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VJ0B
검은방1 ost - 월광 소나타
*본 글은 검은방1의 스토리 및 추리 방법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추리 및 공포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무서운 분위기를 못 보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밀실탈출 검은방1'은 2008년에 출시된 EA사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한 저택에 초대되어 들어온
8명의 사람들을 다룬 게임이다.
2008년에 검은방1이 출시되고 난 후 많은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스토리라고 불려지는 2009년 출시 된 검은방2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널리 퍼지게 된 2010년 출시 된 검은방3
그리고 최종 스토리로 끝을 맺은 2011년 출시 된 검은방4까지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 되었지만 '검은방'이라는 이름들은 폰 게임이나 추리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일 것이다.
이 글은 '트루엔딩' 위주의 글로 간단한 공략법이 있지만 '스토리'를 우선으로 생각하여 캡쳐 된 글입니다.
배드엔딩 및 특전엔딩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을 예정입니다.
*스포일러 및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게임을 시작하면 몇몇 인물들과 범인으로 보이는 인물의 말이 나오며 시작된다.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은 자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을 외면한 자
자신을 위해 남을 철저히 짓밟은 자
너희는 살아있을 자격이 없다.
등장 인물들은 모두 어떤 '초대'를 받고 저택으로 모이지만 가스로 인해 기절하고 일어나자 한 방에 갇혀있음
남자 주인공과 그의 여자친구인 '여승아'는 어떤 일을 계기로 '폐소공포증'을 가지게 되었다.
박스를 열어보자 쪽지가 들어있고 그 쪽지에는...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특별히 준비한 이 장소에서 탈출할 수 있다면 너희의 승리다.
살고 싶으면 발버둥쳐라. 나를 즐겁게 해라.
너희가 지은 죄를 죽음으로 사죄하라.]
라는 내용의 쪽지가 들어있음.
처음에는 모두 그저 악질적인 장난으로만 생각하지만
일단 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이 들고
상자에서 쪽지와 함께 나온 '핀'을 이용하여 '김주환'이라는 남자가 문을 열고 방을 나간다.
등장 인물들의 프로필을 입수하게 된다.
류태현(남) - 주인공
김주환(남) - 흥신소
임선호(남) - 퇴역군인
박다희(여) - 무직
정은영(여)-주부
여승아(여)-대핟생, 류태현의 여자친구
윤지애(여) - 정형의
허강민(남) - 대학원생
이렇게 8명의 등장인물의 프로필을 얻게 된다.
방을 나왔지만 밖은 나오지 않고 또 다른 방이 나오게 된다.
양초를 바른 장갑을 쇠 덩어리 밑에 깔고 케비넷을 열면
'이빠진 톱'을 업게 되고 그 것으로 문을 열고 나온다.
'임선호'는 군생활을 하던 도중 어떠한 사정으로 군대를 나왔다고 한다.
계속되는 방에 사람들은 점점 공포에 질려가고..
주인공 류태현은 한 순간의 잘못으로 모든 걸 잘못되게 만든 적이 있는 것 같다.
이것이 '초대'와 관련이 있을까?
어디서나 등장하는 사망 플래그를 몸소 실천해주시는 '김주환'
야생의 '닫힌 문'이 등장했다. 가라. 김주환(몬)
김주환의 몸통박치기!
김주환은 쓰러졌다.
류태현은(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
김주환의 돌격으로 문이 열렸지만 문 속으로 빨려 들어간 후 사망한 모습으로 발견이 되었다.
앞에 나온 쪽지의 '죽음으로 사죄하라' 라는 뜻이 빈말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김주환의 죽음으로 모두 패닉상태가 된 사람들을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류태현(역시 주인공)
김주환의 시체에서는 '죽'이라고 적혀있는 쪽지가 발견된다.
허강민이 '손잡이'와 '박스'를 이용하여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들어섰지만...
방 안에 불이 들어왔을 때에는 목이 부러진 '박다희'가 죽어있었다.
'김주환'과 '박다희'
두 명의 연달은 죽음으로 점점 두려움과 공포를 느낀다.
'박다희'의 몸에서 나온 글자는 '음'
지금까지 나온 두 글자를 합치면 '죽음'이라는 글자가 된다.
케비넷을 밀고 '안테나'로 열쇠를 꺼내 문을 열고 나왔지만
방금 전까지 이 방에 있던 '김주환'의 시체는 사라져 있었다.
아까 전 열지 못 했던 왼쪽의 문을 '박다희'가 죽은 방에서 얻은 열쇠를 이용하여 열고 이동한다.
큰 홀이 등장하고 다섯 개의 방과 가장 오른 쪽에 한 개의 철문이 존재한다.
쇠기둥을 얻고 각 방으로 들어가 본다.
각 방에 맞는 쇠기둥을 꽂아 넣으면 처음에 스패너로 들어올린 장식장의 서랍이 열린다.
