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ㆍLA 갤럭시)가 아테네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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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1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에서 48년 런던, 52년 헬싱키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인 새미 리와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 실베스터 스탤론 등과 함께 올림픽 성화를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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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는 이날 오전 6시 LA 시내의 코리아타운 한인회관을 출발, 올림픽로를 따라 약 500m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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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가 올림픽 성화를 봉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러나 지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때에는 성화를 들고 메인 스타디움에 입장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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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2세인 새미 리 박사는 LA 오렌지카운티 구간을 미국의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함께 성화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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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25일 그리스에서 채화돼 역대 올림픽 개최지를 돌며 전세계를 순회하는 올림픽 성화는 시드니, 맬버른(호주)과 도쿄(일본) 서울, 베이징(중국) 델리(인도) 카이로(이집트) 케이프타운(남아공)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멕시코시티(멕시코)를 거쳐 16일 LA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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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봉송은 베니스비치를 출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타디움까지 약 64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실베스터 스탤론이 첫 주자를, 톰 크루즈가 마지막 주자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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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떠한 자격으로 된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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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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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Galaxy의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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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브론즈볼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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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홍형만세~
우와아아!!
흠.. 그래도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