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석은 갑톡튀가 아닙니다. 부산을 너무 모르시네요(긴글)

카페 게시글

자유공감톡톡 부산 5석은 갑톡튀가 아닙니다. 부산을 너무 모르시네요(긴글)

상비약 추천 1 조회 119 16.04.14 13:3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하늘천사
16.04.14 14:48

첫댓글 저렇게 노력하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 부산에 놀러갔다가 더불어 민주당 선거유세 차에서 기념사진 찍고 왔어요.
홍보책자에 쓰고 싶다고 하셨는데 사진이 나올지도...ㅋㅋㅋ
상비약
작성자 16.04.14 16:09

얼떨결에 인증하실 수도 있겠네요 ㅎㅎ

이번 선거로 인해서 이런 저런 말 들이 많이 있네요
우리가 분명 알아야할 것은 뜻하지 않게 벌어진 이 상황을 어떤 시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다가가야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호남을 되찾기 위해서 싸울지 새누리당 텃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지는 깊이 생각해야할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후자를 선택하길 원하지만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맹목적으로 한 길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여러 물길을 내듯 길을 여러개 내놓고 물 자체가 선택할 수 있길 바랄 뿐이네요
하늘천사
16.04.14 16:44

@상비약 저는 어떤 지역을 차지하려는 것보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기위한 길을 꾸준히 제시해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 큰 그림속에서 지역의 균등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한다면 굳이 어느 지역을 공략해야만 지지를 얻을 수 있는건 아닐 것 같아요.
지역주의에 매몰되서 나라의 균형발전이 저해된 부분도 많아 보입니다.
선심선 공약을 하다보니 예산 낭비도 너무 심하구요....

---너무 이상주의적인 관점이죠?
상비약
작성자 16.04.14 17:39

@하늘천사 본문에 부산에서 당선된 분들 어떻게 당선이 되었는지 일반적으로 우린 잘 모르죠
어떤 고초를 겪었는지 조차 우린 알지 못한 상황에서 저들의 당선이 본문에서 처럼 결코 쉽지않은 길이었으며 저들의 그간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당선이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번 선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얼마나 참혹한 상황이 나올까 두려워 방송조차 보지 않았는데 새벽녘에 반가운 분을 꿈에 뵙고 확인을 해보니....참 놀라운 상황의 연속이라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조차 되지 않더군요
지역주의는 지금 현실이고 이걸 깨기 위해서는 앞으로 얼마나 더 힘든 가시밭길을 걸어야할지 예상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가야한다면 가야죠
구름에 닭가듯
16.04.15 09:28

다섯 분 모두 수고하셨구요. 그리고 부산의 유권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