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도 지문이 있다 – 언어적 파격과 통찰력의 보물섬.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역발상.
과거 지식 시대엔 ‘아는 것이 힘’ → 현재 검색의 시대엔 ‘찾는 것이 힘’ → 미래 인공지능 혁명 시대에는 질문의 품질, 즉 ‘묻는 것이 힘’
탈 전공 시대 ‘낯선 것들을 연결하라!’ - 과거 분석이 지배적 이데올로기인 세상에서 과학은 정답만을 찾고, 공학은 해답만을 찾고, 인문학은 관념의 놀이터였다. 그러나 작금의 시대적 화두는 ‘낯선 것들의 연결’이다. 지식보다 상상력이 주목받는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과감한 ‘개방’과 ‘연결’이다. 다양성을 채굴하는 최적의 방정식은 나이, 문화, 학문을 섞는 것이다.
통섭형•융합형의 인재 4.0 시대 : 향후 펼쳐질 미래사회의 모습은 기존의 종적 세로사회에서 연결이 중시되는 횡적 가로사회의 색다른 그림이다. 선진 기업들은 기존의 한 우물만 파온 종적 ‘I자형’ 인재와는 다른 횡적 연결을 중시하는 ‘T자형’ 인재를 중시해왔다. 그러나 작금에 부상하는 ‘인재 4.0’은 이를 훌쩍 뛰어넘는 통섭형•융합형 인재를 겨냥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가능해도 인공지혜는 불가능하다. :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감성 세계는 인공지능이 접근 불가한 인간만의 고유 영토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생존 자격증은 획기적 창의성과 입체적 상상력이다.
1부 성찰편
ㅇ 관점은 생각의 각도다. 관점을 이동하라
ㅇ 우연히 다가오는 행운은 없다. 운이란 준비와 기회의 만남이다.
ㅇ 업으로 가면 직을 얻는다. 직으로 가면 업을 잃는다
ㅇ 사회가 어려울수록 내겐 기회다. 다 잘나간다면 내게 무슨 기회가 있겠는가
ㅇ 선택이란 고난도의 포기 행위다. 포기한 자만이 집중할 수 있다
ㅇ 먼저 쏘고 나중에 맞혀라. 벌리고 수습하라 – 문을 나서면 여행의 가장 어려운 관문은 지난 셈이다
ㅇ 검색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 진정한 사유는 고독을 먹고 자란다
ㅇ 최고도 깨지고 최대도 깨진다. 그러나 최초는 영원하다
ㅇ 의미가 있으면 재미가 없고, 재미가 있으면 의미가 없다. 두 가지가 결합해야 대박이 난다
ㅇ 나이는 속여도 얼굴은 속일 수 없다. 얼굴은 그 삶의 핵심 증거다 – 얼굴이란 얼을 담는 그릇. 한마디로 그 사람의 영혼의 모습이다. 무려 7000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우리가 먹는 것 중에 제일 잘 먹어야 하는 게 바로 나이다
ㅇ 옳은 말을 기분 좋게 하라. 당할 자가 없다.
ㅇ 금메달과 동메달의 눈물은 다르다. 감동을 이기는 게 감사다 – 금메달에 감격이 있다면 동메달에는 감사가 있다
ㅇ 기술은 가르칠 수 있다. 태도는 가르칠 수 없다
ㅇ 열정은 정신의 나이테다. 열정이 없다면 젊어도 노인이다
ㅇ 고개를 숙인다고 겸손은 아니다. 겸손은 머리의 각도가 아니라 마음의 각도다 – 감사가 하늘을 만나는 방법이라면 겸손은 사람을 만나는 방법이다
ㅇ 성공은 친구를 만들고 역경은 친구를 시험한다.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다
ㅇ 사랑은 저축하지 말라. 더 늦기 전에 꽃을 보내라 –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사람들은 대개 제일 좋은 것은 써보지도 못한 채 죽는다고 한다. ‘아끼다 똥 된다’ ‘다 쓰고 죽어라’
ㅇ 적금보다 적선이다. 거지도 환대하라
ㅇ 말 잘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잘 말하는 게 중요하다
ㅇ 성공보다 성장이다. 성장보다 성숙이다
ㅇ 운은 버스와 같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탈 수가 없다
ㅇ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 내공이란 나와 다름을 이해하는 힘이다
ㅇ 말은 생각의 외출복이다. 언어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이다
ㅇ 머리는 태도를 이길 수 없다. 운수는 인복을 이길 수 없다
ㅇ 사막에서 탈출하려면 바퀴 바람을 빼야 한다. 인생은 힘 빼기 시합이다 – 어깨에 힘을 빼라.
ㅇ 성공도 일종의 습관이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ㅇ 실패와 혁신은 일란성 쌍둥이다. 실패는 자산이다
ㅇ 고통과 결핍이 걸작을 만든다. 불가마에서 도자기가 나온다
ㅇ 올바른 사과는 역전의 최고급 스킬이다. 핵심은 진성성과 공감이다
ㅇ 하수는 어렵고 복잡하다. 고수는 쉽고 단순하다
ㅇ 부족함은 선물이다. 배고픔을 즐겨라
ㅇ 하수는 베낀다, 고수는 훔친다. 하수는 폼이 난다, 고수는 빛이 난다
ㅇ 채운 자만이 비울 수 있다. 비움은 진정한 채움이다
ㅇ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다.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
2부 관찰편
ㅇ 이류는 돈을 번다. 일류는 시대를 번다
ㅇ 단순함이란 고도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통과한 마지막 결정체다
ㅇ 목표보다 방향이다. 빠르게 보다 바르게 하라
ㅇ 3류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한다. 1류는 남의 지혜를 사용한다
ㅇ 공감은 인간만이 가진 유니크한 무기다. 나는 공감한다, 고로 존재한다
ㅇ 질문의 수준이 그 사람의 수준이다. 질문의 달인이 되어라
ㅇ 귀가 화근이 되는 일은 없다. 경청이란 두 귀로 설득하는 기술이다
3부 통찰편
ㅇ 아무도 밟지 않은 저 하얀 눈밭을 보라. 5만 달러 시대 최초의 발자국을 만들자
ㅇ 학문과 전공의 칸막이를 부숴라. 다양성을 채굴하라
ㅇ 반지성은 폭력이고 무지성은 야만이다. ‘知性’이면 감천이다
ㅇ 일등보다 일류가 되어라. 일등은 한 명이지만 일류는 다르다
ㅇ 이론을 모르면 무식하다. 현실을 모르면 바보다
ㅇ 이론과 실제는 하늘과 땅 차이다. 언제나 ‘오히려’를 기억하라
ㅇ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권력을 주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