하지만 쪽지까지 발견을 하였는데도
이 층의 무언가에 엄청난 불안감을 느끼는 '윤지애'
쪽지에는
[가리키는 곳 하늘에 빛이 있다.] 라고 써져있다.
그렇다면 가리키는 곳과 하늘은 어디일까?
다시 왼쪽에서 두 번째 방으로 들어간다.
분명 처음 두 번째 방으로 갔을 때는 벽에 반짝거리는 열쇠를 발견하지 못 했다.
그렇다면 범인이 다시 끼워놓았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홀은 하나. 각 방은 홀과 연결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외부인'의 소행일까?
류태현이 생각하고 있던 '생각'
'우리'중에 범인이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같이 갇힌 상황에 처한 사람들인 이 사람들 중 누군가가 '범인'일 것이다.라는 생각을
버리려 애썼지만 윤지애가 입 밖으로 꺼냈고 서로간에 불안감과 불신감이 생긴다.
류태현, 허강민, 임선호의 순서대로 불침번을 서기로 하고
사람들은 일행과 '같이 있으면 안전하다.' 라는 생각을 버리게 되고 모두 다른 방으로 들어간다.
류태현이 불침번을 가장 먼저 서고
첫 번째 방- 임선호
두 번째 방- 정은영
세 번째 방- 여승아
네 번째 방- 허강민
다섯 번째 방- 윤지애
으로 들어간다.
불침번을 서며 여승아와 대화를 나누는 류태현
류태현은 예전에도 여승아를 구한 적이 있다고 한다.
윤지애의 말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류태현은
같이 있는 사람들이 거짓을 말 할리 없다고 믿는다고 한다. 아니, 믿고 싶다고 한다.
여승아와의 대화 도중 정은영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는 시끄럽다고 한다.
방과 방 사이의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방과 복도 사이의 소리는 잘 들리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른 후..
허강민과 교대하고 두 번째 방으로 류태현이 들어간다.
이번엔 허강민과 대화를 나누는 류태현
허강민은 류태현을 사람을 잘 믿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다른 사람을 너무 신용하지 말라고 말한다.
허강민이 이 곳의 초대를 받은 이유는
'두 사람의 죽음을 방치하고 살아 남은 죄'를 지어서 이 곳에 초대 받았다고 말한다.
과연 류태현의 '죄'와 관련이 있을까?
대화를 하던 도중 아까 전 처럼 누군가가 시끄럽다고 말을 한 듯이 허강민과 류태현의 대화가 끝이 난다.
류태현은 자신의 죄를 되짚어본다.
백화점 붕괴 사고
그 안에서 류태현은 아이와 여승아 두 사람 중 여승아를 먼저 구한다.
하지만 여승아를 구하고 나자 벽은 아이를 삼켰고
아이는 의료사고까지 겪으며 결국 죽게 된다.
류태현은 이 일로 인하여 가슴 속에 아이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 옆을 지킨 건 여승아였다.
이번 '초대'에 응한 것도 초대를 한 사람에게 자신들은 최선을 다 하여 아이를 구하려고 했다고 말하기 위해 왔다.
자신이 회상한 일에 대한 꿈을 꾸는 류태현
그리고 다시 한 번 살아남을 각오를 다지게 된다.
결국 불안감은 현실이 되었고
다섯 번째 방에서 자고 있던 윤지애는 죽음을 맞은 채 발견이 된다.
류태현과 허강민은 불침번을 서는 동안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임선호는 불침번을 서는 중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정은영의 말에 모두 임선호를 의심스럽게 생각을 한다.
모두 임선호를 의심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
결국 임선호를 계속 지켜보기로 한다.
윤지애의 몸에서 나온 글자는 '으'
지금까지 나온 쪽지는 [죽][음][으]
그리고 윤지애가 죽어있던 침대 옆에 떨어져 있는 신문 기사에는
[음주 진료 사고로 어린이 사망]이라는 기사의 제목이 적혀있다.
윤지애가 이 곳에 오게 된 계기는 '음주 진료로 인한 의료 사고'였다.
윤지애를 방에 놔두고 쉬기 전 열어놓은 철문을 열고 나오자 전에는 보지 못 했던 쪽지가 놓여있다.
쪽지에는 [취침 전 점호를 다시 실시하라] 라고 적혀있고
이것을 본 임선호는 무언가를 아는 듯 다섯 번째 방이라고 외치며 다음은 자신 차례라고 몸부림친다.
류태현이 임선호의 말을 듣고 윤지애가 있던 다섯 번째 방으로 돌아오자
바닥에 방금 전에도 보지 못 한 열쇠가 천뭉치 안에 들어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말하는 임선호
그가 중대장으로 있을 시절 마음에 들지 않는 신병 하나를 지속적으로 군기를 주기 시작함
아까 쪽지에 적힌 [취침 전 점호를 다시 실시하라] 라는 말을 남긴 후 기합을 주고 난 후
그 신병은 자살을 하게 되었고 그 자리가 다섯 번째 침상이었다.
