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0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부터 추운 한파가 조금씩 풀리는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제는 둘째 주일 예배에 은혜 충만히 받으셨는지요?? 오늘부터 삶이 적용되는 예배로 형통의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여러가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내를 이루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충성하되 어떤 상황이나 위기의 순간과 역경과 시련을 만나도 결코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맙시다.
- 언제나 하나님은 무한하신 사랑으로 동행하시며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를 깨달게 된다면, 나의 마음과 생각을 내려놓고 오직 말씀 순종으로 은혜와 평강을 누리며 주의 인도하심을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13편 1- 6절 }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 제 목 ◑◑◑◑
◗◗ 고통 받는 영혼의 기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13편에서는 인생을 살다보면 다윗처럼 사면이 막혀있고 정말 절박하여 처절한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그러나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알아주지 않는 현실 앞에 고독하고 외로운 싸움을 할 때가 있습니다.
- 이와 같이 다윗은 수많은 대적의 공격을 받으면서 자신의 몸까지 아파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의 순간을 경험하면서 오직 하나님께 절규하며 탄식의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 그래서 1, 2절에서 영혼의 갈급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3절에서는 육신의 죽음에 이르는 질병으로 살 소망까지 잃어가는 절망적인 상황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4,5절에서 악인들이 기뻐하며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의인들을 이겼다고 소리치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수치라고 고백하며,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5,6절에서 다윗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오직 구원의 기쁨과 소망의 즐거움을 믿음으로 간직하여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어려운 현실 앞에서도 위를 바라보며 영의 눈을 뜨면 새로운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이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그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그를 넘어뜨리려고 하는 수많은 대적 자들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던 시편입니다.
- 다윗은 자신의 대적들이 득세하고 자신은 극심한 질병에 걸린 고통스런 현실을 통해 하나님께서 침묵 속에 자신을 잊어버리신 것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잊으심이 영원히 지속될 것에 크게 염려하여 네 번에 걸쳐 '어느 때까지' 라고 소망 중에 묻고 있는데 반드시 구원하실 것을 믿고 탄원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 그만큼 다윗은 절박하고 처절한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절규하듯 탄원한 것이므로 하나님과의 단절은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절망적인 일입니다.
- 따라서 다윗의 절규는 불신앙의 발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의 뜨거운 신앙적 열망 이였음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맡기면 해결 하신다. (시편13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때로는 하나님의 침묵의 기간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는 기간이므로 낙심하지 말고 쓸데없는 마음의 근심은 자기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함을 말 해 줍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다윗이 고통을 당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다윗을 잊은 듯이 침묵하고 계셨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얼굴을 다윗에게 보이지 아니하셨기에 답답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도 신앙적으로 흔들리게 되면서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불신앙의 길로 가기도 합니다.
-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어떻게 하였습니까? 다윗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 언제까지 침묵하실 것인지 호소하였으며, 하나님께서 자기를 잊은 것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3,4절을 보면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을 간절히 호소하였으며, 5,6절에서는 끝까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확신하며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였던 것입니다.
- 이것은 다윗이 신앙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이러한 신앙으로 결국 모든 어려움을 이겨냈습니다.
- 그리고 마침내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으며, 하나님의 기쁨이 된 것을 인정받았고 동시에 이스라엘의 최고의 선왕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사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침묵하신 기간은 하나님의 훈련기간 이었고 상 주시기 위한 불같은 시험 기간이기도 하였습니다.
- 다윗은 이러한 광야학교에 입학하여 고난학과에서 불 시험으로 연단 속에 믿음의 인내로 잘 극복하여 하나님의 합격점에서 큰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시험의 기간을 인내하지 못하여 신앙적으로 실패함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비참한 최후를 맞은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바로 다윗의 대적이었던 사울입니다.
- 그는 다윗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택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 시험 조건은 사울이나 다윗이나 똑같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을 인내 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 사무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둔 사울에게 자기가 오기까지 참아 기다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사울은 블레셋이 점차 압박하여 오고 모였던 군사들은 흩어져 가는데, 사무엘은 오지 않자 그만 성급한 마음에서 사울 자신이 스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말았습니다.
- 이는 제사장에게만 부여 된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시험의 기간을 인내하지 못함으로 신앙으로 실패자가 된 것입니다.
- 그리고 그로 인하여 그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다윗이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종종 우리를 향해서 침묵하시고, 하나님 자신의 얼굴을 숨기실 때가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사야는 26장 8절에서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악인들의 득세 앞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 심판하심을 믿음으로 맡기고 사모함으로 기다릴 것을 권면하였던 것입니다.
- 주의 심판의 그 기간은 짧을 수도 있고 아주 길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그 기간이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한 기간이라는 것입니다.
-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기에 시험의 기간을 적절하게 정하십니다.
- 때문에 하나님의 시험의 기간이 너무 길어서 실패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단지 하나님에 대한 신뢰 여부가 우리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 뿐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은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면서, 기도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도행전1장 4절에서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주님의 말씀대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열흘 동안 함께 모여 간절히 기도하였을 때에,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능력과 권세로 복음의 사역을 폭발적으로 감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 결코 우리 하나님의 구원의 손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시기만 하면, 당장이라도 우리를 질병과 어둠의 터널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죄악에서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2절에서 쓸데없는 마음의 근심은 자기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함을 말해 줍니다.
- 다윗은 “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께 호소하기까지 지신의 처지로 인하여 빈민하며 근심하였음을 말해 줍니다.
- 그리고 이러한 번민과 근심이 그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도리어 그를 괴롭게만 하였음을 말하여 줍니다.
- 쓸데없이 근심하고 걱정해 봤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근심하고 걱정할 바에는 차라리 기도하고 행동으로 문제를 대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나친 근심은 사람의 마음을 병들게 하고 육신을 망칠 뿐입니다.
- 잠언 17장22절에서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당하는 일들 중에 해결 되지 않는 기도제목에 조급함이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로 인하여 하나님이 침묵하신다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원망하는 내 모습은 아닌지? 혹시 나의 이웃은 없는지? 그리고 다윗처럼 너무 쓸데없는 조급한 마음에 깊은 근심에 눌려 있는 나의 신앙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면 모든 문제 해결은 하나님께서 선하고 유익하게 해결하십니다.
- 때로는 많은 문제 해결이 내게 있지 않기에 하나님의 침묵의 기간은 나의 믿음을 시험하는 기간이므로 결코 낙심하지 말고 쓸모없는 마음의 근심을 내려놓고 주님만 바라봅시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앞에 닥친 문제에 대해서 평가하기를 실제보다 더 크고 두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는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문제를 너무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다 보면, 자신을 무능하게 생각하기 쉽고, 그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심신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 또한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히스테리적인 현상을 불러일으켜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뿐입니다.
- 쓸데없이 근심은 자신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나 이웃들에게도 좋지 않으므로 가만히 앉아서 문제를 내려 놓고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4장 1절에서 “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 자신을 믿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상황에서 번민하고 근심하기 보다는 모든 문제의 진정한 해결 자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므로 시험 후에 상주시는 하나님의 훈련 기간을 잘 통과하여 크신 축복과 능력을 덧입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