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화,수요일 2박 3일 동안 강원도에 여행 다녀왔어요.
날씨는 맑았는 데 미세먼지가 심해서 사진이 전부 뿌옇게 나왔네요.
그래도 구경 잘 하고 무탈하게 잘 다녀왔어요.
영월의 한반도 지형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갔을 때는 6월에 가서 초록색이라 더 선명하게 보였는 데
이번엔 가장자리 나무들이 잡목이라 잎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한반도 지형이 덜 보이는 듯 하지만 그래도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보겠더라고요.
높이 70m의 선돌입니다.
말 그대로 우뚝 서 있는 바위라 선돌이랍니다.
직접 보면 풍경이 장관입니다.
여기부터 묵호 스카이밸리 입니다.
동백꽃이 곱게 피고 있네요.
해랑 전망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리하게 올라갑니다.
바다 조형물입니다.
스카이 밸리입니다.
까막바위
여기부터 평창 용평스키장과 발왕산 하늘공원입니다.
약 20분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발왕산 하늘공원이 있습니다.
엄마 두꺼비가 아기 두꺼비를 업어주는 바위랍니다.
엘리베이터 종착지입니다.
64m 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멀리 풍력발전기가 있습니다.
평화봉입니다.
이 다리 끝에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하행하면서 찍은 풍경
여기는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주차장입니다.
몇 해 전에 출렁다리가 생기고 처음 갔을 때는 데크 계단으로 한참을 올라갔는 데
그 사이 엘리베이터도 생기고 울렁다리도 다시 생기고 잔도길도 생겼더군요.
집에 오는 길에 잠깐 들렸더니 엘리베이터 동절기 마지막 하행시간이 4시 30분이라
잔도길과 울렁다리는 못 가고 출렁다리만 건너갔다가 왔어요.
소금산(작은 금강산) 출렁다리
반대쪽에서 찍은 출렁다리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2박을 했는데 그곳에 살구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고성에 위치한 "바다정원"이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데 전국에서 방문객 수가 1위랍니다.
온실에 각종 꽃들이 예쁘게 피었길래 찍어왔습니다.
바다정원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주차장도 어마어마하게 넓고 본관, 신관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에서 가까운 곳에
설악산 "울산바위"(일명 : 수정바위)가 보이길래 찰칵!
첫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귀하고 새로운 봄 풍경을 보게 되었네요. 갔다오긴 했지만 여러해 돼서 가물~ 하답니다.
맞아요.
저도 평창만 처음 가보고 다른 곳은 모두 다녀온 곳이지만
이번에 다시 보니까 그래도 새롭고 좋았어요.
세월이 지나면 더 새롭게 만들고 꾸며야 사람들이 다시 찾을테니까요.
영월ㆍ묵호ㆍ 평창찍고 고성 ㆍ원주까지 잘 보았습니다 봄날인데 눈이 쌓여있기도 하네ㅡ
좋은곳 구경 잘 했어요
평창 발왕산인데 용평 스키장이기도 하지요.
지금도 스키를 타는 젊은이들이 있더군요.
발왕산의 높이가 1,458m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정상까지 계단없이 데크를 깔아놓아서 너무나 편하게 걸어갈 수가 있어요.
초록의 잎이 있을 때나 가을의 단풍이 물들 때 가면 더 멋스러운 사진이 나올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