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마감했다는 뜻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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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의 멤버를 보면 분명 최상의 모습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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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리빌딩을 하고 던컨이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최고에 다가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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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팀이라 여겨집니다만...... 제 생각만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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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로빈슨 은퇴가 확실시 되고 (챔피언이 된다면 올해만큼 은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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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해가 없을 것 같네요..) 노장들의 FA로 샐러리에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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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는 올해의 오프시즌이 스퍼스의 향후 5년을 바꿀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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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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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전만 하더라도 파커가 원숙함을 보여주지 못한 탓에 키드의 영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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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매력으로 다가왔지만 역시 키드의 영입은 득실이 공존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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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겨집니다. 무엇보다 남는 샐러리의 대부분을 쏟아부어야 하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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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파커의 입지가 공중에 떠버리는 셈이 되므로 파커가 플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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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준 능력과 그 가능성을 생각할 때 손해가 많을지 득이 많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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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하군요. 즉 키드 + 던컨 조합이 오닐 + 코비 조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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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훌륭한 모습을 보일지는 장담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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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 코비 조합이 그러하듯이 둘의 슈퍼 능력만으로 챔피언 반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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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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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약점을 보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점을 더욱 살리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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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하에 스퍼스의 최대 강점인 던컨의 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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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시키는 것이 어떨까하는 혼자 생각입니다. 따라서 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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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는 파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수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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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이 되는 슈터를 조금 보강한 후에 던컨과 트윈타워를 구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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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인사이더를 영입하는 것이 스퍼스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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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라 여겨집니다.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그런 점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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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의 저메인 오닐이 무지하게 탐나는 선수이네요. FA로 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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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몸값이 비싼 것도 아니고 (물론 향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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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성능은 더이상 말할 게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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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이 인디애나를 좋아하고 특히 아이재아를 끔찍히 생각한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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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돌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디애나의 우승확률이 희박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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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챔피언 반지와 적당한 금전적 보상으로 한번 배팅해 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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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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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생각이거니와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냥 생각나는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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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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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닐이나 브랜드를 잡거나 아니면 내 년에 코비나 가넷을....;;;;
올해에도 레이커스에게 막힌다면 결국 선택은 GP나 JK일텐데... 파커를 처분한다면 특급포가 둘중 하나와 캔디맨까지는 데려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식이 됐던 스퍼스는 내년에 더 강해질겁니다. FA로 풀릴 TD를 놓치지만 않는다면 말이지요 -_-;;
그나저나 저메인 오닐은 정말 대박이네요. 노리는 팀이 엄청 많을듯... 왠만하면 필리로 와라 -_-;;
파커를 처분한다는게 Risk가 더 클 것 같네요. 잠재능력이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다가 우선은 그 가격에 그 정도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가가 있을지.... 21살의 나이로 그 정도 활약을 보인다면 장래가 정말로 촉망되는 선수지요.
파커를 처분하고 던컨을 센터로 돌린 다음에 키드,마틴을 데리고 오는건 불가능 하겠죠? 왠지 마틴은 키드와 있어야 할것 같아서...
돈이 안되요.ㅡㅡ;; 왜 이렇게들 파커를 가지고선...거참...ㅡㅡ;;;
오오오~~~ 제발 필리로 가라. 동부팀도 이제 우승 한 번 해보자. 인간들아~~~~~~
거듭 말씀을 드리는 것이지만, 올해에 오닐과 B.밀러가 FA로 풀립니다. 빅맨의 휘귀현상이 여겨지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인디애나의 샐러리로 오닐과 밀러를 잡기에는 무리수가 따를 듯 합니다. 오닐이 다른팀으로 이적을 하느냐, 혹 하지 않느냐는 인디애나의 처신에 최우선권이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오닐은 이번 시장에서 맥시멈을 요구해도 욕먹지 않을 정도로 커버린 선수입니다. 게다가 이번 샐러리에 많은 여유분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 비교적 약팀들이 많기 때문에 오닐의 잔류가능성에 저는 좀 더 무게가 쏠립니다.
당신이 인디애나 구단주면 오닐 놓겠수? 나같으면 무슨수를 써서래도 잡을라고 할텐데 -_-
앜.. 키드 스퍼스 온다면야 좋지만.. 오늘 그의 져질 사버렸는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