 할것 같네요.
7.일본
- 강해졌지만 아직 우리가 해볼만한 전력, 10년후는 모르겠지만 5년까지는 전력을 다하면 우리가 잡을것 같습니다.
10년후에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8.대만
- 역시 우리가 전력을 다하면 충분히 이길것 같네요.
9.중동팀들
- 용병1인 제한에 걸려서인지 아님 농구 인기가 망한건지 아무튼 이란 2010년 들어서면서 이렇다할 모습들이 없네요
과거 요르단,카타르,레바논 3국이 날뛰던 시절은 다시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간간히 용병 잘뽑아 8강 정도나 올까...
총평
- 현 구도에서 변수는 뉴질랜드팀의 대표팀 최종 명단과(스타플레이어들의 합류) 필리핀의 합류 용병 네임벨류 정도네요.
(한국의 용병 합류도 큰 변수면 변수겠죠, 다른나라 입장이면 이게 제일 큰 변수겠죠)
어차피 우리 경쟁 상대가 뉴질랜드,중국,이란,필리핀일텐데 홈에서는 충분히 해볼만한 전력입니다, 문제는 어웨이에서
승리를 챙기거나 아님 홈에서의 승점을 지켜낼만큼으로 패배할수 있는지가 중요하겠죠.
홈에서 기껏 72:70으로 이겼는데 어웨이 가서 65:95로 대패하면 의미 없으니까요.
단발성 승부가 아니라 솔직히 4위까지는 어려울것 같고 현실적으로 5위정도 노려봄직한것 같네요, 여기에 용병이 합류
하면 4위 이상 노려볼수 있을것 같구요.
하지만 용병 합류는 없을거란걸 알기에 7장의 티켓중에 5위정도는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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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은 왕즈즈급의 빅맨만 아니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인것 같에요.nba진출한 저우치가 어디까지 성장할지가 관건이죠.
일본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5년도 안걸릴것 같습니다......
그래도 5년은 가지 않겠어요, 지금 주력의 70% 정도는 5년은 국대 할텐데
일본은 청대나 대학레벨은 모르겠으나 위협적인 센터가 안나오거나 귀화라도 추진안하면 아직은 우리나라가 위라고 봅니다
호주 중국 뉴질랜드 한국 이란 필리핀
전반적으로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네요. 호주는 독보적인 원탑이고, 이란, 뉴질랜드, 중국이 다음 레벨, 그 아래가 한국과 필리핀일텐데, 두 국가 모두 귀화 선수 등 대표팀 준비과정에 따라 상위권 팀을 위협하는 위치나, 일본, 대만, 중동팀 등의 거센 도전을 받는 위치에서 왔다갔다 하겠죠.
일본은 차근차근 준비해왓고 개인적으로 2-3년안으로 비슷하거나 뒤집힐거라 봅니다;; 선수자원도 어미어마하고 외국인 선수들도 인터하이에서 보면 청년 레벨에서 각 학교마다 못해도 한명씩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보다 꾸준히 nba를 노크하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곧 nba리거도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nba는 어림도 없어요,혼혈이 아닌이상 절대불가능합니다,
@란스 루이 하치무라라고 초엘리트 곤자가 대학 다니는 혼혈도 있습니다 심지어 슬램덩크 나오는 인터하이 실제로 보면 혼혈, 일본 태생 non-황인종도 제법 많구요.. 투자 엄청 많이 합니다 곧 따라 잡힐지도 몰라요ㅠㅠ 솔직히 nba는 갈 확률 반 조금 안된다고 봅니다만,,,,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자국 리그 가서 국대맨 할 것 같아요
@fruityA 루이하치무라 플레이 봤는데 김종규 이종현이 충분히 제어 가능하고 심지어는 하윤기도 어느정도 막더군요.
저정도 실력으로 nba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탄력도 우와 할 정도의 그것도 아닐뿐더러 파워도 그닥입니다. 물론 더 성장한다는 부분은 있겠습니다만 썩 기대는 안되네요
@Jeff하디 그리고 일본이 생각보다 논-황인종은 많긴한데 자세히 보니까 아직 결실을 맺기엔 모자라 보이더라구요
@fruityA 초엘리트 대학가는중에 극소수만 nba가는거죠.초엘리트 대학은 최진수도 갔습니다
@Jeff하디 고교농구에 완전 흑인 2명(일본 농구계에서 어렸을때 아프리카서 기획 귀화 시킨) 있지 않나요? 얘들 때문에 지금 청대쪽은 일본에게 매일 두드려 맞으며 참패하고 있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D@UaNvCiAdN 아닙니다. 이번에 우리가 u19에서 패하긴 했는데 기량 차이가 뚜렷해보이진 않았어요
이상백배 같은경우는 우리가 준비가 소홀했던게 컸습니다. 멤버들이 정예가 아니였죠.
@Jeff하디 그리고 논-일본 선수들 중에서 루이 하치무라 제외하고는 그닥이더라고요.
