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동네 삼색이 때문에 저의 주름이 늘어나고 있어요. 무작정 데리고 오면 안되는거 알아요. 저의 주머니사정... 아이들이 괜찮을지... 생각하고 , 또 생각하는데.. 이 아이가 계속 저의 미음을 흔들어 놓네요. 어제는 코코 산책시키고.... 코코산책도중 삼색이 만나 간식주고... 좀더 챙겨줄까? 하는 생각에 나갔다가 아기고양이 사체를 봤네요. ㅠㅠ 왠지 느낌상 삼색이 새끼인거 깉은데... 왜? 내눈에는 이리도 잘보이는지... 저번에도 3마리 묻었는데.. 어제는 한마리..... 아기냥 묻을곳 찾는다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네요. 눈치보면서 땅판다고... 제대로 했는지.... ㅠㅠ 나의 짐작으론 저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왠지 삼색이 새끼인거 같은데... 낳아도 제대로 못 돌보는거 같아요. ㅠㅠ
어제 삼색이가 먹을거 다 먹고도... 저를 따라오더니 아파트 1층 안까지 따라 들어왔어요. 왜이리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 마음같아선 데려오고 싶은데... 그게 일을 벌이다보면 기존아이에게 까지 피해줄까봐. 계속 따라다니는데.... 저에게 오고싶은걸까요? 아님... 반가워서?? ㅠ...
첫댓글 여러 유형이에요. 따라와도 간식 얻어 먹을려고 사람들한테 밥 잘 얻어먹고 환경 위험 안하면 놔두면 되구요.
저희 동네 욕심꾸러기 수컷은 식탐이 강해 엄청 사람 쫓아다니며 먹을거 달라는 스탈이라 삼색이랑은 다른 케이스 ㅠ
아이 환경이 영 위험하고 아이가 도움을 청하는거 같으면 입양이 맞는데요. 그건 본인이 판단하시기 나름이죠.
그마음 저도 이해합니다 왜 자꾸내눈에 보이는지 애들 잘먹이고시픈마음 하지만 경제적 능력때문에. 매일두통에 시달리고 잠못자고. 한없이 애들아미안. 되새김하고 ㅠ
저두 그런아이
하나잇어서
하루하루가
고민입니다ᆢ
따라오지는않지만
곁을 잘안주지만
발자국 소리까지
아는데ᆢ
아마도
우리들마음은
다 같을껍니다
캣맘ㆍ캣대디
숙명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