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무더위 속 길 거닐다 보며</p><p>분홍빛 햇살에 베시시</p><p>웃는 능소화 </p><p>다리도 없는데 어짜자구</p><p>하늘따라 오르는지</p><p>하늘엔 달 별 금성 목성 </p><p>있다는데</p><p>너도 세 삶 개척하려고</p><p>살금 살금 오르느냐</p><p>오르지못할 길 </p><p>오르지말고 지금 이대로</p><p>살거라</p><p>지나는 행인들 웃음꽃 피게</p><p>웃으며 살자구나</p><p>그게 너  자태지</p><p>글 신태진 .24.8.6.06:30.</p><p> </p><p>찿아주시는 모든 시인 님 들 </p><p>축복 빕니다</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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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능소화 좋은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길순 시인 님 걸음 해주심 감사 드림니다
습도가 높습니다 건안 빕니다
고맙습니다.
김옥춘 시인 님 동행길 찿아주심 감사 드리며
하시는 일 만사형통 빕니다
능소화를 오가면서 보면서 올려주신 시를 생각케 합니다. 오늘도 고은 날 되세요.
엔절 아그네스 시인 님 삼복 더위가 매섭습니다
매사 하시는 업 실타래처럼 잘 풀리시길 빕니다
안녕하세요 별과나님.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능소화는 예전에는 양반나무라고도 했답니다. 해서 일반 천인들은 키우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까요?
별과나님이 하신말씀 "더 이상 오르지 말고 그대로 살거라" 옳으신 판단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린두 시인 님 늘 살며시 손 잡아주심 감사 드리며
웃음꽃 피는 삶 이어 가시길 빕니다
능소화의 화려한 꿈이 아름답습니다
길가에 늘어져 피어있는 능소화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싸리꽃 울타리 시인 님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만사형통 건안 빕니다
여름날에 피어 우리들을 즐겁게 하는 꽃이지요
커다란 줄기로 이어지는 능소화
곱게 그려 주신 시향에 함께 머물다 갑니다~
노을풍경 시인 님 걸음 해 주심 감사 드리며
건강 행복 빕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아 시인 님 변함없이 격려 해 주심 감사드리며
다복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