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방 천연 향신료로 맛내 오뚜기 프리미엄 바몬드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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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1년 국내 최초의 즉석식품 '3분 카레'를 출시한 이래 카레 전문 업체로 자리잡은 오뚜기는 최근들어 카레가 항암식품 및 건강식품으로 부상함에 따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소비자를 겨냥, 다양한 카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의 효능이 하나둘씩 알려지면서 카레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하는 양만큼 손으로 잘라서 사용하는 고급 고형카레인 '프리미엄 바몬드카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미국 동북부의 버몬트(VERMONT)주에서 전해오는 사과와 벌꿀에 의한 건강법에 열대지방의 천연 향신료, 토마토분 등으로 맛을 낸 웰빙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 커큐민을 첨가한 국내 최초 기능성 즉석밥 '오뚜기 강황밥', 카레와 라면을 접목한 백세카레면, 커큐민이 풍부한 강황을 일반식품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백세강황환, 강황죽 등을 잇따라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이 건강지향적으로 바뀌면서 웰빙 제품인 카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꾸준한 제품 개발 및 개선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고급 원료사용 유아용 과자 오리온 닥터유 골든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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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는 최고급만 먹이고 싶다'는 엄마들의 심리를 겨냥, 오리온은 지난해 프리미엄 과자 브랜드인 '닥터유'를 론칭한데 이어 유아 전용 과자인 '닥터유 골든키즈' 라인을 선보였다.
닥터유 골든키즈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엄마의 마음으로 국내 최상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전문가의 영양설계까지 갖췄다.
100% 국산 감자 전분으로, 강진산 시금치, 생(生) 유산균 1억마리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했으며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밀가루, 우유, 계란, 땅콩, 대두 등을 쓰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멜라민 파동에서도 볼 수 있듯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 안 만드니만 못한 게 유아용 제품이지만 믿고 먹일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해 오랜 제과 사업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에 인기 매일유업 썬업 제로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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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썬업 제로칼로리'는 젊은 여성층을 비롯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진 곤약을 주재료로 만들어 칼로리는 제로이면서 든든한 포만감을 주는 젤리음료이다.
곤약 뿐 아니라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L-카르니틴 성분과 칼로리가 없는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비타민C, B2, B6가 하루 권장량의 3분의1만큼 들어있어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까지 갖추었다.
특히 다이어트 도중 허기를 채우기 위해 간식을 먹자니 살이 찔까 걱정되고 물이나 차를 마시자니 채워지지 않는 공복감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포도와 자몽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져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
유기농 야채 함유 웰빙음료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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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과 로하스 열풍에 맞춰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05년 선보인 야채음료 '하루야채'는 2007년 '하루야채 퍼플'과 '하루야채 키즈'를 출시하면서 7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야채음료 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기존 제품에서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실속 제품 하루야채 컬러시리즈(레드, 옐로, 퍼플)를 출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추면서 연간 1,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야채 컬러시리즈3종은 유기농 야채와 과일이 70%이상 들어 있으며 일체의 첨가물 없이 야채와 과일만 총 220g 분량을 함유해 맛도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색깔의 야채와 과일 등 컬러푸드로 만은 이 제품은 색소를 결정하는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하루야채 컬러시리즈는 제품 출시 초기 하루 6만 개가 판매됐으며 현재는 하루 10만개 이상 판매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