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 역사 : 1963년 서울시에 편입 영등포구 – 1977년 강서구로 분리 – 1988년 다시 양천구로 분구. 1980년대 이전 양천구 일대는 경인로 주변 영세 공업지역을 제외하고, 주로 안양천변을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이었다. 상습 침수지역으로 정주 여건이 좋지 않았으나, 1980년대 후반 급격한 개발이 이루어졌다. 특히 목동신시가지의 개발은 이지역의 경관을 단기간에 바꾸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도시경제의 주축이 될 사무 활동의 유치 등으로 서울 서부지역 생활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신정동의 유래 : 신정동은 일대의 자연마을이었던 신기의 ‘신’자와 은행정의 ‘정’자를 합성한 데서 유래되었다. 신기리는 신트리라고도 불렸다. 신트리는 ‘새로운 터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은행정은 지금의 신정4동 천주교 신정동성당 주변으로 은행나무 정자가 있었다고 하여 은행정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소문난 개미집 : 신정네거리역 3번 출구 뒷골목에 위치하는 아구찜, 매운탕 식당.1944년부터 영업을 시작해 같은 장소에서 2대째 운영하는 식당
신월동의 유래 : 조선시대에 고을 수령이 마을 전망을 대려다보고 ‘신월’ 모양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월동의 옛 지명으로 곱달내‘, ’곰달래‘, 개터’, ‘개터리’, 당꿀‘, 배다리들’, ‘독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