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어제밤의 일본의 우승이 참으로 분하고 열받고 인정하긴싫지만 우리가 배워야할점은 배우고 반성하자고 글썼는데..
몇몇분이 단락몇개부분이 맘에안들다는이유로 꼬투리잡으시더군요
-남아공월드컵에서 일본이 우위였다고 썼는데 사실성적만놓고보면맞자나요 우리는 1승1무2패 일본은 2승2무1패 골,실점부분도그러고
16강갔고 짱개식계산이다 라고그러는데 성적보면 우리가 더 잘했다 내용면으로..이거는 주관적인개입이있을수있기때문입니다-
자존심상하겟죠 분명 우리가 평가전등에서 기록은앞서는데 왜 그걸로 호들갑이냐 라고하지만..
그래봤자 지금당장은 우승못했자나요...일본과 거의비슷한조건에서 우리는 못하고 일본은 한이유가 뭘까요?
제가 카타르에 취재간 축구쪽기자분과 12월에 술한잔한적이있습니다.
아시안컵에 취재가신다고하면서 예상성적을 논한적이있는데...
저는 이번대회도 우리가 4강내에서 끝날거같다할때 그분은 분명 한국축구가 우승할가능성이 제일높다고했죠
일본의경우 주전센터백2명이 빠지고 포상금문제로 내분이있엇던사실을 기억하시는지모르겠습니다.
즉 일본의 우승가능성은 거의제로고
가장 동기부여가 된팀이 우리와 카타르라고했습니다.아시안컵대회에 당근을 이렇게 잘제시한 아시아축구팀도 없다면서말이죠
주전센터백2명빠지고.포상금문제로 왈가왈부말이많고 동기부여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이 우승한것이..과연 운이었겟습니까?
만약에 우리가 주전선수2명빠지고 포상금문제등으로 팀에서 말이많았다면...어땠을까요?
즉 그만큼 일본축구는 우리축구와 다르게 어떤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실력을 발휘하는 기복이없는경기력을 보인다는거죠
그경기력이 유럽이나 남미에 밀리는모습인지는몰라도 최소한 아시아존에서만큼은 위력적입니다.
저는 과거의전적을 무시하자는것이아닙니다. 그영광을 추억하는것과 그영광에 안주해서 그것만찾는건 다른문제라고보거든요
단지 과거의성적은 어떤축구인의 말처럼 내려버린 눈과 같습니다.그과거가 모든걸 대변해주는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아시안컵대회 우리는 변명거리가 있었습니다.
2000년도에는 뭐 그닥 관심도없었고 시드니올림픽직후라 선수들도 지치고 감독도 별로였다..
2004년도에도 본프레레온지얼마나됬냐? 그리고 병역때문에 아테네올림픽이 더 중요해서 그쪽으로 뺐다.
2007년도에도 박지성.이영표.설기현등 주전유럽파 부상입었고...베어벡전술도 문제있었다.
그럼 이번에는 어떤변명이있겠습니까???변명의 여지가있나요? 감독이 바뀌었다..일본은 감독안바뀌었습니까??
그런데 지금 언론의 모습은 조광래감독에게 너무 우호적이고 잘했다고합니다.
2000년에 3위한 허정무감독...2007년에 3위한 베어벡감독.. 모두짤렸습니다.
우승을 못했기때문에 한감독은 청명에죽으나 한식에죽으나 하면서 짤리고
또감독도 언론에서 하도 뭐라고해서 제풀에 그만뒀지요
그런데 막상 지금당장 우호적이고 자리 유지한다고쳐도 지금 엄청난 가시밭길입니다.
박지성.이영표선수가 은퇴를 하게되고 본격적인 세대교체를해야하는데
최소 2011년만큼은 엄청난 시행착오를 각오해야하고 일희일비하는모습을보이면안되는데
이미 조광래감독에게는 A매치에서 이기는모습을 보이긴 쉽지않을것이고 이번에 우승을 못해서 우호적이지못한여론은
이제 조금만못해도 냉큼 조광래감독을 걸고 넘어집니다.
