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율현동에서 꼭지돌았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이 납니다 ^^
사실 율현동 뿐 아니라 우리 바이크 세상에도 일부 악덕 업자 많습니다.
솔직히 지금 매물 게시판에도 제가 아는 거의 사기꾼같은 업자가 많은데 일일이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참고있습니다만....
위에서 두회원분께서 말씀하신거 처럼 너무 싼매물은 자신이 정말 바이크를 메카닉적으로 잘 볼 자신 없으시면 안 사시는게 훨씬 돈 버시는겁니다.
모든 분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글중에 종종 대파차 산다고 글 올려놓으시는 분 있을거에요. 물론 대파차에서 부품을 빼서쓰기 위한 회원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개인 말고 업자분들의 상당 부분은 그 바이크를 고쳐서 다시 판매하는데 씁니다.
사실 바이크는 두바퀴라서 혼자 못 서는 물건이니까 넘어질 수도 있고 꺠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도색도 할 수 있고 그렇죠. 그런데 위와 같은 업자분들은 들키기 전까진 절대 그런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사실 프레임 먹었어도 싼가격에 사서 나만 잘타고 다니면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알고 사는경우랑 모르고 사는경우는 정말 기분이 많이 달라지겠죠.
(사실대로 말 하시고 파는 업자나 개인분들 매물을 좋은가격에 사는건 절대 뭐라고 안합니다 ^^)
그리고 매매후 설령 들켰다고 해도 일반 회원 분들이 그 업자에게 클레임 거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요새는 인터넷도 발달했고 해서 가격이 사실 거의 오픈된 시대여서 일반개인에게 사는것과 업자에게 사는게 거의 가격차이가 없어졌다고 볼 수 있는 시대입니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보통 일반 개인에게 크리티컬한 부분에 대한 클레임은 통하지만 그런 업자들은 그냥 잠수타거나 욕하거나...뭐 그런수순으로 가는거죠. 피해는 오로지 사람 믿은 회원분들 차지입니다.
위 같은 업자들은 통상 자신이 직접판매하더래도 업자라는 말을 안하고 바이크를 여러대 가지고 있는 매니아다...자기도 바이크 십수년 탔는데...속이겠느냐...뭐 이런 감언이설로 속이게 됩니다...찝찝하시다고 생각드시면 절대 구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통나는 기억이 갑자기 살아놔서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첫댓글 암튼 사기 쳐서 돈버는 사람 못봤고 남의 가슴에 못박고 잘사는늠 없어요 ㅋㅋ
갑자기 이천사는 '김모'씨가 생각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