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족의 포토샵교실 | ((남장소설)) 나는 AB형이다 - 41 (해빈번외 1 -②)

AB형은 사람의 속마음을 꿰뚧어 보는것에서 과히 천재적이라 할수 있다. --------------------나는 AB형이다--------------------- by.선해빈 처참한 전쟁의 현장.... 그곳에서 지우르 숀과 유리 샤우트가 있었다.... 무거운 갑옷을 입었으면서도 상대평 적들을 순식간에 하나둘씩 쓸어뜨려 가는 숀... 단시간에 상대편의 허점을 골라내, 짧은 시간안에 수많은 적들을 쓰러뜨리는 샤우트... 단연 이둘은 돋보일수 밖에 없었다... "하-악 하악-"-샤우트 "((쿡)) [설마 이 정도로 쓰러지는 거야?]"-숀 "이정도에 팔팔한 니가 정상이 아니다-0-^" "((빠-직)) [하.하.하.^0^ 그.걸.지.금.말.이.라.고.하.는.것.인.가? 유.리. 샤.우.트.군.^ㅁ^+?]" "저;;;저기 내 말은 그 말이 아;;;아니고;;;;;=ㅁ=;;;;;" "[하.하.하.하.하.하.하.^0 ^+]" "숀, 진정해;;; 진정;;;; 아아아악+ㅁ+;;;;;;!!!!!!!!" 그날-_-.... 유리의 비명이 적의 진영까지,,,, 울려 퍼졌다는-┎..... ...................................... .............. ........... . .................. ............... .. ............... . .................... ............ ........... . ........... ............. "하-악하-악"-샤우트 "........"-숀 오늘도 싸움.... 오늘따라 더욱 더 지쳐 보이는 그들이다... "((푸욱-))" "((사악-))" "윽 - " 온통 피바다.... 온 세상을 피로 물들인것 같았다... '..........ㅁ...ㅜ...ㄷ....ㅇ...ㅣ...ㄹ........... 죽인다...' "누구야!!!!!"-숀 "숀 왜그래????"-샤우트 "..... ................. . ... ............ 아,,, 아니야...." "으음ㅇ _ㅇ?" 누군가가 숀에게 한 말..... 하지만 아무도 그 말을 들은 이 없다.... 아니,,, 그말은 숀의 안의 또다른 누군가가 숀에게 유혹하는, 악마의 달콤한 속삼임처럼,,,, 느껴...졌.......다... '불안해..... 불안해....... 불....안해....'-숀 아까의 말이 자꾸 떠올라 불안한 숀... 그 불안은 적중한 것일까? "와아아아!!!!!!!"-악마들 함성을 내치는 악마들.... 이는 분명, 핵심 인물을 처치했다는 소리였다.... 그리고 안보이는 샤우트..... '샤우트..... 샤우트........ 샤우트!!!!!!!' 적중했다..... 불길한 예감은, 적중했다..... 피투성이의 샤우트.... "!!!!!!!!!!!!!!!!!" "하하- 숀^-^"-샤유트 "어우아...우우..... 어우어!!!!!" "하하.,,,, 난 괜찬아.... 난 괜찬...아^-^" "흐....흑 우우아우!!!!!" "바보.... 울지마^-^....." 한참을 유리를 꼬옥 안아주는 숀.... "((중얼))나,,,,, 유리 샤...우트는..... 지우르 숀을...... 사랑.... 합.....니다^-^.............. ((툭))" 중얼거리는 유리.... 그의 손은 숀의 얼굴의 눈물을 닦아 주다가... 힘없이..... 떨어.... 진다... "!!!!!!!!!!!!!!!!!!!!!!!" 숀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 한 방울.... 그 눈물을 닦아주는 듯한, 빗방울.... 전쟁터의 빗방울은 고요하기만 하다.... 전쟁터는 고요하기만 하였다.... 그녀의 슬픔을 아는지 모르는지..... "((두근-))"-숀 "이 세상이 피로 얼룩질때......" "((두근-))"-숀 "피의 화신은....." "((두근-))"-숀 "피로 얼룩질 것이다...." "((파-앗!!!))" 어느 때보다 붉은 숀의 날개.... 어느 때보다 붉은빛을 띄는 그녀의 눈..... 어느때보다 살기가 넘치는..... 그...녀..... "((쿡))" 모든것은.... 여기서 부터, 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