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시작되며
비가 본격적으로 내렸다
쌀쌀함이 밀려와 잔뜩 말려놓은 장작을 가져와 난로불을 피운다
그리고 한숨 돌리며 봉다리커피 한잔 하며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먼산을 바라 보았다.
더욱짖게 물들어 가는 산은
그저 묵묵히 내리는 비를 받아내고 있다.
이제 10월도 며칠남지 않은 가운데
아직 겨울준비를 마무리 하지 않아서 더더욱 다가오는 겨울이
버겁게 다가온다.
이번겨울은 또 어떻게 버텨낼지
살다보면 그럭저럭 넘어가겠지만
언제나 이렇게 자연에 이끌려 가는 삶이 가끔은 원망스럽다.
남들은 사서 고생한다고 하겠지만...
이비가 내린후 기온이 떨어지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나도 나겠지만 애써키운 채수니들이 상처받을까 싶어서
그저 당분간 추위없이 조용하게 지나가길 바랄뿐...
다행이 어제 하나가득 장작을 가져다 놓은게 다행이라고
않그럼 모두 비에젖어 잘타지 않아 고생을 할수밖에
앞으로 사나흘은 쓸만큼의 장작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나름 여유가 있으니.
혹여 어디선가 기다리던 희소식 이라도 전해왔으면 싶다
오늘도 이렇게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오늘을 열어가고 있다
첫댓글
그곳은 비가 내리는군요.
여기는 흐리기는 했어도
비는 내지지 않는군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네 ! 형님 노력하고 있어요
돌아보는 시간들이 너무 많으면 외로와 지는 듯합니다.
해외에서 10여년을 보내고 나니 저도 어느덧 지금이군요.
다행히 아직까진 삶의 현장에서 부대끼는 중입니다만...
깊어지는 마음들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가족들은 놔두고 혼자서 지금까지 어렿게 살다보니... 살아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1.무조건 하루마다 근력 운동을 하는것_ 근육이 빠지면 더욱 상실감이 많아지는듯
2.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3. 퇴근 후 즐거울일을 무조건 한가지씩 찿는것_ 야구관람, 영화관람, 막걸리한병 그리고 또다른 즐거움 하나씩, 그중에 드라마도 한편씩 시청
4. 그리고 동호회 활동을 꼭 하는것_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어느지방으로 발령이 나서 가면 무조건 조기축구에 가입해서 형,동생 인연을 맺는다 입니다.
- 함께할 비빌 언덕이라는게 필요해서 입니다.
- 지존님 닉네임처럼 넉넉함과 그리고 바램과 하지만 여러사람들과 함께 복작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만
- 시간은 그냥 가버리고 뒤돌아보면 저만큼 있는 듯한 아쉬움만 있군요
- 깊어가는 가을날 넋두리 드렸습니다.
파란나무님 감사해요
저역시
60초반까지 축구며 배드민턴에 빠져 살던 운동맨 이였지요
어느날 무릎이 고장 나면서 운동을 더이상
해서 근력운동 위주로 여전히 하고 있어요
다가올
겨울이 걱정 되지요.
에구...
한겨울 만 애들 엄마
있는곳에 가시면
안되는지요?
이런 말 한다고
혼 날지도?
텃밭
농사진것도 갖으러
오고 가는 사이 인데요.
괜찬치 않나요?
그러다
분위기 괜찬으면
계속 있을 수도 있고
말입니다.
ㅎㅎ이 미 인연이 다한걸요
벌써 10년이 흘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