여론에 약한 축구협회도 흔들릴가능성이 높구요
가뜩이나 조광래 - 홍명보감독 서정원코치문제를 통해 간접적으로보면 좋은관계는아닌거같습니다.
벌써부터 차기감독은 홍명보감독이다라는 소리 나온지 한두번도아니고
몇번 A매치에서 성과못내면 축구협회는 내치지 않는다 장담합니까?
이러면 우리가 진짜 중요하게여기는 브라질월드컵때는 준비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광래감독이 과연 이번대회에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두고봐야합니다.
입국할때 속된말로 실실쪼개면서 그래도 만족하냐는 투로 말하는지..
아니면 구협회에 수장으로써 우승을못한책임을지고 사표를 제출하는지말이지요
반드시 축구협회에 확실하게 재신임을 받고 확인도장받고 감독직을 하셔야합니다.
왜 조광래감독에게 모든걸묻냐구요?
아무리생각해도 일본과 한국 오히려 한국이더 우세한조건이었는데..우리가 못한건
감독의 전략.전술 선수투입등의 차이밖에 없더군요.. 아니 선수조건은 우리보다 일본이 더 불리하니까말이죠..
당장 성적 그래도 3위했다고 만족한다..그래도 우리는 일본보다 우위다 이런 생각 버리고
냉정하게 그리고 꼼꼼히 따져봐야할것입니다.
결국 모든건 객관적인 자료 즉 성적이 말해주는것이니까요
이번아시안컵은 우리축구의 희망과 한계를 보여준..과연 우리축구가 나갈방법이 어떤건지 한번쯤 돌어봐야하는계기가된거같습니다.
첫댓글 사실 아시아컵 3위는 그리 나쁜 성적이 아니지요, 우승은 못했지만 그렇게 욕먹을 만한 성적도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조광래 감독님이 팀을 맡은지 1년도 되지 않았어요, 그간의 A매치는 어린선수를 발굴하는데 사용했었죠.
아시아컵을 앞두고 2주라는 시간만에 이번 대표팀의 조직력을 만든겁니다. 대회팀중 가장 짜임새있는 조직력을요.
아시아컵 3위라는 준수한 성적과 그에 버금가는 업적으로는 또다른 어린선수를 발굴했다는 것이겠지요.
감독에 대해 비판을 할수도 있어도 감독자리를 흔드는것은 절대로 반대해야 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어떤 성적을 갖고 와도 최소 2년, 왠만하면 4년이라는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는게 저의 철칙입니다.
보는관점에 따라 각자 다 생각이 다른다는걸 조금더 인정하고......토론을 하길바라는데 그게 제일힘든가보네요.
개인적으로 아시안컵3위는 만족한 성적이지만 사실 우리목표는 3위가 아닌 우승이었던만큼 이번대회역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지금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서 3위를 따낸 허정무,베어백도 욕먹으며 짤렸습니다 무버퍼도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축협이 흔들리면 감독이 흔들려버리니 문제네요... 다만 아시안게임에서 실패한 홍명보감독역시 계속 가는만큼 조광래감독을 축협이 당장 흔들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시안컵 실패했다고 칩시다. 도대체 조감독 선임된지 몇개월이나 됐다고 벌써부터 경질 운운하나요? 축구팬이 모두 무버퍼도사님 같은 분과 한결같다면, 2002년 한일월드컵의 히딩크 감독은 존재하지 않았을겁니다. 좀 더 두고보죠. 이제 막 선수 파악하고, 발 맞추고 굵직한 대회 하나 끝낸 시점입니다. 감독 소신껏 주무를 시간은 주고 경질을 운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베어백 2007아시안컵 3위하고 사퇴했죠....
