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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토크방 축구팬이면 야구를 싫어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만?
Ar5ena1 추천 3 조회 1,372 10.11.25 19:54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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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독일월드컵까지는 16강가도 면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병역법 개정은 그 이후고

  • 작성자 10.11.25 19:59

    당연히 야구 면제해주자마자 바로 석달뒤에 있던 월드컵 16강 면제까지 바로 없애긴 뭣했겠죠? 아무튼 독일월드컵 직후 그 16강 병역혜택이 06년 WBC 4강 면제해준 것때문에 덩달아 없어진겁니다.
    그래서 남아공월드컵 16강 갔는데도 병역혜택 못받은거고요.

  • 저기 근데요......병역법이 개정된건 야구계때문이 아니라 타스포츠에서 반발이 심해선데요. 가령 독일월컵때 16강이면 면제였고 당시 이후에 체조였는지 핸드볼이었는지 기억이 안 났는데 세계선수권 우승하는 선수들은 뭐냐 식의 논란이 제기됬고요. 그 후 08년쯤 바뀐걸로 기억합니다. 병역법에서는 축구 야구가 다른 목소리를 낸적은 없는데요.

  • 찾아보니 07년말에 병역법이 개정됬네요. 뭐 공식적으로 '개정'이 아니라 법조항의 해석면에서 문제가 제기된걸로 기억하는데.

  • 작성자 10.11.25 20:07

    아 그러니까 그런 종목형평성의 대두 자체가, WBC같은 족보도 없는 세계선수권(참나ㅋㅋ) 갖고 면제질을 시켜주니까 심각하게 대두가 된거고, 그래서 없어진거라고요. 월드컵 16강 병역혜택은 02년에 생겼고요, TP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논란의 제기 자체가 시기적으로 WBC 4강 군면제 조항과 더불어 있었다구요. "축구 정도는 억울한대로 인정하는데, 야구도 그런 족보 없는 대회까지 면제시켜주다니,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의 차별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 이런식의 목소리가 그때부터 나왔다구요.

  • 작성자 10.11.25 20:09

    타스포츠계의 반발이 심했으면 02년 월드컵 직후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그 이듬해인 03년말쯤까진 병역법이 개정됐어야죠, 안그렇습니까? 근데 '월드컵은 특별하니까'라는, 비인기종목에서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사유가 있었는데, WBC따위를 급작스레 면제해주는 바람에 [종목형평성]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고, 그래서 병역법이 바뀌어 WBC 4강 병역혜택조항을 삭제하면서 월드컵 16강 조항까지 사라졌다고요.

  • 증거좀요. 야구쪽에서 축구들먹거리면서 면제로 끌고 간건 사실이에요. 근데 비인기 종목측의 제기가 그 개정원이으로서 더 컸거든요. 그리고 축구 16강 면제나 야구 면제나 제가 보기엔 둘 다 말이 안되서요.

  • 당시 4강이라는 국민적 관심사때문에 묻혔을뿐 체조계 레전드인 여홍철 선수 인터뷰도 있었는데요. 심지어 윤경신도 우리는 아시안게임 올림픽이 전분데 축구쪽에서 작년에 그래서 좀 섭섭했다. 하지만 어떡하나. 워낙 국민적 관심도에서 차이가 나니..이정도 인터뷰도 있었고. 그러니까 병역법 개정은 야구계때문으로 몰아가는건 억지라고요

  • 10.11.25 20:13

    축구정도는 억울한대로 인정하는데..는 아니고 02년 혜택때도 찬반논란은 많았어요. 물론 wbc 혜택으로 인해 다시 재점화된 부분도 사실이구요..다만 wbc만 아니었으면 월드컵혜택이 지금까지 또는 앞으로 계속 존재했을거라고 보시는건 좀 위험하구요..

  • 달갑지 않은건 사실이죠. 근데 애초부터 논란된 상황을 야구가 발화산이 됬다고 보는건 위험한데요.

  • 작성자 10.11.25 20:14

    그러니까 축구월드컵 16강 면제는 당연히 '서운하지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사유였다고요. WBC 군면제 혜택 직후 비인기종목의 비판목소리가 거세진 점등에 대해선 직접 검색해보세요, 제가 찾아다 링크까지 걸어드려야 합니까?

  • 작성자 10.11.25 20:15

    [비인기종목측의 본격적인 문제제기] 자체가 WBC 4강따위를 군면제시켜주는 바람에 발생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못믿으시면 믿지 마시든가 직접 검색해보시죠. '증거좀요'는 굉장히 불쾌한 어법인데요?

