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처녀가 바람불어 육지에 못가고 40대 노총각과 정분나 살고있다는 당사도 이야기
아담하고 작은 야생의섬 완도군 당사도 마을
새벽에 배를 내려준다한다.
아침 해돋이가 제 물때인데 조금 늦은거다 허나 참으로 오랜만에 배를 육지에서
바다로내려 낚시대를 바닷물데이트 시킬 참인데 물이 별로 맑지를 않는다
내가 낚아내는 감생이는 물이 맑아야 입질을 잘한다.
하루에도 천기를 수천번본다는 강태공들의 말이있는 감생이란 놈이다,
은빛 몸체를 자랑하며 바늘에 걸린 감생이와의 끌고당김의 손맛이 그리가게한다.
조금있음 야생보리수나무의 꽃향이 풍겨올때면 내가 즐겨찾는 낚시터의 물결하며
언덕위에 걸친 단풍하며 한적한것하며가 내가 즐기는제격의 낚시터다.
내일 첫인사하러가는 곳이다,
마을한가운데 자리잡은 당사도 공동목욕탕
둥근 몽돌에 부딧히며 부셔지는 포말하며 맑은물의 감생이와 실랑이하다
돌아오는길의 앞섬 모도의 가로등이 아.. 석양이구나 하는때도 있다, 그옆이 청산도이다,
앞섬이 소안도이구 그옆이 노화에 보길도가 보인다
보길도앞의 섬이 내가 좋아하는 당사도라는 그곳에가고싶다의 섬이다,
원시림에 밤이면 불러주는
소쩍새의 울음 어둔밤이면 내려들어 길가 안내하는 산토끼가 인상적인 섬이다.
당사도 등대
태양전지로 전ㅡ섬이 불을 밝히는 곳이다, 커다란 등대가 있으며
이웃간에 너무도 좋은 섬의 인정과 정서가 넘처나곳이다,
사철 푸르름이 연중 사슴의 먹이가 풍부하여 얼마전에 이곳 원님하신 분이
기증한 6마리의 사슴들이 이젠 수십마리가 되어 숲속에서 뛰어노는섬.
후다닥 놀라길 잘 하는탓에 경계심또한 일급이다,
노인분들이 많은고로 노동력이 부족하여 예전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때는
작은 땅들이 경작되곤 하든곳이 이젠 놀고 더러는 울타리안 담장 안 땅에 더덕이 많아
마을 들어서면 갯내와 더덕의 향기가 언제든 끊이질 않는다.
유일하게 완도의 200여섬중에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질 않는섬이다,
당사도앞의 무인도 섬 복생도
완도에서 제주가는 길에 우측으로 스치는 당사도라는 섬이다, 보길도앞의 섬.
섬엔 어린애가 없엇다 요즘은 어쩐지모르겠다, 가장 어린애가 40대가 어린애인편이다,
잘나가는 대학다니든시절의 대구처녀가 그곳에 가고 싶다는 섬을 방문하여 바람이불어
못나간틈에 그40대와 정분이 맞아 부인되어 살고 있다,
노화에서 학원을 하며 주말이면 찾아드는 주말부 부.
겨울이면 사슴들이 조금경작하는 보리밭을 온통 먹어버려 온마을의 노인들이
사슴잡이를 하는 섬이다,
순전히 해산물을 채집하여 살아가는 섬, 요즘 그곳에 낚시가 잘되는 시기이다,
민박집의 주인 인심이 좋다. 해뜨는집이 민박집의 이름이다,
낚시가방 정비하여두고서 아침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