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백미러가 있다.
물론 오토바이에도 있다.
자동차 백미러에는 이렇게 작은 글씨가 써있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고급차이거나 똥차이거나...
백미러의 기능은 똑 같다.
백미러의 기능은 옆 뒤를 보면서 안전하게 운행을 도와주는 보조역활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능 때문에 앞 옆 뒤의 환경을 보면서 질서를 지키며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갈 수 있다.
하지만 초보의 시절에는 백미러 룸미러등...
반사되는 기능을 가진 것은 거의 보이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달리지만...
속도와 안정감 또 피로도는 더욱 가중되어
사고의 위험성은 더 높다.
하지만 속도가 없은 초보의 사고는 경미한 사고가 거의 대부분이다.
백미러는 뒤를 볼 수는 있지만 과거를 볼 수는 없다.
백미러는 서있으면 필요 없는 존재이다.
달리지 않고 서있다면 과연 백미러가 필요할까?
주 용도인 달리면서 볼 수 있는 기능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물론 다른 용도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는 있을 것이다.
달리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아니라
치장하고 멋 내기에...
치장하고 멋 내기도 필요는 할 것이지만...
달리면서 볼 수 있는 백미러가 더욱 빛이 날 것이다.
깨지고 금가고 왜곡된 백미러는 필요 없는 것일까?
아쉽지만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 깨진 백미러도 달리지 않으면 필요 없는 존재이다.
필요 없는 백미러는 보관을 하던지 아니면 버리던지...
수리하여 재사용하던지 결정을 하여야 할 것이다.
백미러가 보석처럼 느낄 때는 달리면서 안전한 운행을 하여
정착하면서 또 다른 달리기를 위하여 기다릴 때이다.
달리면서 볼 수 있는 백미러를 깨끗이 닦아보자.

첫댓글 뭔가를 강하게 알리는 글이구나. 승훈아!! 글 좋다
멧세지가 담긴글이구나 ..네말에 동감한다.
너무 많은것을 던지는구나
빽미라에 그렇게 깊은 뜻이???
승훈이 자가용인가? 넘 깨끗하네
엉뚱하긴?
하인들이 쓰레기버릴때 사용하는 차라고 하던데..
ㅎㅎㅎ
중대한 메시지로 받아 들이고 백밀러의 역활를 톡톡해 낼수 있도록 할께....
a~씨~8 내가 참아야지 올해 철학관에 갔더니 조금만 성질 죽이고 참으면 밥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고 하더만~~승훈아 그냥 살자..ㅋㅋ
조금 참으면 밥 먹고 사는데 지장없어? 그럼 좀 참아!...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돌머리2에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