제가 짤렸다고 표현을 했지만 허정무감독역시 임기가 끝나고 유임되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그때 여론은 굉장히 차가웠고 축협에서도 그닥 지켜주지않았던 사령탑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무엇이 불만인지 이해가 되지않는 1인입니다.아시안컵 에서 3위가 감독 짤릴정도로 한국이 브라질이나 스페인급 축구강국입니까?허정무의 3위는 결과보단 내용이 구시대적 전술이었기에 내외적으로 결과와 상관없이 비판 받았습니다.베어벡은 잘린게 아니라 본인이 대표팀의 지원에대한 불만을 품과 나간것이구요.일본에 승부차기에서 져서 분한마음은 갖고있지만 신예들의 대거기용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기존의 획일적인 뻥축구에서 새로운축구를 접목하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감독을 감독맡은지 얼마나 된다고 사표를 쓰라마라 인가요?감독 쉽게 잘라서 팀의 연속성을 갉아먹던 중국마저 예선탈락한 가오홍보에게 기회를 주는데
동감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적어도 아시아권에선 우린 브라질이나 스페인급입니다. 그건 자칭 라이벌이라고 하는 다른 국가들도 인정하는 거구요.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말씀하시지만 이는 공격과 미드필더에 한정된 얘기구요, 전적으로 조광래 감독의 작품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전축구를 획일적인 뻥축구라고 평가절하 하신점도 이해하기 힘들지만 조광래 감독이 과연 새로운 축구를 보여준건지, 대표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는지도 개인적으론 상당한 의문이구요.
믿기 힘들지만, 조광래 감독은 감독으로서 보여줄 퍼포먼스는 정말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 지도자들중에 지고 있을때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넣는 전술을 누가 쓸까요? 그리고 그 결과로 정말 동점을 만들어버린..
페널티킥 승부는 말그대로 운이 7대3인 거구요.. 이랬어야 했다.. 저랬어야 했다.. 다 결과론이고, 그 순간 3명을 믿었던 거 뿐입니다.. 일본에서도 나가토모가 실패한것에서 보이듯이.. 정말 더 간절하고 승리를 바라는쪽이야말로 흔들리는게 페널티킥입니다..
혼다의 페널티킥은 되려 무성의했죠.. 두번다 거의 정중앙.. 이미 한번실패했다는게 더 될대로되라는 식의 베짱슛이 됐고..
일본이 우승했지만, 그 종지를부를 찍은게 이충성이란건 아이러니합니다.. 한국인들이 한국 스스로를 더 믿었다면, 이충성은 우리 선수가 되었겠죠..
그말은 비단 우리가 이충성 선수를 잘 못받아들였다는 의미보다, 이충성 선수역시, 여로모로 잰결과 일본이 나아보였다는 현실또한 부정할수없죠.. 즉, 다 '한국인'이지만 스스로가 한국에 대한 믿음이 약한 결과가 일본의 우승을 돕게 된거죠.. 글쓰는 분이 지금 하듯이..
스스로를 믿지못하면, 지금 조광래 감독을 깐다고 한들 또 반복입니다. 그냥 보고 느낀대로 생각해보세요.. 한국은 일정이 압도적으로 불리했습니다. 일본과의 경기는 체력적으로 소진된상태였고..
축구를 잘 모르고 대표팀 경기만 보는 냄배팬들마저 한국축구 달라지고 있다고 결과와 상관없이 조감독 칭찬하는 분들도 많은데 골수축구팬 사이트에서 내용보단 결과로,그것도 3위라는 결과를 갖고 사퇴하라는것을 본순간 다른 사이트로 들어 온줄 알았네요.
이번 대회에서 경기같은 경기는 모두 한국팀과 붙은 경기에서 나왔고, 이번 대회를 마무리 지은건 '한국피'지요.. 왜 우리가 스스로를 욕해야하나요? 이제부터 시작인데..
