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3으로 진걸 진짜 선전한거로 생각들 하시는데요.. 물론 예전 0:5로 질때 보다는 훨씬 낫죠. 근데 0:1로 지다가.. 박지성 골로 동점, 그리고 설기현 돌고래 헤딩슛으로 역전했던 겁니다. 그때 완젼 이기는 분위기아니였습니까?.. 근데 그후 2연속 실점...?? 이건 좀 말이안되죠. 0:5으로 대패했던 최강팀에게 동점 역전골까지 이끌어냈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후반 경기운영이 나태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기는 경기인데 역전 허용했던거죠.. 더군다나 팀의 주축인 지단도 일찍 교체되어 나간 팀인데요. 아주 잘나가다가 후반에 좀 말아먹은.. 뭐 그런경기에요.
틀린 말씀은 아닌데 프랑스 정도와 3:2로 결과를 내면 당연히 선전한걸로만 기억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결과 말고도 06월드컵에서 비겼지만 경기내용은 3:2평가전보다는 훨씬 더 탈탈 털린 경기이니까요. 내용도 발렸다기 보다 결정력이 프랑스가 더 나았고 운영도 미묘하게 프랑스가 좀더 좋은정도였지 후반도 그렇게까지 털린 경기는 아니었고요. 아쉽다면 아쉬울수도 있는데 평가전에 불과했잖아요. 너무 지나치게 냉정한 시선으로만 보시는듯 합니다.
선전한 거 맞죠. 지금이야 당시 프랑스의 몰락을 알 수 있지만 당시에 프랑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아니었나요. 98월드컵, 00유로 우승과 3대리그 득점왕이 모여있고 지단 비에이라가 건재한 네임밸류상 현존 최강팀을 상대로 월드컵 1승도 못한 나라가 앞서고 있다가 2:3으로 졌고 게다가 경기내용도 비등비등한걸로 따지면 선전한 거 맞죠
그 날 경기는 경기 막판에 수비수인 르뵈프한테 골 먹힌거 이외에는 저도 잘했다고 봅니다. 르뵈프가 그 날 경기에서 웬일로 잘 차기도 했구요. 그리고 지단 교체도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때 우리나라도 후반에 선수들 꽤 교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단만큼의 영향력까진 아니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최용수가 경기중 부상 당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해서 우리나라에 불리했던 점도 있었구요. 아쉽긴했지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베컴 빠진 잉글랜드에 1:1로 비겼어요. 오언 1골 박지성 1골
베컴 안뛴 이유가 있나요?
@태섭한나 부상이요
프랑스와는 2006년 때 조별리그 1:1경기도 있죠. 박지성의 마쎄이슛과 이운재의 선방쇼 경기
프랑스와 2001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0:5 패
동영상이 유튜브에 없는거 같던데
어디서 하이라이트 볼수 있을까요?
@태섭한나 https://youtu.be/DRQJgaRILTo
PLAY
@T-mac First step 감사합니다
@T-mac First step 트레제게, 비에이라, 아넬카, 조르카에프, 윌토르.. 골 넣은 선수들 보니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 5대0 이상으로 패하면 그 이후로는 절대 못이긴다는 징크스라는게 있었죠
02년 월드컵 앞두고 한 잉글랜드-프랑스 친선전은 결과 자체는 논외로 진짜 '졌잘싸'였죠.
내용이 좋았습니다. 이번 월드컵 때 뭔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4강 신화라는 업적을 이뤄냈죠.
가장 최근에 유럽팀, 특히 강호와 한건 18년 월드컵 독일 전 외 스페인하고 몇 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결과는ㅜ
2002년때 잉글과 비기고 프랑스엔 한골차로 지지 않았나요?
당시 그 평가전들 보면서 일낼거라 생각했는데 4강이라니ㅠㅠ
오대영 이미지에서 점점 희망을 갖게 만든 경기들이였죠. 스코틀랜드전은 쐐기포
06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때 프랑스와 붙어서 캡틴박의 동점골로 비겼습니다 잉글랜드와의 경기는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승부차기끝에 우리가 이기고 4강에 갔구요
프랑스 2:3으로 진걸 진짜 선전한거로 생각들 하시는데요.. 물론 예전 0:5로 질때 보다는 훨씬 낫죠. 근데 0:1로 지다가.. 박지성 골로 동점, 그리고 설기현 돌고래 헤딩슛으로 역전했던 겁니다. 그때 완젼 이기는 분위기아니였습니까?.. 근데 그후 2연속 실점...?? 이건 좀 말이안되죠.
0:5으로 대패했던 최강팀에게 동점 역전골까지 이끌어냈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후반 경기운영이 나태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기는 경기인데 역전 허용했던거죠.. 더군다나 팀의 주축인 지단도 일찍 교체되어 나간 팀인데요. 아주 잘나가다가 후반에 좀 말아먹은.. 뭐 그런경기에요.
틀린 말씀은 아닌데
프랑스 정도와 3:2로 결과를 내면 당연히 선전한걸로만 기억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결과 말고도 06월드컵에서 비겼지만 경기내용은 3:2평가전보다는 훨씬 더 탈탈 털린 경기이니까요. 내용도 발렸다기 보다 결정력이 프랑스가 더 나았고 운영도 미묘하게 프랑스가 좀더 좋은정도였지 후반도 그렇게까지 털린 경기는 아니었고요.
아쉽다면 아쉬울수도 있는데 평가전에 불과했잖아요. 너무 지나치게 냉정한 시선으로만 보시는듯 합니다.
선전한 거 맞죠. 지금이야 당시 프랑스의 몰락을 알 수 있지만 당시에 프랑스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아니었나요. 98월드컵, 00유로 우승과 3대리그 득점왕이 모여있고 지단 비에이라가 건재한 네임밸류상 현존 최강팀을 상대로 월드컵 1승도 못한 나라가 앞서고 있다가 2:3으로 졌고 게다가 경기내용도 비등비등한걸로 따지면 선전한 거 맞죠
그 날 경기는 경기 막판에 수비수인 르뵈프한테 골 먹힌거 이외에는 저도 잘했다고 봅니다. 르뵈프가 그 날 경기에서 웬일로 잘 차기도 했구요.
그리고 지단 교체도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때 우리나라도 후반에 선수들 꽤 교체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단만큼의 영향력까진 아니지만 후반 교체로 들어간 최용수가 경기중 부상 당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못해서 우리나라에 불리했던 점도 있었구요.
아쉽긴했지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웃긴게 월드컵에서는 프랑스가 말아먹었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