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음악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
첫댓글 졸업이 다가오니 전년도의 제 생각이 납니다. 합격과 졸업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