동감합니다 근데 그래도 일본이우승을해버려서그충격파가큰거같습니다 4회라고 지존이라 자랑할 그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일본이 아시안컵으로 자랑하면 우린 월드컵으로 하면 됩니다. 아시안컵 10회 우승보다 월드컵 4강, 8회진출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구요. 물론 히딩크의 유산을 리그에 접목시키지 못하고 우리만으로도 할 수 있다면서 이래저래 깎아먹어온 과거가 그리 탐탁치는 않지만 민주화도 국민의 수준이 높아져야 가능한것처럼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이 거쳐야 할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조광래 감독이 저 정도로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습니다. 아직 세계레벨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조감독 수준의 역량이라면 아시아권에선 지금보다 호주, 일본등을 상대로한 전적에서 앞서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조광래 감독 사퇴는 반대합니다. 토너먼트 선수 운용은 미숙해 보였으나, 각 경기 내용과 전술적 역량은 매우 좋았다고 봅니다. 이번 경험을 삼아 앞으로 한동안 더 믿음을 주고 지켜본다면 계속 발전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주장은 이 글 안에서 해결보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제가 마치 사퇴를 종용하는듯한 이야기를 풍긴다고 보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자세히보면 제가 분명 재신임을 확실히 받아야한다고 쓴 글귀를 안읽으신듯하네요 --
정치에서도 개각같은거하면 보자나요
일단 부처 고위공무원들 (1급인가?)에게 전원 사표서를 받아두고사표를 수리하면 수리되서 교체되는거고 반려되면 재신임을 받아서 일을 하게되지않습니까?
저도 그걸 말한겁니다.다시말씀드리지만 박지성.이영표선수 빠지고 아시안컵도 끝났고..당분간은 여러 실험을 할 좋은 기회가 생겼지요그런데 쉽게 이기리라 승수 챙기기란 여간 해서 쉽지않을껍니다.분명 조광래감독에게 시련이올때 아시안컵 우승을 못한부분도 약점
으로 잡힐수있다는것입니다.그러기에 귀국을하셔서 축구협회에 아시안컵우승을 못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다음
축구협회의 공식적인 방법으로 재신임을받고 브라질월드컵까지 순항을 해야한다고 보는거지요또한 이번대회에 3위에 만족하는모습을 보인다면 결코 축구팬입장에서 발전가능성을 보이지못할듯도하구요
전 그걸 이야기한겁니다.
만족을하면 도태되고 발전이 없습니다..
재신임 받을 이유도 없고 부족했던 점 잘 연구해서 대표팀 앞으로 잘 성장시키면서 일단 지역예선 잘 치루면 그만입니다
글쎄요..쉽지않을껍니다..특히 올해..세대교체를해야하는데. 엄청난 시행착오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시간 낭비잖아요. 결국 명분 따지고 겉치레 따지는 것 아닌가요? 이후 약점으로 잡힐 것을 걱정하는 것도 결국 지금 미리 변명거리를 준비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이번 아시안컵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나, 괜찮은 경기력으로 선전했으며 앞으로 개선과 발전의 여지가 보입니다. 그런데도 굳이 감독이 사표를 내고 협회에서 그걸 또 고려하는 '시늉'을 내며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요?;; 협회에서 처음부터 이번 대회에 조감독이 보여준 역량이 불만스럽다면 그냥 자르면 되는 겁니다. 그렇지도 않은데 그렇게 사표를 내고 재신임 받는 건 그냥 시간 낭비 아닌가요. 게다가 다음 터키 친선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감독흔들기를 좋아한다는 언론도, 반응이 쉽게 뜨거워졌다 식는다는 인터넷 여론도 아무도 감독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베어백 감독님과 같은 성적을 내고도 이렇게 반응이 다른 이유는 대회 성적만 3위였다 뿐이지
경기내용이 수준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한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바레인,인도,이란을 이겼습니다. 호주,일본과는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축구팬도 이제 대회성적 하나만을 보고 쉽게 경질론을 운운하는 수준에서 벗어났다
생각합니다.
