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청진옥은 1937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해장국의 역사를 쓰며 영업하는곳이다.
옛날 그시절 청진옥의 주변은 유명한 땔감시장 이었다.그곳에서 나뭇군들을 상대로
천막을 치고 해장국을 팔기 시작했던곳이다.청진동의 해장국 골목을 만드는데 가장큰
영향을 주었다.청진옥은 쉬지않고 영업을 계속하기에 75년간 끓어온 해장국 솥에
불꺼질날이 없다.그렇기때문에 예전의 맛을 지금 그대로 유지할수 있는것이다.
이 청진옥 해장국의 맛은 고소하며 부드러운 그러면서 담백한 육수맛에 있는데
우거지와 콩나물 선지와 소내장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넣어 끓여낸다.
어느곳을 가더라도 음식의 맛을 제대로 내는곳은 커다란 비법 없이도 항상 변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재료를 아끼지 않는데서 그 맛이 나온다.또하나 이 청진옥 해장국의
선지가 너무나도 맛이 좋은데 이는 선지에 물을 섞지 않으며 막걸리로 발효를 시키기에
선지가 고소한맛이 씹을수록 더하다.2008년에는 종로의 피맛골일대가 재개발로 인하여
3대에 걸쳐 이어왔던 자리를 옮길수 밖에 없었는데 그때도 옛날에 쓰던 집기.용품들과
가마솥까지 그대로 가지고 현재의 자리로 이사했다고 한다.창업주부터 이어오던 맛을
지키기 위한 각오라고 볼수있다.대한민국의 해장국 역사를 시작한 청진옥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 맛을 지켜온 이유는 항상 같은마음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정성이다.
청진옥의 해장국 차림상은 깍두기 하나^^
해장국에 보통 올라오는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정도인데
이곳도 역시 다른반찬은 필요하지 않다.고소하게 아삭거리는
깍두기 하나면 한끼의 식사 반찬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국물은 더 없이 맑기만 하다.
사골에 재료를 푸짐하게 넣고 끓여낸 육수의 맑은맛
푸짐하게 들어간 선지의맛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그맛이다.
밥을말아 우거지 콩나물과 함께 선지...
청진옥 해장국은 그 국물맛이 정말 진국이며
차가워지는 날씨에 뚝배기에 나오는 이 해장국 한그릇이면
속까지 모두 풀린다.
청진동 해장국은 예전의 해장국만 팔았었을때와는 다르게 현재에는
해장국에 술한잔을 기울이는 손님들을 위해서
안주국.따구국.수육과 빈대떡 같은 안주류도 갖추어놓고 있다.
청진옥
추천메뉴 // 해장국[8.000원]
메뉴 // 특해장국[10.000원] 동그랑땡[13.000원] 빈대떡[13.000원]
찾아가기 // 1호선 종각역1번출구 도보10분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1가 24 르미에르 종로타운 123-1호
전 화 // 02 735 1690
오픈시간 // 24시간
휴일 // 연중무휴
주차 // 상가주차장 이용
좌석 // 200석