임선호가 자신의 죄를 말한 후 얻은 열쇠를 들고 방금 전 장소에서 오른쪽 문을 열고나니 구멍이 뚤린 바닥이 보인다.
*각자의 죄*
붉은 색의 이름은 이미 사망한 사람
류태현, 여승아- 백화점 붕괴 사고 때 아이를 방치함
허강민- 두 사람의 죽음을 방치하고 살아남음
김주환- ???
박다희- ???
정은영- ???
윤지애- 음주 진료 사고를 내어 아이를 죽음에 이르게 함
임선호-군대에서 신병을 괴롭혀 자살에 이르게 함
-------------------------------------------------
검은방 1탄의 첫번째는 여기까지
사진이 많아서 마무리는 다음 편에서 하겠습니다.
사진에 스토리가 다 보이게 캡쳐를 했더니 막상 적을 말이 별로 없...
*댓글에 스포일러 하지 말아주세요*
문제시 댓글로 알려주세요
확대
※출처 : 쭉빵카페 /// 페이스북 페이지로의 무단스크랩을 금지합니다
첫댓글 와 스크롤대박ㅋㅋㅋㅋ 검은방진짜재밌게했었는데ㅠㅠㅠ
아이거존나재밋는데ㅠㅠㅠㅠㅠ이런글개조아
와ㅠㅠ이거 진짜추억겜 아니냐ㅠㅜ 지금도 하고싶은데 못하게 되서 넘넘아쉽ㅠㅜ 와개추억ㅠㅜㅠ 이글 지우지마로라
검은방 제발 하나도 안바껴도 좋으니 스마트폰 출시 좀요ㅠㅠㅠㅠㅠ
스마트폰으로 1~4 다 할 수 있음 특정 폰만 가능하지만
@뚜뿌빱 헐! 아이폰 되나요 혹시??????ㅜㅜ
아이폰은 전시리즈 다 불가능하고... 갤투는 1~4까지 LG는 G pro 정도면 1~4까지 가능! 그래서 공기계 사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도 있음
@뚜뿌빱 아............ 댓글 감사합니당... 못하겠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은방 1~4편 다 했었는데 진짜 추억이다....엔딩 다 모으고..진짜 개명작 스마트폰 버전으로 다시 나왔으면ㅠㅠㅠ
스마트폰으로 1~4 다 할 수 있음 특정 폰만 가능하지만
@뚜뿌빱 헐 근데 플레이스토어 이런 곳에 게임이 없지 않아..? 홀..찾아봐야겠다 정보 고마워 내일 당장 깐다
저거 진짜 존잼 ㅠㅠㅠㅠㅠㅜ
우왕ㅠㅜㅜㅠ 존재뮤 다시 하고싶다
와씨 다 읽었어 오늘 잠 다 잤다...개무섭다
아미친 개좋아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
아 검은방 너무 좋아ㅠㅠㅠㅜ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마트폰으로 1~4 다 할 수 있음 특정 폰만 가능하지만
아이폰은 전시리즈 다 불가능하고... 갤투는 1~4까지 LG는 G pro 정도면 1~4까지 가능! 그래서 공기계 사서 플레이 하는 사람들도 있음
구체적인 건 apk 어플이랑 티스토어 어플이링 이것저것 깔아서 해야하는데 정확한 건 내가 예전에 다운 방법 글을 뒤져야 해서... 정리해서 한번 막이슈에 올려줄게
미친 개재밌어 정신없이 봤다,,
이거 방탈출게임이야?
존나 추억이다ㅠㅠㅜ 이거 폴더폰시절에 엄청 열심히했는데 추억의 그림체ㅠㅠ..... 다시하고싶어ㅠㅠ
헐 대박 가능하다니ㅠ근데 내폰 예전에 더팜3도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구동 안되던 걸 보면 안 될듯 흑흑..
와 추억이다 나 이거 다 깼는데... 내 기준 1편 분위기가 오졌었음 흑흑
이거 진짜 재밌게 했었눈디ㅠㅠㅠㅠㅠㅠ 승범아ㅠㅠ
검은방개존잼 ㅠㅠㅜㅜㅜㅜ 스토리는 진짜 2가 레전드..
헐 내 최애게임ㅠㅠ 4탄까지다깸ㅜㅜ
와 이거 올려줘서 진짜 고마워 이거 내 인생게임ㅠㅠㅠㅜㅠㅜㅠ 시즌 2를 먼저 했는데 존나 재밌어서 엔딩 다모으고 시즌1깔고 그랬었는데 지금봐도 개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재밋다....
미친 개오랜만..이거 시리즈별로 다사서 깻는데ㅠㅠㅠ
정주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