일본의 오카다 감독님 같은경우 '미치광이'란 소리를 들었죠, 경질론이 대세였습니다. 그래서 자진사퇴 한다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일본축구협회는 그 '미치광이'란 감독을 재신임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 최고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할수 있었죠. 지금의 조광래 감독님은 그전의 오카다 감독과 다릅니다. 우승은 못했지만
축구팬들은 그 감독님을 신뢰하고 있어요. 재신임을 묻는것은 긁어부스럼 만들어 괜한 논란을 불러 일으킬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참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아 괜히 그럴필요가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대회 끝날 때마다 감독 물러나라 하는 것은 냄비근성의 또다른 표현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우디 따라 하시나요? 조광래감독 언제 되었다고 벌써 물러나라 난리들인지...제대로 훈련한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허정무감독은 그전에 대표팀 맡은 경력이나 있었지 조광래 감독은 처음 입니다. 좀 더 경험이 필요하고 시간을 줘야 합니다. 아시안컵 아쉽지만 3위도 대단한 것입니다. 50년 동안 우승 못한 대회에서 3위 했다고 감독 물러나라 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제발 좀 기다려 줍시다.
글의 요지는 축협 지도부에 절대적인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앞으로의 행보에 있어서 조광래 감독이 자신의
의지를 좀더 확실히 실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재신임 차원의 사표 제출을 말하시는것 같은데, 꼭 재신임만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구철학을 실전에서 보여준 것과 세대교체의 기틀을 마련한 성과를 바탕으로 축협에 자기의 입지를 더 넓히는게 전략적이지 않을까요? 뭐.. 이부분은 우리가 왈부왈가할 일은 아니고 조광래 감독님께서 알아서 하실 일이라고 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조광래 감독님은 그정도 카리스마는 있습니다.
오히려 전 이런 생각도 했어요. 이번 국대의 최전방은 올림픽팀 주전 맴버인데 전술의 일관성을 위해서 조광래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 겸임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판단은 축협이 하겠지만,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 축구팬들도 진진한 고민을 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그 자질을 떠나서 실전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지도력을 보면 감독으로 특출난 자질을 타고난 것은 아니고 평범한 수준인데 모든 국민의 관심사인 올림픽에서 만일 실패라도 한다면 차붐이후 또한명의 축구영웅의 아픔을 지켜보아야 하는데 축구팬으로 달갑지가 않네요
이번에 좋은 경험하셨을겁니다.. 조광래감독.. 그러면서 발전하는 거겟죠.. 모자른 부분은 이제 채우면 됩니다.. 제가 본 아시안컵 4강중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팀을 냉정하게 꼽으라면 역시 우리가 우위입니다.. 분명히 감독은 어떤축구를 할거다라는 걸 보여줫거든요.. 선수만 키워선 이젠 안되죠.. 코치 감독도 키워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이제 승강제 안하면 축구는 안될거 같은데요.. 한국축구의 프로화와 한일월드컵이 한단계진화하는 계기였는데 이제 그게 필요한듯 싶습니다.
그전에는 정말 못 해서 짤린겁니다. 3위지만 패배한 숫자도 많았고....안 져도 득점이나 경기 질이 엉망인 경우였죠. 지금은 잘했는데...사람의 노력으로 안 되는 부분도 좀 있기 때문에...사람들이 지지하는 것입니다.
우승못한것은 실력이 아니라, 운이 없었다고 표현해야 맞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감독들도 3위해서 짤렸으니, 이번에도 짤라야 한다는 논리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 내용면에서 마무리능력만 다진다면, 지금도 마찬가지만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팀 쉽게 못건드릴겁니다. 발전가능성이 더 보이는데, 6개월밖에 안된 감독을 자르자는건 반대입니다.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더 이상 무슨 변명이 필요한가요. 어찌 매 경기마다 실점에 PK로 내어준 실점이 몇 개 입니까? 어떤 자리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은 책임질 일이 있을 때 책임을 지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사우딥니까? 아님 사우디처럼 되고 싶으신 건가요? 이정도로 감독 교체설이 나온다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지금은 대표팀이 변화하는 시기인데 더 믿고 힘을 실어줘야죠. 과정이 좋으면 언젠간 결과도 나오는 겁니다. 토사구팽 하지 맙시다.
전적으로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