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5월 6일)
<로마서 8장> “성령을 좇아 사는 삶과 성도의 견인”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8:1-39)
『로마서 7장에서 바울은 의의 종으로 살고자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면서도 실제의 삶에서는 자주 죄의 법에 이끌림으로써 갈등을 하는 그리스도인의 실상을 묘사하면서, 그것은 아직도 그리스도인 안에 잔존하는 육신의 성향, 즉 죄성 때문임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순적인 상황에서도 성도들은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다시는 정죄함이 없기 때문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을 좇아 살 때 그리스도인들은 몸의 행실을 죽이고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를 이루어 나갈 수가 있음을 8장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자기를 믿는 자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것에 더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살 수 있도록 성령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 안에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들어와 계시며, 그런 성령의 인도를 좇아 살 때 성도들은 육신, 즉 죄성을 죽여 나가며 생명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는데, 이것을 바울은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고 말합니다. 그 반면에 이런 성령의 은혜가 없이 살아가는 육신에 속한 사람들은 죄와 사망을 법을 따라 살며 죄에 굴복하고 사망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살아서는 안 되고, 오직 성령의 생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왜냐 하면 육신의 생각을 좇아 살 때에는 사망(불안, 두려움, 낙심, 슬픔 등)을 맛보게 되지만, 성령의 생각을 따라 살 때에는 생명과 평안을 누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처럼 성령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을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그리스도’라고 각기 다른 말로 표현함으로써, 믿는 자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계신 것과 다름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은 아들의 영으로서 성도들이 종의 영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친밀감을 갖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도록 도우시며, 그들이 기도할 수 없을 때 대신 기도하여 주심으로써 마침내 그들의 구원이 완성되도록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하십니다(성도의 견인).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들인 그리스도인들의 삶에는 반드시 고난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고난들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을 상속자답게 성화를 이루도록 하며 또한 장차 완성될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를 소망 중에 바라보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처럼 하나님 아버지의 예정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은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과 성도들 안에 계신 성령의 인도하심과 간구로써 끝내 그 구원이 완성될 것이며,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가 없음을 선포하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림으로써 구원론에 대한 논의를 종결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 오늘의 기도 ●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만들어 가시는 성부, 성자,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138
첫댓글 아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아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