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언제쯤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전국에 있는 모든 선생님들이 저렿게 다같이 한목소리를 낸다는게 참 부럽네요. 아무말도 없도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곳을 어느 누가 들여다 보고 불편이 있는지 개선 할 것이 있는지 살피겠어요.... 오히려 노조가입하지 않은 쌤들은 노조가입한 제가 별나고 설치는 사람인듯 여기는게 현실인데... 대구에 중구에 3개권역,동구6개,서구4개,남구3개,북구5개,수성구7개,달서구7개,달성군4개 권역있는데 그럼 30명×39개권역=1170명의 생지사가 있다는 말인데 겨우 노조 가입한 사람이 저 혼자라는게ㅠㅠ 활동을 안하더라도 가입이라도 해라 해도 잘 통하지 않네요..
어제 톡으로 초등돌봄인력 파업으로 방과후활동 중지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와, 부럽더라구요.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 시국에, 맞벌이가정에서 특히 욕 먹을 각오하고 파업을 한다는 결단력과 실행력에 우리는 언제쯤 전국적으로 집단행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네요. 초등돌봄인력들이 파업까지 나온데는 그만큼 절박하게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는 반증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초등돌봄이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평탄하기만 하였을까요. 시작은 미약하였겠지만 옆에서 독려하고, 이끌고, 노조에서 앞당기며 어느 정도의 세월이 흐른 다음에서야 여기까지 도달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지치지 말고 하다 보면 저런 날 분명히 옵니다! 저도 이 기관에서 혼자 노조에 조용히 가입했네요.
첫댓글 선생님~힘내십시요^^
선생님을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저희지역 면접일인데 그날. 대구지역 조직국장님과 함께 저희 센터 앞에서 홍보물 돌려보기로 했어요..
타 기관에 비해 면접을 빨리 보네요~
힘내세요 선생님!!
저희도 전체평가회 때 모셔서 홍보해볼 계획입니다.
어제 톡으로 초등돌봄인력 파업으로 방과후활동 중지라고 연락을 받았는데
와, 부럽더라구요.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 시국에, 맞벌이가정에서 특히 욕 먹을 각오하고 파업을 한다는 결단력과 실행력에
우리는 언제쯤 전국적으로 집단행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네요.
초등돌봄인력들이 파업까지 나온데는 그만큼 절박하게 개선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는 반증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초등돌봄이 이 과정에 이르기까지 평탄하기만 하였을까요.
시작은 미약하였겠지만 옆에서 독려하고, 이끌고, 노조에서 앞당기며 어느 정도의 세월이 흐른 다음에서야 여기까지 도달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지치지 말고 하다 보면 저런 날 분명히 옵니다!
저도 이 기관에서 혼자 노조에 조용히 가입했네요.
저는 혼자 소문내고 가입했어요..ㅎㅎ
사복한테도 애기했어요...
초등돌봄은 초등비정규직 노조가 잘 되어 있어요.
그분들도 2010년부터 시작해서 10년가까이 노력해서 얻은 결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