  • 저도 불쾌한데요? 얼마전에 국톡에서도 야구 악의적으로 까는글이 많아서 짜증났는데 대톡에서조차 야구까는글을 봐야하는게. 왜 대톡에 와서 대표팀 글 보러온 제가 이런 글 보고 눈이 찡그려져야하죠? 그리고 그정도 증거는 당연한겁니다. 님 말 지어내는게 얼마나 쉬운데요. 설사 지어낸게 아니라 착각한거라도요. 오히려 님 글의 신빙성을 높이는건데요

  • 10.11.25 20:19

    서운하지만 납득할만한 사유는 아니죠.. 16강아니라 홈에서 4강을 갔으니 그 여파가 얼마나 크고 오랬갔겠어요..그래서 상당히 묻힌것이죠..단순히 서운하지만 이해한다..였다면 병역혜택기준이 수정될때 월드컵은 살아남았어야 하죠..처음부터 월드컵 병역혜택이 그리 오래갈 규정은 못되었습니다.

  • 작성자 10.11.25 20:20

    제가 증거 들이밀어야 기소할 수 있는 검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글이 무슨 권위있거나 큰 가치가 있는 토론의 장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할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직접 검색해보세요. 저도 TP님이 하신 말씀 궁금하거나 의심나면 직접 검색해볼게요.

  • 제가 보기에 발화점은 비인기 스포츠(라는 단어 쓰는거 안 좋아하지만)쪽에서의 반발이라서요.

  • 작성자 10.11.25 20:28

    그러니까 그 비인기스포츠의 반발에 기름을 끼얹고 정당성을 부여한게 WBC의 어거지 혜택이었다고 본문에 써두었습니다. 아, 그리고 실제로 이번 남아공월드컵 16강 갔을때도 병역특례가 검토되었는데 "WBC는 준우승했는데 병역혜택 안줬다"는게 반대의 논거로서 아주 잘 활용된 바 있습니다. 불쾌하게 해드린 점은 죄송하네요.

  • 10.11.25 21:06

    세줄 요약의 첫번쨰는 정확한 근거 없는 말이내요 결국.

  • 10.11.25 19:57

    1회 wbc 4강 병역면제는 좀 어이없었음 ㅋㅋ

  • 작성자 10.11.25 20:01

    '좀'이 아니라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저따위로 장난질해도 되는건가 하는 회의감이 들 정도였죠. 그게 고작 첫대회였던 족보도 없는 대회에서, 자기 요도에다 장난치며 군대 빼려던 선수들까지 활짝 웃으며 면제받았죠?

  • 10.11.25 19:59

    둘다 좋아하는 팬중에 야구편 드는 분의 대부분은 해외축구팬이라 본인들이 야구경기 보는데 아무지장 없는분들이 많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1.25 20:06

    그냥 타종목도 세계선수권 우승하면 면제시켜주면 안되나? 솔직히 선수들 어차피 상무가서 운동할텐데..

  • 10.11.25 20:05

    적어도 국내축구를 좋아하다 보면 대부분 야구가 자연스럽게 싫어지게 됨.. 아마 축구야구 다 좋아한다면서 야구 편 드느라 바쁘신 분들은 국내축구는 관심 없는 분들일 가능성이 높음. 저녁에 야구보고 새벽에 축구보면 되는데 뭐가 어떻다는거지? 이러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1.25 20:17

    전 전북팬이고 삼성라이온즈팬이예요 다 그렇다고 생각하시지는 말아주세요 ;
    님이 말씀하시는 케이스는 아마 야구팬+유럽축구팬 아닐까요 ㅋㅋ K리그팬이라면 K리그가 겪는 고충을 무시하고 야구편을 들 리는 없죠...

  • 10.11.25 20:06

    06 wbc 때 군면제도 오바였지만 언론들이 진짜 쩔었죠 무슨 9시뉴스 40분가량이 야구얘기에 최희섭홈런이 야구도입101주년 101미터 기념홈런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까지 갔다부치는 뉴스 보고 어이가 없었죠.

  • 10.11.25 20:11

    해축-야구 크리 타는 자칭 축구야구팬은 리그팬 입장에선 그냥 야구팬보다 더 미움

  • 10.11.25 20:12

    22222222222222

  • 10.11.25 20:16

    뭐... 대회 자체의 권위는 월드컵에 비해 한없이 초라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야구를 참 좋아하기 때문에 WBC4강이 국민들에게 준 기쁨은 생각보다 꽤 컸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선 월드컵 16강 특례랑 그렇게 달리 볼 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건 별개로 야구계의 어거지는 참 볼만하긴 했죠. 형평성이란 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죠. 최근 문제발언만 해도 야구랑 축구랑 경기장 수를 똑같이 해야 공평하다느니... -_- 프로팀 숫자랑 동호인구부터가 확 차이나는데..