유투브에서 일본 대학농구를 봤는데 흑인이 껴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뭐 별거 없더군요
호주랑 뉴질랜드가 미만잡일정도로 두팀이 너무 막강한듯해요... 뭐 이번대회에 뉴질랜드는 nba리거(아담스,아론 또있나요?) 다 빼고나온거같아 아쉽지만.. 근데 뉴질랜드가 nba리거 다 대동하고나오면 호주보다도 쌘가요? 우리나라는 선수가 쎄다기 보다 전술이런게 수비전술도 많고해서 쎈듯... 막상 개인기량자체는 타팀들이 월등해보이더라구요..
호주는 nba주전선수들로 베스트5(델레바도바-밀스(엑섬)-잉글스-애런베인스-보것)꾸릴수 잇죠~ 이기긴 어렵죠^^
@#8spree 아 호주는 더 많네... 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안컵에 엔비에이 리거들좀 나와줫으면 ㅜㅜ 허접해도 우리가 구경좀하게 ㅋ
@제이호 다음에라도 NBA 선수들이 나올려면 이번 호주팀이 우승을 못했거나 아님 접전 경기라도 몇번 있었어야 했는데 결과 보면 나올일 없을것 같네요 ㅎㅎㅎ
@D@UaNvCiAdN 그들에겐 가치도없는 대회일테니 ㅜㅜ 근데 호주랑 뉴질랜드를 유럽에 넣어버리던가 왜 아시아에.... 세계적으로 놀팀들을 아시아권은 그들에 비해 너무 터무니없이 약한데.... fiba 생각이없는듯....
@제이호 많이 봐줘야 뉴질랜드까지죠,호주는 정말;;;...
@란스 뉴질랜드도 nba리거 한명이라도 오는순간 재앙 아닌가요? ㅜㅜ
그래도 이렇게라도 세계 정상급 팀이랑 붙어보고, 볼 수도 있다는 건 갠적으로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지금까지의 전력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가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 나가려면 운빨이 제법 작용해야 하는 거였는데(이번 대회 보면 그래도 희망이 보임!), 어차피 못나갈꺼 강팀이랑 경기해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ㅎ 쟤네들이 풀전력으로 나올 리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NBA리거가 대거 포함된 팀이라면 깨지더라도 재밌을거같아요.
@제이호 하다디가 베스트5 되는 지역인데 스티브 아담스 오면 호주정도 빼고 다른 아시아팀들 골밑은 진짜 재앙이죠.
@제이호 2군까지는 해볼만할것 같에요.평가전에서도 1군에 가까운 멤버로 그러저럭 경기는되었구요.그런데 호주는 2군이 아니라 3군이와도 아시아최강 이란을 중학교수준의 팀으로 만들어버리니;;
스티브 아담스는 단 한번도 국대 나온적이 없고 앞으로도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호주도 마찬가지구요 느바리거가 지역예선에 나올수 있는구조가 아닙니다.
월드컵 올림픽 정돈 되야 붙을 수 있을거예요.
@란스 이란도 사실상 베스트 멤버인데 호주2군에게 저렇게 털리는거 보고 ㅡㅡ;;;
@Jeff하디 우리가 제일 유리하군요, 우리는 NBA 일정 상관없이 언제나 베스트 멤버로 나갈수 있으니 ㅋㅋ ㅜㅜ
@D@UaNvCiAdN 사실상 3군이라 봐야죠.유럽리거도 없고 자국리그에서도 탑급이 아닌 선수들이 다수라는데요
@란스 뉴질랜드 선수들도 자국리그 탑선수들이 온게아니라 설마 자기 직업병행하는 선수들이 온건 아니겟죠?? 그런경우를 많이 봐서 ㅋ
@제이호 홈페이지 로스터 보니까 소속이 다 호주프로농구팀 소속인걸 보면 자국리그 선수들로 나옵니다.
기사 보니 데이비드 앤더슨이란 센터는 NBA도 경험했었던것 같고 14년 농구월드컵 멤버였던걸 봐서 이상한 구성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보면서 절망스러운게 뉴질랜드 인구가 400만 조금 넘는 나라인데 로스터에 210cm,208cm,205cm가 포진해 있고 이번엔 안나왔지만 월드컵 멤버에도 210cm 선수가 한명 있었죠.
우리는 지금껏 반백년 농구 역사에서 국대에 210cm 이상은 하승진 딱 한명뿐이었는데 우리 인구의 1/10도 안되는 뉴질랜드는 현역 국대급에 210cm대 선수가 3명이(아담스도 포함)나 있는거 보고 인종차이는 어쩔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승진10cm정도 작았으면 서장훈의 뒤를 이은 대들보 센터연할을 하지 않았을까봅니다.그 키에 신체능력도 뛰어난편이고 재능도 나쁘지않은데 너무 부상이잦아서 성장주기가 짧았죠.대체적으로 거인선수들이 전성기가 짧은 편이더군요.하다디도 이제 30대초반인데 하락세가 너무 뚜렷하고 야오밍도 너무 일찍 은퇴했죠
유전자의 힘이겠죠. 아담스 같은 경우에도 17남매인데 남매의 평균키가 6피트 5인치나 되니까요ㄷㄷ
뉴질랜드,호주는 위드슈즈 키여서 3-4cm빼야하지만 그래도 크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