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태풍 북상 비상태세 유지...권역별 학부모 연찬회 연기
1일부터 관리전담반 운영 모니터링 실시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가동했다.
도교육청은 4일 오후 5시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영상)이 참여한 가운데 북상하는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5일 오후부터 6일 사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급 학교에 단축수업, 원격수업 전환, 재량휴업 등 학교장 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 폭우·강풍 대비 시설물 관리 △ 취약시설 안전 점검 및 보강 △ 공사중인 시설물 안전조치 △ 피해 시설물 긴급 복구 지원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일선 교육 현장에 전파했다.
도교육청은 태풍에 대비해 지난 9월 1일부터 안전복지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 중이며, 태풍 경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전라남도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취약시설 안전 점검 및 보강을 통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5일 열릴 예정이던 권역별 학부모 연찬회를 9월 말쯤으로 연기했다.
이 연찬회는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중부권, 1일 서부권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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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비상대비 태세를 가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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