  • 10.11.25 20:21

    당시 월드컵 면제된 이유는 '공식적'으로는 '국위선양' 아니었나요? 그렇기 때문에 WBC의 권위가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야구엔 관심이 없는 축구광이지만 야구 대 축구의 대립구도를 만드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 10.11.25 20:19

    잘만 손을 잡으면 윈윈이 될 수도 있는데 어쩌다 이리 된 건지...
    축구선수들은 WBC에서의 선전을 축하하는 세레모니까지 해줬는데,
    어떤 야구선수는 축구 싫다고 대놓고 언론에다 말하질 않나..

  • 10.11.25 21:24

    이원석의 메시 드립....아직도 생생하네요....그거 덮으려고 언론에서 아주 발악을 하던데요. 결국은 그거 아는 국민 몇이나 됩니까...ㅋㅋ

  • 10.11.25 23:43

    대립구도가 아니라 그동안 야구계에서 축구계에 대한 견제와 직간접적으로 피해준걸 알리는거죠. 여기서 당연히 악감정 대립구도 나오는건 당연한거구요. '대립구도 만들지 말고 가만히 있자'라는 식의 말로 들립니다.

  • 10.11.25 20:19

    진짜 06년 wbc 면제는 저도 요즘에 알았는데 놀랐음 참...설마 wbc에서 면제를 해줬으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1회 대회에..

  • 10.11.25 21:04

    월드컵 조별예선에 올라갈려고 얼마나 박터지게 싸우는데ㅋㅋ대륙별로 월드컵티켓하나 더 얻을려고 뭔짓들을 하는데ㅋㅋ월드컵 유치로 얻는경제적이익은 얼마며 또 서로 유치하려고 뒷돈줘가면서 눈치쌈도 장난아닌데ㅋㅋㅋ..올림픽보다 많이시청하는 월드컵이랑 wbc랑 같은 취급?? wbc가 보잘것 없다는게 아니라 너무들 ㅜㅜ

  • 10.11.25 20:25

    전 이분 글에서 "WBC는 축구로 치면 잘봐줘야 피스컵"이란 대목이 너무 적절한듯 ㅋㅋ

  • 10.11.25 20:47

    피스컵은 클럽대회니까 좀더 적절한 예를 들자면 컨페더레이션스컵이요 ㅋㅋ

  • 10.11.25 21:13

    구조를 보면 피스컵에 더 가깝습니다. 한국가의 리그사무국이 몇몇국가를 자체선정해서 초청한것과 한클럽의 축구재단이 몇몇클럽을 자체선정해서 초청한것.. 컨페더는 세계공인기구가 주최라는점이 다르고 참가자격이 다릅니다. 아무리 그래도 피파의 3대 이벤트인데..

  • 11.06.18 10:38

    기린컵

  • 10.11.25 20:26

    wbc권위나 중요성에 대해서 혜택은 지금생각해도 그게 병역혜택인가..싶을 정도인건 맞지만 당시 국내분위기가 뭐 월드컵 비슷한 분위기였죠 관심사도 최고조였고..대회수준때문에 준 혜택이라기보다 당시 국민정서,여론등이 한몫 단단히 해준 결과였다고 봅니다. 그당시 분위기는 혜택당연히 줘야한다는 분위기였죠..지금생각하면 조금 오바했나 싶겠지만요..

  • 10.11.25 20:31

    저도 야구 자체는 재밌는 스포츠라고 생각하지만 축구팬이라서 그런지 구조적으로 한국야구의 팬이 될 수는 없네요..울나라가 야구를 많이 밀어주고 국민들도 야구를 많이 좋아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로인한 피해를 볼땐 얄밉기도 하고...암튼 글쓰신분 표현이 좀 극단적일 수도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본질적인 생각엔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걍 유치하게 니편 내편 가르는게 아니고 이유가 있는 미움이니까요..ㅎㅎ울나라에선 구조적으로 국내축구팬과 국내야구팬이 사이좋게 공생하는건 힘든 일 인것 같네요..

  • 10.11.25 20:54

    드립이라고 볼 수 있음...애초에 국위선양한다고 병역면제부터가 오류...맨날 국방의 의무 그러면서 왜 국의 선양하면 면제인데?

  • 10.11.25 21:23

    솔직히 국위선양은 전 세계가 주목해서 "아, 저 종목에서 한국이란 나라가 선전했군. 대단하네." 이 정도가 되야 국위선양 아닙니까? 월드컵 16강, 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아무리 좋게봐도 WBC4강은 헛웃음만 나오네요. 한국-일본-미국-쿠바 이렇게 야구 제대로 돌아가는 나라가 4개국인데 거기서 4강 못드는 자체가 어이없지 않나요? 야구 올림픽 금메달은 그렇다쳐도 허구연 이사람이 WBC를 월드컵에 비유하는 거 보고 진짜 미친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 10.11.25 22:18

    완전 공감합니다.

  • 10.11.25 23:45

    언론매체에서는 맨날 야구뉴스인데, 정작 국민들은 이런 사실을 모름. 참 대단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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