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한다. 그는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하루 앞둔 17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오영교 충남지사 후보 기자회견에 정동영 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등과 함께 나란히 참석해 오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고 한다.
'부산 골프'파문으로 지난 3월 15일 총리직을 사퇴하고 당에 복귀한 뒤 가급적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그는 당 지도부의 '긴급'요청으로 이날 행사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비상상황'인데, 이 전 총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열린당이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이다. '비상상황'이 아니라 '죽을 상황'이 맞다. 한물 간 그에게 SOS를 보냈으니 말이다. 열린당은 어찌 자당 후보 표 다 떨어지는 일만 골라 하나. 그가 어떤 작자인가. 어찌하다가 운인 좋아 국회의원 5선에 장관에 그리고 총리까지 했지만 이거 전부 엉터리다.
필자가 보기에는 그는 면장 깜도 아니다. 우선 인상에 덕이라고 하나도 안 보인다. 말은 막가파 식 막말만 한 작자다. 부동산투기를 해 놓고 텃밭으로 사 둔 것이 무슨 투기냐고 거짓말도 예사로 한 작자다. 그는 총리가 됐다고 해서 "동아조선이 내 손 안에 있다"고 미- 친 말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이게 총리로서 정말 할 소린가. 국회에 나가선 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꼴갑떨지마라고 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알기를 우습게 안 작자다. 이런 자가 국민들을 제대로 보겠나.
지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이 있듯이 결국 그는 지난 3 1절에 부산의 대표적인 악덕기업인들과 골프치기 위해 기념식에도 불참하고 비행기타고 부산에 갔다. 주가조작으로 67억의 이익을 챙긴 영남제분 류원기 회장 등과 황제골프를 즐겼다. 이 날은 철도노조파업 날인데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골프채를 휘둘렀다.
이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말썽이 나자 같이 골프 친 이기우 교육부차관을 앞세워 거짓말 해명하게 했다. 그에게는 일말의 양심과 도덕성도 없었다. 그에 대한 국민여론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게 되자 그의 사표는 노통에 의해 수리된 것이다. 그렇다면 국회의원직도 사퇴해야 옳다. 국회의원직도 총리직과 마찬가지로 공직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그와 부산 악덕기업인과의 커넥션도 수사해야 한다. 왜 이 문제는 손도 안 대고 있나. 이들 부산 악덕기업인들은 노통의 장수천과도 관계가 있고 지난 대선에서 노 후보에게 대선자금도 제공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왜 수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나.
이게 오늘의 이 나라 검찰현실이다. 힘이 있는 자는 봐 주고 힘없는 자만 조지는 검찰이 과연 이 나라 공권력기관이란 말인가. 검찰은 제발 이 따위 짓 하지 마라라. 검찰이 국민들에게 지금 깊은 불신을 받고 있는 것은 검찰 스스로의 자업자득이다. 제발 노 좌파사기정권의 앞잡이에서 제발 좀 벗어나라. 이 전 총리에 대한 조사를 지금이라도 철저히 해서 그 진상을 밝혀야 한다. 이게 바로 법치주의다. (끝)
첫댓글 안나오는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해찬씨 고향이 충청도 이니 충청 도민에게 지역 감정을 호소해서? 마이너스 요인 일텐데
표깨지는소리 후두둑! 제발 철좀들어라 젊은이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