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산동무가 마산 봉암유원지에
자연 관련사진전에 갔다왔다면서
카톡에다 몇점 올렸다
그래~ 오랫만에 워킹삼아서 가보자해서
아점먹고 쉬었다가 마누라랑 갔다
그냥 가면 심심할거 같아서 편의점에서
커피 빵 과자도 샀다
주차장에 차댈데가 없는데 그 지랄맞은 주차장은
양쪽으로 주차라인이 그어져있는데
나가려면 차돌릴데가 없다
입출구가 같은데 뒤로 나가자니 내리막이다
난감하게 서있으니 다행히 트럭 하나가 나간다
제법 먼길 걸어서 수원지 입구까지 가노라니
싸늘한 공기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오랫만에 느껴보는 산맛이다 디게 맛있다
사진전은 지금은 외로운 섬처럼 봉암다리 밑에
떠있는 꼬시래기회로 유명했던 봉암마을 사람들이
부디 자기들을 잊지말아달라고 하는 행사인데
듣보잡 작가들이 찍어서 수준도 없는 몇점이
전시되어 있더라
팔용산이 둘러싸고 있는 마산의 허파인
봉암수원지는 옛날 마산시민들의 상수원이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 또한 일제시대때 만들었다
일제 36년 왜넘들은 이땅에 천년만년살줄알고
곳곳에 오만때만걸 다 만들었다
천천히 걷고 정자에서 커피와 빵도 먹고
3시간 잘놀았다
여긴 평소 정리정돈이 안되었다 생각했는데
오늘보니 팔용산과 더불어 아주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부가 멀리 안가고 왕복 55킬로 드라이브하고
걷는것도 괜찮다싶다
이젠 빡씬것이 부담스러운 나이다
전시된 사진중 8점만 내가 다시 찍었다
정리해서 보니 봐줄만하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찍었다
솜씨도 메주지만 여긴
뷰 맛집이 아니어서 멋진 사진은 없다
물속에 비친 노란단풍이 예쁘다
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내가 마산의 허파다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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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28 18:3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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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는 반팔 반바지가 아니라
제법 도톰 해 보이는 걸 입으신 걸 보니
거기도 기온이 제법 내려간 듯 합니다.
그런데 호랑이가 어쩌려고 자꾸 물이 좋아지나 모르겠네요..
이젠 뛰지 않으면 여기도 반바지는 안될거 같아요 반팔위엔 셔츠나 점퍼 걸쳐야 하구요
드뎌 작별합니다 집에선 입어요
호랑이는 뭘까요? 범띠 싸나이?
저는 개입니다^^
마산의 허파
가까운곳에 걷기도 좋고 구경거리가 있어
잘 다녀오셨네요
요즘 점점더 멋있어 지시네요
남방도 바지도 훌륭합니다
mz패션 감각이 탁월합니다
옷만 벙벙이 스타일이지
얼굴은 으악새 슬피웁니다^^
이렇게 멋잔곳이 있군요
그런대 마산은 한번도 못가봐서
마산은 한때는 7대도시였어요
지금은 퇴락한 도시^^
마산 가포 해수욕장
친구들과 갔던때는 개똥이 굴러가도 웃을때였지유?
갑자기 마산친구는 어떤모습의 할미로 변했을까?
가포유원지에서 보트타고
음악들으면서 술퍼마시던 시절이 제게도
있었답니다 없어진 마산교대가 있었고
입구엔 지금도 국립결핵병원은 있어요
근데 가포바다는 없어요
매립되었어요^^
@몸부림 국립결핵병원
얼굴이 하얗던 그언니는
어떻게 되셨을까?
친구들과수박2덩이 사갖고
배타고 멀리가서 바위에 내려쳐서 깔깔거리던 여학생남학생들 상상해 보셨나유?
@꼭지ㆍ 저는 마산친구들하고 성지여고 제일여고
앞에 몇번갔어요 친구애인이 마산여고나왔고
교방동 자산동 못사는 동네 그 정겹던 골목길
불종거리 코아제과 창동 고려당
오동동 아구찜 통술집 고려호텔
어시장 홍콩빠 부림시장 닭곱창전골
서원곡 백숙집 한때는 누비고 다녔어요^^
@몸부림 울친구도 마산여고 펜싱선수
였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