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모임에 나갔습니다.
수업이 있는날에 조차 뒤풀이는 안가고 수업만하고 쪼루루 집으로 향했는데,(집이 쫌 멀어서..)
이번엔 수업도 없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석했네요..
수업후의 모임에는 처음이었지만,,, 역시나 처음보는 사람들에서 느껴지는 낯선감이란,,^^;;
제원사거리 라는 곳에서 모여서 고깃집에 갔는데, 저를 포함해서 약 10명정도 된것 같아요..
일어반이랑 중국어반이랑, 글구 명예회장님까지.. 꽤나 풍성한(?) 모임이었습니다.
전 수업에 자주 참관하지 못해서, 첨엔 많이 낯설어했지만, 역시나 공통된 주제...언어..로 인하여,
사람들과 금방 친해질수 잇더군요.... 외클 만세임다,,^^
1차로 가볍게 끝내고, 2차로 호프집에 갔는디, 술한잔 오르니깐, 분위기 넘 좋더라구여... 술에 약한 저지만, 분위기는 넘 좋아라해서리... 좀있다가 토요 영어반도 가세해서리, 사람이 꽤나 많이 모여서 자리를 옮겨야 하는 사태까지... 이 모임때문에, 명예 회장님과 현재의 회장님,, 글구,,, 저를 포함한 신입부원들 및 운영진들,,, 모두 모두 알게 되어서 너무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2차를 끝내고, 전통찻집에 간다고 간것이 동동주집이였습니다.(분명 회장님이 전통찻집이라고 했는데,,^^;;)... 약 8명이서 동동주 한잔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12시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음,,참고로 명예회장님,, 팔힘 무지 셈니다...팔씨름하다 부러지는 줄 알았다는..ㅎㅎ)
글구 모두들 집으로...전 밸리스 찜질방으로..^^
모두들 너무나 좋으신 분들 같기에, 정말로 참석하길 잘했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좀더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제주 외클... 무궁한 번창이 있으리라 확신을 하면서,,,, 열심히 활동할께요...
첫댓글 집이 멀어도 이렇게 열의를 가지시고 참석하는 오라보님의 열정에 박수를.. 이렇게 좋은 자리에 자주 참석하시면서 더 좋은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시길^^
오빠 찜질방 갔었구나,,, 밸리스 괘안았지?? 거기서 자서 피곤했겠당,,,, 암튼 나두 방가 방가웠어!!
ㅋㅋ 전통찻집이 아니라 막걸리집 ^-^;;ㅋㅋ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다음에는 좀 더 반갑게 인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 자주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어머머,,, 나만 말 짤라먹는거얌??? 술 한잔 꺽은사이인데,,, 이제 말 놓아야쥐,,,, 재방아,,,, 너두 언능 나한테 말 놔라,,,,, 친근감 없게시리,,,,,, ㅋㅋㅋ 내가 말을 빨리 짤라먹는 버릇이 있어서리 ㅆ 가지 없다는 얘기는 종종 듣지만,,,ㅎㅎㅎㅎㅎ ㅠㅠ 글쿠 걱정마셈,,, 내가 있는한 일본어랑 중국어팀은 번개로 마니 만날꼬얌,,, ㅋㅋ 다들오케이?? 이러면 영어팀이 삐질려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