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리뷰입니다 ^_^

[로레알파리지앵]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담은 작품 <히든 피겨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_^

2017년 새해부터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평단과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미국에서 흥행질주중인 화제작이라는 소식을 듣고 꼭 보고싶던 작품이었어요 :) 기대 이상이었네요 ^_^

NASA에서 수학자로 일한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히든 피겨스> 백인 남성 중심으로 돌아갔던 당시 과학계에서 여성이자 흑인 소수자로서 받았던 차별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 항공 및 우주 프로그램에 기여하는 등 NAS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캐서린이 40분 넘게 화장실을 오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얘기하게 될 때 가장 가슴이 먹먹해졌었네요

천부적인 수학 능력으로 실력을 인정할 수 밖에 없던 캐서린 존슨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가 된 메리 잭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면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용기있게 도전해나간 그녀들의 행동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었네요 ^_^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으나 인종과 성별의 장벽을 깼던 위대한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로서 여성, 흑인에 대한 선입견을 깰 의미있는 작품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D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짐 파슨스 등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았네요 ^_^

NASA도 풀지 못한 해답을 찾았던 숨겨진 천재들의 경쾌한 감동 실화 <히든 피겨스> 차별과 편견에 불평하지않고 오직 달에 착륙하기 위한 해법에 집중했던 그녀들의 이야기 꼭 극장에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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