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입추 맞이 인사말
김옥춘
어서 오세요!
어서 오세요!
가을로 초대된 당신을
매우 환영합니다.
선선한 가을이 될 당신을
아름다운 가을이 될 당신을
풍요로운 가을이 될 당신을
매우 축복합니다.
아직은 여름 같은 당신
아직은 여름 같은 나
아직은 여름 같은 산천초목
가을로 들기까지 수고 많았습니다.
폭염을 이긴 지혜와 생활력
참 고맙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에 감동합니다.
아직은 폭염!
아직은 열대야!
그래도
세월이 가고 있으니
세월은 멈춰있지 않으니
내 하루에 푸념 섞지 않겠습니다.
더운 날은
추운 날을 향해 가는 중이니
추운 날은
더운 날을 향해 가는 중이니
신비롭고 아름다운 축복의 계절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운 날에는 더위에 적응하고
추운 날에는 추위에 적응하는
모든 생명의 위대함에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절기 입추 맞이 축하합니다.
적응하며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당신과 나에게
존경심의 박수를 보냅니다.
2024.8.7
첫댓글 절기 입추 맞이 인사말
김옥춘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나날 되세요.
절기입추 맞이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절기입추 시에 머물다 감니다
빨리 시원한 가을이 오길 간절히
두손 모아 빕니다 다복 하시길
시원한 아침 저녁을 기대해 봅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오늘이 입추네요. 님이 아니었다면 잊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수일 내 더위가 물러가겠네요.
건강 잘 지키세요.
힘내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