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19일 봄은 슬며시 자취를 숨긴 입하가 이주가 지났다. 황매산철쭉축제가 이삼일전에 끝나서 화려한 철쭉은 기대하지 않았으나 연이어 이틀동안 내리는 비에 볼품없이 되며버린 황매산을 포기해야만 했다. 전문등산회원들이 아니기에 더욱 그러했다. 산행대장의 고심끝에 순창강천사를 정했다.
목적지가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실망은 하였으나 시기에 알맞는 강천사를 선택 한것이 최고의 선택 바로 전화위복이 된셈이 되었다. 때마추어 내린 약비에 푸른 색 나무잎들과 싱그러운 나뭇잎 향이 온 산을 덮고 나풀되는 연초록의 푸른 바람 푸른빛이 온산을 덮었다.
가슴을 뻥 뚫어 줄 만큼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여 마시며 연녹색의 터널을 걷는 회원들은 감탄사가 멈출줄 모른다
때맞추어 이렇게 멋진 초여름을 즐기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우리는 모두가 복 이 많은 회원들의 덕분에 자연의 베풀음을 충족하였다. 자연의 고마움 산이좋고 맑은물이 계곡을 흐르고 화창한 날씨에 자연의 고마음을 마음껏 누리고 왔다.
시작은 기대에 어긋 났지만 더큰 즐거움으로 전원이 만족할수 있었던 날이었다.
산이좋아 물이좋아 들이좋아 모인 산수원 산악회의 만족스런 산행이었다
장만하여 가 점심을 순창 전통고추자아을에 들려 편히 먹을수 있었다. 매장에들려 고추장에 담근 여러가지 전통 장아찌종류도 살수있었다
전통 한옥으로 웅장하게 지어진 곳이 전부가 전통 장종류를 만드는 곳이기도 하였다 명인의 전통장집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웅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