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줄 모르고가서 휴대폰으로 찍 벌건밥에 까맣게 생긴게 이름모를 잡곡초밥입니다)
3월8일(일요일) 딸생일이라 회먹고싶다해서 유명하다던 수정동 "명성횟집"을 방문했다
오후6시 좀안된시간인데 좁은홀에 2팀정도의 손님이 있었다
회 (3, 4 , 5 , 6 만원 ) 중짜 4만원짜릴주문 하면서
아들놈이 초밥을 먹고싶다해서 초밥1인분(8개-7000원)도 같이 주문했다
찌개다시로 나온게 찐땅콩과 양배추애다가 소스뿌린것이나왔다 달랑2가지 형편없었다
(나중에회를 다먹어갈무렵 한치조금과 빛바랜생굴3조각 그리고 꽁치가 나왔다-찌게다시 이런집처음경험했다
초장집에 가도 이것보단 나았는데)
한15분기다리니 회만 덜렁가져왔다 보는순간 다른횟집 소짜 정도의 양이였다
아들은 초밥기다리고있고 이빨치료하고있는 딸혼자서 거의 독식할정도의양
회를 거의 다먹어갈무렵 회초밥1인분(주문후30분경과)이 나왔다
아들이 초밥한개 먹어보곤 못먹겠다 그래서 확인해보니
"헉 이럴수가" 보라색을띤 잡곡밥(매운탕먹을때 시킨공기밥이었다) 에
와사비 올리고 회1조각 올려서 8개를 가져왔더이다 (사진참조-까맣게 생긴게 잡곡임)
안먹고 옆에제껴두고있는데 아들놈이 배고프다고 잡곡밥만 속빼서 매운탕하고 먹었다
생전처음 경험한 잡곡 회초밥 먹어보신분계십니까-명성횟집가시면 주문한지 아주특별히 30분정도 기다리면 만들어줍니다 ㅎㅎㅎ
수정동 명성횟집 누굴탓하랴-회초밥 처음부터 안되면 안된다고 하면될것을 주인장이 돈에 어두워서일까요!
계속 그렇게 손님을 우롱할것 같으면 메뉴에서 초밥은 삭제해야 하지요-그런초밥 공짜로 줘도 안먹어요 그게 진정초밥인가요
(초밥의 생명은 회도좋은회를얹어야하지만 밥이가장중요하지않나요!)
다른사람같으면 엎을수도 있었겠지만 기쁜 딸생일이라 아무소리 안하고 나와버렸어요
나오면서 아무소리 안하고 계산 하는데 주인은 뻔뻔하게 아뭇소리도 안하고 계산만 하더이다
자기가 한일을 알고있을터인데
주차권확인해달랬더니 멀리있는 부산진주차장 걸어서 들어온시간부터 나간시간이 1시간을 초과했는데 딱1시간 만
적어주더이다 주차초과분은 별도로 내고왔습니다
손님들이 가끔칭찬해서 갔더니 영~~~~~아니올씨다
-이상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다른맛집사이트에 하도 소문이 자자하길래, 우리동네이기도 해서 함 가봤다가 저도 엄청 경악하고 나왔어요. 그치만 반면 매니아들도 많은 집이기땜에..입맛차는 어쩔수 없더라도.. 같은 가격이면 밑반찬 잘나오고 친절한데 가고싶더군요. 회+오뎅탕(아주 유명하죠) 셋트 맛보러갔다가 주문한것도 안주고...옆테이블먼저주고; (술손님위주라네요) 반찬부실. 단골과심한차별. 가을철이라 전어회가 나왔는데 거의 절반을 전어회가 차지..(가을철엔싸죠) 입에맛지않는 오뎅탕..무지실망..친절도 최하..그래도 가끔 아구탕먹으로가요;;일반식사는 걍 괜찮거든요. 초밥저도 시켜먹어봤는데 까만쌀이들어있긴하지만 테클걸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단지 같이 나오는 오뎅탕은 여전히 제 입엔 별루였어요...그치만 그맛에 그집 가는 분들도 많지요....... 전 솔직히 수정동 바다횟집이 더 푸짐하고 반찬이 많아서 좋아해요... 그리고 여긴 넘 불친절...단골들에게만 잘해줘요... 워낙 매니아층이 두텁더군요....술안마셔서 더그런가..여긴 암튼 술손님 위주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음료수 한병 시켰다가 식사 다 끝날때까지 나오지 않아서 불쾌하더군요.. ㅡㅡ; 암튼 저도 처음 가시는 분들껜 비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음식맛이 입에 맞았다면 이런것쯤은 넘어갈만하지만....제입엔 별루였으니깐여 ㅡㅡ;
혼낼껀 혼내야죠 - -;;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하시다가 여기서 울분을 토하시는듯 합니다 ^^ 경우에 틀린 음식점은 혼좀 나야합니다. ㅋ
아직 초밥을 그리선호하지 않아서 ~~초밥쌀을 고르려해도 오랜연구가 필요한데..이건좀 틀을 벗어나도 너무 벗어나는것 같네요....^^*
저도 명성이 자자해 남편과 한번 가봤는데 영~ 나이드신 여자분들께서 주방과 써빙을 다 보시고 음식도 명성에는 맞지 않는듯하더군요...
명성<===이말은 그냥 상호인듯 하군요`~잡곡초밥.새운운 음식을 개발 하신듯 하군요`!~
이집에 몇번가봤는데 술한잔하기에는 약간 괜찮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정이 안가더만 이런일이...기분푸세요. 토닥~토닥~
이 집 초밥은 진짜 아입디더... 그라고 유명짜하다는 오뎅탕도 머 짜시리 글테예
상당히 불친절합니다!
제가 갔을때 옆자리서오뎅탕 거의 남기고 가드라고요..그래도 유명한 오뎅탕 맛보러 간거라 저도 시켰는데..반이상 남기고 왔어요ㅎㅎ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여기 좋다고 소문난 이유를 도데체 모르는 1人-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